<div class="_reactionModule u_likeit" style="visibility:visible;"><a title="보내기" class="naver-splugin nclicks(atp_share)" href="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119&aid=0002307268&date=20190123&type=1&rankingSeq=4&rankingSectionId=100#" target="_blank"> </a></div> <div class="article_body _font_setting_target size3 font1"> <div> <b>"촛불로만 산다면 탈원전…무책임한 에너지정책<br>악정과 폭정을 막아내는데 나도 함께 하겠다"</b><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 </em></span> <div style="text-align:left;"><em class="img_desc"><img width="647" height="397" alt="0002307268_001_20190123010152568.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1/15482315874e11f099f7174ec494a13de62bd45516__mn776595__w647__h397__f29324__Ym201901.jpg" filesize="29324"></em></div><em class="img_desc">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당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em><br>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대여공세의 숨겨둔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여공세의 목소리를 높이면서 당권경쟁자들의 공격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해 '대세론'으로 당권레이스를 끝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br><br>황 전 총리는 22일 오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가진 당원간담회에서 "에어컨도, 전자기기도 다 내려놓고 그냥 '촛불'로만 살아간다면 그렇게 (탈원전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촛불'로 탄생한 현 정권의 탈원전 정책에 직격탄을 날렸다.<br><br>당원간담회에서 한 당원이 탈원전 관련 질문을 하자, 황 전 총리는 "대전의 우리 한국당원답게 너무 좋은 질문"이라며 "제일 걱정하는 전문가들이 이 지역에 많다"고 작심한 듯 탈원전 비판을 풀어놓았다.<br><br>황 전 총리는 "고리 5~6호기 원전 건설을 중단시켜놓고 공론화위를 해봤다가 '재개해야 한다'고 하자, 그 다음에는 공론화위도 하지 않고 (원전 건설 재개를) 막고 있다"며 "정말 무책임한 에너지 정책"이라고 성토했다.<br><br>아울러 "원전을 줄이면서 한전이 적자로 전환됐고, 굉장히 큰 경제적 자산인 해외 원전 수출도 막히고 있다"며 "에너지 안보와 직결된 이 문제는 우리 자유한국당이 최선을 다해 지켜가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br><br>이날 당원간담회에서 황 전 총리는 모두발언과 질의응답을 통해 강도 높게 현 정권 정책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문재인정권의 정치를 폭정(暴政)·악정(惡政)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br><br>황 전 총리는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고 우리의 안보는 정말로 불안하다"며 "우리나라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다. 여러분과 내가 피땀흘려 세워온 대한민국이 위기의 순간에 처했다"고 주의를 환기했다.<br><br>이어 "이 정부의 악정과 폭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이 다 모여져야 하는데 나도 함께 해야겠다 싶었다"며 "한국당에 일주일 전에 입당한 것은 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br><br><b>洪 공격엔 "우리끼리 치고받는 일 끝내야할 때"<br>당내 비판 무대응하면서 대여공세 수위 높일 듯</b><br><br><span class="end_photo_org"><em class="img_desc"> </em></span> <div style="text-align:left;"><em class="img_desc"><img width="647" height="463" alt="0002307268_002_2019012301015259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1/154823160135735e10fd404092baa9c34543a1a65b__mn776595__w647__h463__f41321__Ym201901.jpg" filesize="41321"></em></div><em class="img_desc">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당원간담회에서 당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데일리안</em><br>현 정권의 안보 정책과 관련한 당원의 질문에도 "안보의 문제는 실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한 번 실수하고 놓치면 정말로 감당할 수 없는 희생과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br><br>나아가 "어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해서 희생된 분들을 모시고 추도하는 유엔공원에 가서 참배했다"며 "유엔군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이 돼서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같이 온 기자들에게도 했다"고 자신의 안보 행보를 상기시켰다.<br><br>이처럼 대여공세의 목소리를 높인 반면, 홍준표 전 대표 등 당내 당권경쟁자들의 비판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했다.<br><br>황 전 총리는 자신을 향한 홍 전 대표의 비판에 대해 "근거없는 이야기나 우리 안에서 서로 치고받는 이런 이야기들은 이제 끝내야 할 때가 됐다"며 "옆이나 뒤를 바라보지 않고, 우리 자유한국당과 함께 이제는 앞으로 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일축했다.<br><br>당권경쟁자들의 비판은 통합을 명분으로 대응하지 않고 비껴나가면서, 문재인정권의 정책을 향한 비판의 수위를 높여 당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대세론'을 만들어보겠다는 당권 전략으로 분석된다.<br><br>실제로 황 전 총리는 이날 "이 계파, 저 계파로 나뉘어 우리끼리 싸우고 있어서는 우리의 비전과 목표를 이룰 수가 없다"며 "그래서 입당의 첫 말씀으로 통합을 이야기했고, 헌법가치를 공유하는 자유우파들의 모든 힘들이 다 하나로 모여야 한다"고 강조했다.<br></div></div><br><br>
<img width="800" height="200" class="chimg_photo" alt="znVFZYY.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7/153258079392acfdfa7249496d8c97f1e980360190__mn394152__w1500__h500__f122182__Ym20180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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