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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일 청부 고발 사주와 관련해 "단언컨대 이 모든 일들은 타락한 정치검찰 윤석열이 차기 대권을 찬탈하기 위한 검찰쿠데타 과정이었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청부 고발 사건은 바로 정치검찰과 국민의힘이 민주정부를 무너뜨리고 다시 권력을 움켜잡겠다는 야심으로 내통해 온 흉악한 거래였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낡고 부패한 권력과 한 몸이 되어 돈줄이 되고, 법 기술을 구사하며 막대한 사익을 추구해 온 재벌과 법비들, 거짓과 선동으로 연명해 온 수구정당과 수구언론"이라며 "이들이 하나로 뒤엉킨 부패기득권 카르텔의 실체가 대장동 비리로 대선 한복판에 강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etoday.co.kr/news/view/2066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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