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 미국 민주당엔 대통령에게 사사건건 딴지를 놓는 조 맨친이 있다</p> <p> </p> <p>이 사람은 거의 공화당원이라고 보면 된다</p> <p> </p> <p> <iframe width="1131" height="636" src="https://www.youtube.com/embed/BjbhlAtJdq0"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 </p> <p> </p> <p> </p> <p> </p> <p>2 조 맨친의 반대편엔 "민주적 사회주의자"들이 있다. 러시다 털리브는 조 바이든의 면전에서, 그의 이스라엘 정책에 맞섰다</p> <p> <br></p> <p> <iframe width="1131" height="636" src="https://www.youtube.com/embed/W8pmZdvNo3M"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 </p> <p> </p> <p> </p> <p>3 그럼, 한국은 왜 진영갈등이 심하다고 할까? </p> <p> </p> <p> <iframe width="1131" height="636" src="https://www.youtube.com/embed/sRO-A0yulj4" title="YouTube video player" frameborder="0"></iframe> </p> <p> </p> <p> </p> <p>4 진영 갈등이 "국민의 삶"과 아무런 상관이 없이 벌어지기 때문이다</p> <p> </p> <p>언론과 방송은 국민들이 언제나 "진영 갈등"에 학을 떼고, 싸우지 말고 나라를 위해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할 것을 바란다고 한다</p> <p> </p> <p>정말 그럴까?</p> <p> </p> <p> </p> <p>5 정의당은 진보일까? 그들의 정치적 무기는 '정치적 올바름'과 '정체성 정치'다. 미국 민주당 주류가 펼치는 정치의 핵심이다. 이른바, 문화적 좌파다. 강남 좌파다.</p> <p> </p> <p>즉, 한국에서 진보인연 하는 이들은 '미국 민주당' 쯤에 위치한다는 거다</p> <p> </p> <p> </p> <p>6 한국에서 민주당이 진보라면, 그 의미는 "국민의 힘보다" 진보다라는 말이다.</p> <p> </p> <p>이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닐까? 정책적 차이를 거의 발견하기 힘들다는 말이다</p> <p> </p> <p> </p> <p>7 진보나 보수가 아니라, 좌파와 우파의 시각으로 보자. 좌파라 함은 "사회주의자"여야 한다. </p> <p> </p> <p>미국에서는 "민주적 사회주의자"가 새로운 정치세력으로 부각하면서, 기존의 주류를 대체해가고 있다. </p> <p> </p> <p>한국은 어떠한가? 진보정당 출신의 사회주의자라는 박용진 의원의 대통령 출마선언을 보자. </p> <p> </p> <p> <a target="_blank" href="https://www.polinews.co.kr/mobile/article.html?no=488361" target="_blank">https://www.polinews.co.kr/mobile/article.html?no=488361</a> </p> <p> </p> <p>사회주의자 같은가?ㅋㅋ 문재인 대통령이 시장을 너무 적대시한다고 한 사람은 '사회주의자였던' 적은 있을지 몰라도, 사회주의자일 수는 없다</p> <p> </p> <p>그는 이재오, 김문수, 오세훈, 송영길 등과 마찬가지로 과거를 털려는 모습으로 보인다.</p> <p> </p> <p> </p> <p>8 "사회주의자 국회의원"으로 구글 검색을 해보라. 단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p> <p> </p> <p>즉... 이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대결이 "자본주의자" 내의 갈등임을 명징한다. 좋은 말로, 우파 내의 갈등이다</p> <p> </p> <p> </p> <p>9 영국 집권당인 보수당이 민주당보다 훨씬 더 진보적이다. 까놓고 말해, 좌파로 보인다</p> <p> </p> <p> </p> <p>10 대통령과 정책적 차이를 드러내도 대통령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민주적 사회주의자"들이 민주당에 있음으로 해서, 민주당에 대한 지지는 오히려 높아진다</p> <p> </p> <p>새로운 지지자 그룹들이 기존 주류를 대체하려는 욕구가 강해지면서, 민주당으로 더욱 강력하게 집결하는 거다</p> <p> </p> <p> </p> <p>11 민주당의 진영갈등이란 무엇인가? </p> <p> </p> <p>대통령 때문에 내가 다음에 당선되지 못할 거 같다가 다툼의 원인이다. </p> <p>부차적으로 내가 미는 대선주자가 대통령이 되어서 더욱더 꿀을 빨고싶다가 다툼의 원인이다</p> <p> </p> <p>이런 진영갈등에 박수를 보낼 국민은 없다. </p> <p> </p> <p> </p> <p>12 사실, 한국에서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면서 정치를 할 수는 없다. 혹은, 그렇지 않다고 증명한 사람은 없다</p> <p> </p> <p>사회주의적 정책을 제법 채택하는 이재명 도지사도, 스스로를 보수라고 했다. 사실일 수 있다. </p> <p>그의 정책은 보수도 채택한 "성공의 방정식"들이 증명된 정책들이다</p> <p> </p> <p> </p> <p>13 '주사파'는 검찰과 언론, 그리고 온갖 시민단체와 정치권의 합공으로 멸종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빨갱이"가 우리 사회에 등장할 수 있다는 건 아니다</p> <p> </p> <p>스스로 빨갱이임을 주창했던 진중권의 언행은 무엇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 <p> </p> <p> </p> <p>14 결론적으로... 진영갈등이 아니다. 정파갈등이다. 다 같은 "우파 내" 갈등에 불과하다</p> <p> </p> <p> </p> <p>15 우리 사회 갈등의 거대 축은 "민주주의 vs 독재"였다. "통일 vs 전쟁"이었다. 노동자 계급이 갈등의 한 축으로 잠시 등장한 게 80년대 말, 90년대 초다... 그리고 사그러드는 중이다</p> <p> </p> <p>문재인 대통령의 명제는 무엇이었나? 공정이었나? 정의였나?ㅋㅋㅋㅋ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판, 정의롭지 못하다는 비판은...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의 갈등이 아니다...</p> <p> </p> <p>과거 독재정권에서 더 굵직굵직하고, 더 많은 "사회주의적" 정책이 입안되지 않았었나?</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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