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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data_1951530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4
    조회수 : 2737
    IP : 39.118.***.74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22/05/25 20:22:30
    http://todayhumor.com/?humordata_1951530 모바일
    푸아그라(거위간)의 불편한 진실
    옵션
    • 펌글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525d52e218a8e7d4701a8906a53dcb5f6a8__mn117629__w800__h515__f73902__Ym202205.jpg" alt="01.webp.jpg" style="width:800px;height:515px;" filesize="73902"></p> <p> </p> <p>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웃대에 간혹 푸아그라가 잔인한 동물학대의 산물이라는 말이 나와서리 예전에 발표했던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당.</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푸아그라는 거위나 오리의 지방간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둘 다 기러기과에 속하는 동물들인데, 야생 기러기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서식지를 이동하는 습성이 있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장거리 비행으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보충하고, 추운 겨울 날씨를 버티기 위해 가을만 되면 처묵처묵해서 살을 찌웁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리고 그 중 운 좋은 몇몇 녀석들은 먹이를 배터지게 먹을 수 있고,</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 운 좋은 녀석들 중 운 나쁜 녀석들은 사람들이 사냥해서 잡아먹게 되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래서 옛날에는 푸아그라가 기러기 잡다보면 운 좋게 몇 마리 끼어있는 그런 귀한 음식이었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526f9f7c1220f3b4141afa849a0d537542a__mn117629__w500__h281__f33117__Ym202205.jpg" alt="02.webp.jpg" style="width:500px;height:281px;" filesize="33117"></p> <p> </p> <p>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제가 옛날이라고 하면 고대 이집트를 말하는 겁니다 ㅎㅎ</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당시 노예 계급이었던 유태인들이 푸아그라를 먹곤 했는데, 이걸 맛본 파라오가 "이런 괘씸한 놈들! 이렇게 맛있는 걸 지들끼리만 먹어? 앞으로는 일년 내내 푸아그라를 공급하도록 해라!"라고 명령을 내립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철새 이동철에나 가끔 보이던 푸아그라를 일년 내내 공급하라니 패닉에 빠진 유태인들. 하지만 그들은 곧 방법을 찾아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기러기를 잡아서 먹이를 강제로 입에 쑤셔넣는 거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527964849708aad4fc282bf80ffc071f4eb__mn117629__w480__h525__f72475__Ym202205.jpg" alt="03.webp.jpg" style="width:480px;height:525px;" filesize="72475"></p> <p> </p> <p>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이렇게 이집트 벽화에도 나와있듯이 그 악명높은 강제급식, Gavage는 실제로는 프랑스나 유럽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온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는 사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이걸 본 고대 로마인들이 자기들도 따라서 기러기 입에 무화과를 쑤셔넣기 시작했고, 프랑스에서는 루이 15세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살찐 거위간을 먹기 시작했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528be7cc80bc44e4c1694b004aa7a1c361f__mn117629__w485__h300__f48176__Ym202205.jpg" alt="04.webp.jpg" style="width:485px;height:300px;" filesize="48176"></p> <p> </p> <p>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왼쪽은 전통적인 방식의 푸아그라 제조법. 깔때기를 쑤셔박고 먹이를 밀어넣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당연히 거위들은 반항하고, 목에 상처가 나고, 토하기도 하고, 난리가 나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런데 중요한 건, 이건 굉장히 구식 방법으로 한물 갔고 요즘 푸아그라 농장에서는 대부분 오른쪽처럼 현대화된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얇은 호스를 주입해서 기계로 밀어넣기 때문에 3~4초면 먹이 주입이 끝나고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간혹 입원한 환자들이 삽관해서 유동식 먹으며 괴로워하니 거위들도 괴로워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수업시간에 셰프가 했던 표현을 그대로 옮기자면 "얘네들이 야생 환경에서 뭘 먹는지 생각해 봐! 개구리! 생선! 저 호스보다 얇은 건 별로 없다구!"</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529e7b33eb566864f2f8238e458368a2eeb__mn117629__w667__h392__f25430__Ym202205.jpg" alt="05.webp.jpg" style="width:667px;height:392px;" filesize="25430"></p> <p> </p> <p>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우리가 잡아먹는 동물 중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맛이 좋아지는 동물은 거의 없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중에서도 특히 푸아그라는 간의 크기와 핏줄이 얼마나 퍼졌는지 등이 등급을 매기는 주요 포인트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스트레스 많이 받은 거위는 간도 조그맣고 핏줄도 다 터지는 바람에 갈아서 파테(고기 스프레드)나 만들어야 하는 반면</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고오급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푸아그라는 간도 크고 핏줄도 거의 없는 하얀색 A등급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당연히 푸아그라 농가에서는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고, 심지어는 직원들 성과급도 기러기 스트레스 안 받게 잘 기르는 걸 기준으로 주는 경우도 많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5291bd33812eb0946a79911a30c405aa0c9__mn117629__w600__h426__f80173__Ym202205.jpg" alt="06.webp.jpg" style="width:600px;height:426px;" filesize="80173"></p> <p> </p> <p>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심슨가족 오프닝에서 바트가 "DIY 푸아그라"를 주문해서 거위에게 곡식을 쑤셔넣는 장면이 나오지만, 이게 실제 업계의 대세는 아니라는 거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아예 '에두아르도 소사'처럼 기러기 천국을 만들어 놓고 거위들이 알아서 먹이 먹으며 살찌게 하는 농장도 나오는 판입니다 (가격은 두 배 이상 비싸지만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물론 신규 설비에 투자할 돈이 없어서 아직까지 과거의 방식을 고집하는 푸아그라 농가가 없는 건 아닙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그런 농가의 제품들은 좋은 등급을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고급 식재료인 푸아그라의 특성상 점차 사라져가는 추세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p> <p> <br></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6790a2e03a3d9ba481cb0d2451f6b4dc881__mn117629__w797__h1216__f177816__Ym202205.jpg" alt="08.jpg" style="width:797px;" filesize="177816"></p> <p>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자, 그럼 제목에 써놨던 '불편한 진실'은 뭐냐.</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건 우리가 그렇게 욕했던 푸아그라의 비참함이, 실제로는 푸아그라가 아니라 우리가 흔히 먹는 닭고기와 달걀의 생산 과정에서나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살을 찌우기 위해 몸도 움직일 수 없는 철창에 가둬서 죽어라 먹이만 먹게 만들고, 알을 더 많이 낳게 하기 위해 24시간 불을 켜두고 잠도 제대로 안 재우는 게 현실이지요.</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심지어 방목형, 동물복지형 축사도 실제로 보면 우리가 상상하는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것과는 거리가 멀 때가 많습니다. (이건 다음에 기회되면 더 자세히)</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그렇다고 우리 모두 채식주의자가 되자는 건 아닙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인류가 살아온 과정이라는 게 결국 다른 동물들(과 자연환경)의 희생을 발판으로 삼아온 거고,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살림살이 조금 나아지면서 슬슬 동물복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인류가 주도권을 잡은 상황에서 점차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는 거지요.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무식하게 먹이 쑤셔넣던 과거에서 스트레스 주지 않고 수월하게 먹이를 주는 요즘의 강제급식 형태로 바뀌었듯이 말이죠.</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다만 한 손에 치킨 들고 "푸아그라나 먹는 잔인한 놈들"이라고 욕하는 건 굉장히 몰지각한 발언이고</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 </span> </p> <p> <br></p> <p> <span style="font-size:16px;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뭔가를 욕하기 전에 좀 더 알아보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커피, 초콜릿, 바나나, 고래고기가 그렇듯 말이죠.</span> </p> <p> </p> <p> </p> <p> </p> <p>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5/1653477711ac48849768a24fa1bc3e1ac4465da17c__mn117629__w585__h612__f65531__Ym202205.png" alt="00-0.png" style="width:585px;height:612px;" filesize="65531"></p> <p> </p> <hr style="height:1px;background-color:#999999;border:none;"><p> </p> <p> </p>
    출처 http://huv.kr/pds1153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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