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할 수 없는 만큼 많은 부를 소유하고 있는 아람 부자들. 이들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수식어가 있습니다.

바로 '오일머니' 이죠. 하지만 모든 아랍부자들이 이것으로 돈을 번 것은 아닙니다.

기름 한 방울 없이 돈을 번 남자 머니킥스 래쉬드 벨하사의 이야기입니다.

일단 머니킥스를 이야기하려면 먼저 그의 돈줄인 아버지 아흐메드 벨하사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두바이 출신인 아흐메드가 설립한

벨하사 그룹은 생필품을 수입하는 작은 무역회사로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아람에미리트 석유 매장량의 95%가 아부다비에 집중 되어 있는 만큼 두바이는 석유로 재미를 보는 도시는 아니었죠.

이에 아흐메드는 석유의 의존도 없이 돈을 벌 방법을 구상하게 됩니다. 일명 3T라 명명한 전략을 생각하게 되었죠.

바로 무역의 Trading 관광의 Tourism 이동의 Transportation

먼저 그는 중고차를 수입해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설립합니다. 그 이유는 앞으로 두바이의 미래가 관광과 건설쪽에 있을 거라고 예측했기 때문이죠.

그의 예측대로 두바이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관광과 건설업을 밀기 시작하면서 아흐메드의 기사와 차량들을 필요로 했고, 그 결과 아흐메드의 사업은 대박이 나게 됩니다.

15개의 중고차로 시작된 이 사업은 단기간에 보유 차량이 650대가 넘을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사업을 다각화했고 벌리는 사업마다 대박을 치면서 말그대로 돈방석에 앉게되죠. 

이런 아흐메드에겐 3명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첫째와 둘째는 현재 아랍에미리트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고,

막내아들인 레쉬드가 오늘의 주인공 골든잼민이입니다.

머니킥스는 2002년생으로 성인이 안된 그의 플렉스는 13살에 시작됩니다. 

2015년 유튜브에 올라온 그의 첫 영상에는 말도 안되는 스니커 컬렉션으로 가득 차 있었죠.

머니킥스의 채널은 이 영상하나로 이틀만에 5만명의 구독자를 얻게되었고 이후 그는 샐럽들을 자신의 신발장에 초대하게 됩니다.

외질(좌),웨인루니(우)

호두(좌),메갓(우)

이 외에도 DJ칼리드,스티브아오키,웨인루니,더 게임,포그바 등 전 세계적인 스타들을 초대합니다.

현재 머니킥스의 신발장은 한정판 모델들을 포함해 500켤레 이상의 스니커들이 장식되어있습니다.

총 값어치만 12억으로 많은 셀럽들이 구경하고 싶을만한 가격이죠.

그의 플렉스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루이비통 슈프림 콜라보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을 때 그는 리셀가가 얼머든 개의치 않고

거의 모든 모델을 구해 온몸을 루이비통 X 슈프림으로 치장했었습니다.

게다가 그가 소유한 페라리를 루이비통 X 슈프림으로 도배해 버리는 영상은 1,0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머니킥스를 일약 세계적인 유튜브 스타로 만듭니다.

현재 그의 유튜브 채널은 269만명의 구독자, 인스타그램은 170만 팔로워를 가지고 있죠.

그의 플렉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집 앞마당에 있는 동물원의 스케일은 다시 한번 입이 벌어집니다.

사자, 호랑이, 침팬지 등 500마리 이상의 애완동물이 뛰어노는 앞마당은 웬만한 동물원보다 스케일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가 애정하는 사자들의 이름은 구찌, 베르사체와 같은 명품 브랜드 이름을 따와서 만들었습니다.

집에 이렇게 볼거리가 많다보니 머니킥스의 집은 샐럽들이 두바이를 방문했을 때 한번쯤 방문하게 되는 명소가 될 정도였습니다.

그의 집을 방문한 셀럽들은 앞서 나온 이름들을 제외하고도 다비드 루이즈, 존테리,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이 다녀갔고 리한나, 머라이어 캐리,

패리스 힐튼, 성룡등이 방문했습니다.

그렇게 머니킥스의 위상은 하늘을 찌르게 되죠. 이쯤되면 돈이라면 남 부럽지 않을 셀럽들이 머니킥스에 열광하는 이유는 따로 있을 것만 같은데요. 셀럽들이 이렇게 앞다퉈 머니킥스를 만나려는 것에 대해 온라인에선 두 가지 상반된 여론이 형성되었죠.

첫번째 이유는 머니킥스가 돈을 지불하고 셀럽들을 초청한 부자 마케팅이라는 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셀럽들이 자발적으로 머니킥스 아버지와 재벌 2세의 부를 따르고 싶어한다는 것이죠.

정확히 밝혀진 사실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지금까지 금수저들 중 어려서부터 이렇게 미디어를 활용하며 플렉스를 보여준 사례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죠.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142499&memberNo=3845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