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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교수가 법원에서 유죄선고를 받든 무죄선고를 받든, 조국 교수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이 과정에서 제가 지켜 본 검찰의 행태는, 이것은 도저히 민주공화국의 시민으로서 묵과할 수 없다.
그러니까 이것은 저의 싸움이예요. 조국을 위한 싸움이 아니고요.
시민으로서 유시민이 검찰과 하는 싸움이예요.
싸움이라기 보다는, 싸움도 아니죠.
제가 어떻게 검찰하고 싸워요? 싸움이 돼요?
검찰은 대한민국에서 지금 대통령보다 센 권력 기관이고요, 저는 자연인이예요.
노무현 재단 이사장이 무슨 방패가 돼요? 저는 저 혼자 싸우는 거예요. 그냥 무섭지만...
겁나죠. 그런데 그냥 참고 하는 거예요. 무서운데.
옛날에도 그랬으니까. 무서워도 할 수 없지, 참고 가는 거지, 뭐 그런 생각이고요.
저는 누가 저를 지켜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금 '유시민을 수호하자' 이런 댓글들 올라오고 감사한 일이긴 한데,
누구도 저를 지켜줄 수 없어요.
저는 제가 지킬 거예요."
출처 | http://www.ddanzi.com/free/5852120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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