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rong>[2021년 7월 12일 통화 전문공개] 요양급여 부정수급으로 구속된 모친에 "다 뒤집어쓴 것" </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p>[구영식 기자]</p> <p> </p> <p>"저희 엄마 정말 바른 사람이에요." </p> <p>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코바나콘텐츠 대표)씨가 현재 요양급여부정수급사건과 통장잔고증명서 위조사건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모친에게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p> <p>16일 <오마이뉴스>가 입수한 김건희씨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의 전화통화 파일(7월 12일, 3분 6초)에 따르면, 김씨는 중학교 3학년 때 부친이 사망한 것 등 아픈 가족사를 언급하면서 "엄마가 마흔두 살에 혼자 돼 고생을 많이 하셨거든요"라며 "그래서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p> <p>이어 "저희 엄마는 정말 성실하게 사셨거든요"라며 "애들 네 명 낳아놓고 아빠가 돌아가시고 애들 기 안 죽이려고, 아빠 없는 애들 만들기 싫어서 정말 열심히 사셨거든요"라고 모친의 인생사를 풀어놨다.</p> <p> </p> <p> </p> <p> </p> <p> </p> </sectio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