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게시물ID : travel_16737
    작성자 : 술덕후
    추천 : 5
    조회수 : 1528
    IP : 119.202.***.21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1/31 13:23:48
    http://todayhumor.com/?travel_16737 모바일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23 - 벨기에 브뤼셀 괴즈비어 및 기타등등
    옵션
    • 창작글
    10월 27일

    앤트워프에서 브뤼셀로 넘어왔다

    너무 일찍 출발했나 ㅋㅋㅋ 체크인 시간도 안되어서 도착...

    숙소에 짐 맡겨놓고 점심시간부터 술마시러 출발!!

    20151027_132431.jpg
    아라베카세 먼저왔는데

    뭐마시지 하는도중
    20151027_132440.jpg
    메뉴판 맨밑에 두줄이 눈에띈다

    뭔가 맥주이름 4개를 적은걸로보아 샘플러로 추정됨

    이거달라했더니 역시나 샘플러였다
    20151027_133007.jpg
    오홓


    서빙잔에 아예 1 ~4를 프린트한

    종이가깔려있다 오 현명해


    1 ㅡ 람빅두 달달한 람빅이란 얘기죠

    새콤달콤하다 약간 신맛이 강하다


    2 ㅡ 람빅블랑 오. . . 휫비어 람빅버전인가요???

    새콤한데 밀맥의 맛이난다 근데 일반밀맥보다 효모의맛이 약하다

    흐린정도가 쪼끔 흐린거보니 여과를 일정부분만 한듯


    3 ㅡ 크릭. . . 이건 어제마신 그. . 크흠!!

    워매ㅋㅋㅋ 그. .뭐지 닥터페펀가? 코카콜라체리버전인가? 그느낌이 확난다

    20151027_133706.jpg
    안주는 크로키. . 볼로네제?? 시켰는데 어. . 이게뭐징

    와!!! 이거 대박이다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사이에 치즈나 햄등을 끼워넣고 그 위에 미트토마토소스를 끼얹고 모짜렐라치즈를 따로줬네 알아서 뿌려먹으라고

    식감 맛 가격 모두완벽하다

    안주도되고 식사도되고

    올. . . . 이거좋다잉

    데코좀. . . ㅋ 치즈는 뿌려서주고

    바질잎이나 파슬리 같은걸로 얹어서 색감내면 간단하니 이쁘겠고

    업그레이드해서 토스트된 샌드위치위에 미트토마토 파스타를 얹으면 파스타먹고 남은소스에 토스트먹을수있으니 최고일듯하다

    오. . 집에가면 해먹어봐야겠다
    20151027_135211.jpg
    다음으로는 람빅과 괴즈를 섞어주는걸 시켰다

    근데 괴즈가 숙성람빅 미숙성람빅섞은걸 뜻하지않나? 그거에 또 람빅을 섞는다고?? 걍 첨부터 섞어서나오면 안되나??


    특이하게 항아리에 맥주가나오고 그걸 내가 잔에따라먹는다

    먹는방식은 우리나라 1700피쳐와 비슷

    오오?? 향이?? 와 향 진짜 달콤하다

    세상에. . . 파인애플향 쪼끔에 복숭아나 리치향난다 오오오오 기대된다

    음. . . 맛은 별루네ㅋㅋ

    너무 시다 음 근데 사워비어처럼 못마실정도는아니고

    아 가루레모네이드인데 좀 많이탔어! 느낌

    생레모네이드는아니다 왜냐면 텁텁하다ㅋㅋ


    다행이다그래도

    도수가낮아서 훨씬 낫다

    아 맥주 더럽게많네ㅋㅋ 한 1.5는 되보인다

    진짜 거의 흠. . . 그. . . . 과일쥬스에 식사하는기분이다(과일쥬스가 1.5리터. . )

    20151027_140953.jpg
    아 라 베카세는 이런 골목길 안에 있다
    20151027_141009.jpg
    그래도 길가에서 찾을만은 함 ㅎㅎㅎ


    20151027_141737.jpg
    아 모르트 수비테

    20151027_141825.jpg
    여긴 좀 크고 . . . 어 좀 대형매장삘이다
    20151027_142122.jpg
    뭔지모를때는 메뉴판에서 글씨 젤큰거 달라하면 장땡ㅋㅋ

    이기중아저씨가 여기는 람빅전문점이랬다


    20151027_142406.jpg
    첫잔은 LUPULUS Hopera

    벨기에 람빅맥주는 쫌

    상업화된것같다

    데일리로는 힘들것같고

    게다가 완성된맥주에 가당을하거나 과일을 넣는등 흠

    하긴 람빅이라는게 계획적양조가 힘드니까

    숙성람빅과 비숙성람빅을 섞어서 맛의 평균화를 꾀하는걸테고

    과일등을넣고 같이숙성시키는것도 맛의 평균화를 위한 일환이 아닐까싶다

    어제마신맥주와 오늘마신맥주가 맛이 다르다면 아무도 찾지않게될테니까

    와ㅋㅋ 람빅잔봐ㅋㅋㅋㅋ 1리터는 돼보인다ㅋㅋ

    (다른손님이 시킨 람빅맥주)


    루풀루스?? 무튼 내가 주문한거

    향은 좀 필스너쪽 처럼 홉향이두드러진다

    필스너쪽이네 맛도 약간의산미와 강렬한 홉맛

    약간 필스너 평균보다는 홉이튀고 아이피에이보단 홉이 연하다 중간쯤되는듯

    근데 홉이 이정도 양일때 홉의 느낌이 가장 두드러지는것같다

    희고 노랗고 초록색의 홉맛이

    붉고 검고 진한 홉맛으로 넘어가기직전의 중간쯤맛이다(뭐라는거야. . . )

    향은 쫌 홉의 가벼운특징위주로 분포돼있고

    맛은 쫌 홉의 무거운특징위주로 분포돼있다

    20151027_142548.jpg
    탭 라인업이 꽤 좋다

    그림버겐도있고 베스트말레에 쉬메이 그리고 이 가게 이름을가진 탭이 4개있는데 어 으. . . 그. . . .

    메뉴에는 얘들은없는데??

    아 크릭 피치 파로 블랑쉐 얘들이구나

    헐ㅋㅋ 노말은5유로 내외인데

    그랜드는 15유로내외다ㅋㅋㅋ 아까 내가본게 그랑데인가보다





    20151027_144506.jpg
    아 여기이름단애들은 여기서 직접 양조해서 파는거라고한다

    그럼 지나칠수없지. . .

    Faro가 뭘까 다른거랑 비교해보면 기본형이란걸까?

    사전찾아보니 놀이라고 나온다

    ???? 뭐. . . 어쩌라고ㅋㅋ

    20151027_144548.jpg
    안주는 까까 시켰다

    프렌치프라이도없고

    와플은 완성품(마트에서파는거) 준다길래

    그럼 걍 과자줘여 했음


    파로이거는뭐 걍 어 람빅이네

    시큼하고 좀 달다

    음 기본형같은거 맞나보다


    람빅은 입에 안익어서 별로인걸까

    걍 별로인걸까

    그건 벨기에 내의 라거판매량이 어느정도 해답을 줄듯

    라거가 싸구려니 양산품이니 하지만

    라거가 세계를 씹어삼킨건 다 이유가있다고본다

    다들 에일이 좋니 트라피스트가 최고니 하지만 결국팔리는건 라거다

    물론 대중들의 입맛은 깊이보다는 직관적인 맛에 집중되기때문에 맥주 자체의 완성도와 비례하지는 않는다

    가격이나 접근성 혹은 익숙함등이 큰 변수가 되지만 그러한 변수들을 차지하더라도 분명 이런람빅이나 영국의 에일들을 제치고 라거가 독주하는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으. . .셔

    ㅋㅋㅋ 이건 한여름에 저 바깥테라스에 앉아서

    간단한. . 아니 이건 안주도필요없겠다

    얼음가득넣은잔에 이거넣고 빨대꼽고 선글라스끼고 다리꼬고 경치구경하면서 쪽쪽빨아먹으면 최고일듯하다

    잔을 좀더 이쁜걸로 하면 더좋을듯

    일단 다리달린잔에 와인잔보단 얇게

    마치 샴페인잔처럼

    깊이는 일반빨대가 가능할정도로하고

    얼음은 기포없이 투명한 얼음

    그 얼음에 맥주가 비치어서 섹시해보이게

    맥주 마크도 깔끔하게 되면좋겠다

    그냥 글자로만된 디자인으로해서

    테이크아웃용처럼 해서 한여름 사람들이 길거리 걸으면서 쪽쪽빨아먹으면서 다닐수있는

    그런쪽으로 발전시키는게 낫지싶다

    겨울에는 고도수의 보드카같은술과 섞어서 하이볼 스타일로 마심될듯


    꽤 생각이 많게하는 맥주다

    얜 맥주일까 와인일까ㅋㅋㅋ

    후발효때 과일이 첨가되니까 와맥이라해야하나ㅋㅋ

    람빅은 효모에의한 분류고

    후발효에 과일넣는건 람빅이 일반적으로 다들 그렇게넣으니 람빅이라 일반적으로 칭하는거지

    과일발효주는 광의의 와인아녀?

    근데 초기발효는 또 곡물이네. . . .

    킁. . . 걍ㅋㅋ 전통주개념끌어서

    이양주라 칭하도록하자

    넌 이양주야이제ㅋㅋ


    아 시큼한 람빅에 최고의 안주는 필스너다ㅋㅋ

    번갈아마시니까 쓰다가 시다가 곡물맛 나다가 과일맛 나다가 ㅋㅋ 아주 죽이 척척맞는다ㅋㅋ



    자 빨리빨리 다음 술집으로 가보자

    다음은 델리리움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나온 맥주집인데

    생맥주 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맥주카페라고 한다
    20151027_151822.jpg
    옹. . 드디어왔다ㅋㅋ

    근데 생각보다 막 크고 그렇지는않네




    20151027_151845.jpg
    저 위에 달린게 생맥주 탭들 ㅎㄷㄷㄷ

    20151027_152017.jpg
    메뉴판 지저분해
    20151027_152030.jpg

    20151027_152151.jpg
    사람들이 생각보다 적어서 이상하다싶었는데

    지하에 다있네ㅋㅋㅋ

    20151027_152207.jpg
    지하에는 지금 오후 3시쯤인데

    취해서 쓰러진사람부터 난리도아니다ㅋㅋㅋ



    20151027_152252.jpg
    사람많고 시끄러운건 질색이라 일단 1층으로왔다

    어흐. . . 기본이 파인트네

    테이스팅잔이있지만 그건 조용한바에서 바에앉아서 마시는거고. . . . 흠. . . .


    아이고 하루에 잔을 몇개씩 깨는거야

    한 5분에한번씩 잔깨는소리가난다

    뭐 되게 복잡하고 탭도 200개나있다는데

    이럿곳은 나같은 맥덕후가 혼자앉아 맥즌즐기긴 힘든듯


    음. . . . 단체로온 손님들은 뭘고를지 고민하는데만 엄청난 시간이필요할것같다

    근데 탭 200개라는데

    200개 안될거같은디. . . . . .

    생각보다는 별로인듯
    20151027_152802.jpg

    직접 맥주 어떻게 따르는지 찍어왔다 ㅎㅎㅎㅎ




    20151027_152820.jpg

    20151027_153406.jpg

    한잔만 마시고나가야징

    핑크킬러 파인트다ㅎ

    정보는 한개도없다. . . . . 너 뭐니. . . . .

    와 향이 굉장하다

    첨 맡아보는향들

    좀 향신료계열 중에서도 아 이거좀

    그 라이프치히에서마신 캐러웨이향조금 나고

    아니스향같은쪽도 좀 있다


    무슨ㅋㅋ 파인트가제일작고 1리터 2리터잔도있네ㅋㅋ

    2리터잔은 들고마실순있나?? ??

    아씨 이게뭐야. . . 어읅

    완전 걍 칵테일인데???

    아씨 ㅋㅋ 이건 진짜 못마시겠다 . . .

    넌 아웃. . . . . .

    .................

    숙소로 돌아왔다.

    ..................

    술 하루도 안쉬고 마신지 어언 한달

    드디어 정신적 붕괴현상까지 나타났다

    급박한 스트레스로인해

    미식거림 시야흐려짐 온몸에서 열이남 머리가아픔 같은 현상들과함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것같은 울화가 치밀어오른다


    이상태가되기 직전상황은 이러하다

    마지막 술집술이 더럽게 맛없음

    숙소오는길에 갑자기 이렇게 술만쳐먹어서 내 미래는 괜찮은걸까. . 건강은? 진로는? 하고싶은거하겠다고 전공포기하고 술이나쳐마시고있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워짐

    숙소가는 길잃음

    호스텔직원이 싸가지가없음

    숙소가 2층인데 계단경사가 거의 사다리수준에 층고도 높아서 캐리어에 가방까지메고 멘붕

    방문열었더니 1층침대 전부 함 to the 락

    방에 10명쓰는데 콘센트 2개

    내침대에서 안드로메다

    빡쳐서 걍 보조베터리끼우고 누움 와이파이 신호 겁나약함

    꾸역꾸역 게임하는데 (프렌즈팝) 더럽게안됨

    인터넷보니 국정화에뭐에 스트레스 급증

    책을 어디서 잃어버림. . . 내 길잡이책

    카드 사용내역이 날아왔는데

    잔고가 여행 남은일자랑 맞춰보니 부족할거같음

    퇴직금 미지급한 사장에 짜증나는데

    카톡에서 사장 상태말보고

    폭발


    어떻게 해소해야할지 감도안옴

    도미토리라 소리도못지름

    전화 로밍안해서 안됨

    술?? 아니 여기서 술 더마시면 100퍼 객사


    아. . . . . 하다가 될대로되란심정으로 인터넷에 글올림

    좀 사그라듬

    심호흡하면서 분노 가라앉힘


    생각좀하다가 밥먹으러나옴

    이 지금까지의 일이다


    흠ㅋㅋ 알콜중독자 되어가고있나보다










    20151027_184906.jpg
    여긴 인도??

    HALAL이라 적힌거보니 중동쪽 음식점 인듯

    뷔페식이다 ㅋㅋㅋ

    안그래도 커리는 사족을못쓰는데 진짜 죽도록 먹어야겠다


    두번째그릇퍼는데 주방에서 일하는거같은애가

    중국인이냔다ㄷㄷ

    ㄴㄴ한국인인데

    너 중국인같이생겼단다ㅋㅋㅋㅋㅋ. . . .

    (시비거는거?)

    벨기에 첨이냔다

    응 오늘 처음왔어 했더니

    퍼스트데이 이스 라스트데이란다

    ????????????????

    무슨뜻이여?

    벨기에별로?

    란 뜻이겠지?? 그렇겠지??

    왠지 말투가 궁시렁말투던데

    시비거는건가???


    여긴 술을안판단다

    다행이군. . . 있었으면 마셨을거야. . .

    오늘은좀 푹쉬고

    내일부터또 마셔보자(또?)


    아 내가 지금까지 먹은커리는 한국인용이구나

    향의 뭐랄까 방향성이 다르다

    약간 비누향나는애도있고

    좀 알알한(???)애도있네


    뷔페의 진짜의미는 거기있는 모든음식을 맛보는거 아닐까 한다

    내가 바랬던 커리같이생긴건 안보이네

    한개있다


    아 그리고 이 스프 매력적이다

    차마 뷔페접시는 개밥그릇이라 사진은 남기지않겠다

    어제 아침에 먹은 그 클램스프처럼 흰데 옥수수와 당근 계란(풀어져서)이들어있고

    좀 걸쭉 하다

    아니근데 옥수수가 이렇게 국같은데 들어가서 어울릴지몰랐네

    그냥 옥수수다 스위트콘캔에든거

    전체적으로 구수한향도내주고 씹을때 텍스쳐와함께 단맛도 내주는게 아주 백미다

    육수는 아마. . . . 닭육수?같다

    탄두리치킨도있었는데

    흠 많이탔어. . . . 맛도 그닥?

    이렇게해서 16.몇 유로다

    20151027_192423.jpg
    저게 3번째접시사진인데

    디저트류

    손에들고있는게 아이스크림!! 이다ㅋㅋ

    식감이 딱딱하지않고 살짝물면 사악 베여지는게

    생크림이나 우유같은게 들어갔나부다

    무슨맛. . . 이지. . .

    좀 캬라멜맛나고

    건더기가씹히는데 어. . 견과류쪽 같은디


    유럽애들은 먹는도중에 막 직원이 갑자기와서 빈그릇이나 빈잔 빈병치워도 뭐라안하네

    나 일한데서는 뭐라도 서빙하면서 그때 좀 치워드릴게요^^하고 치웠는데


    이 아이스크림은 다먹을때까지 뭔맛인지 모르겠다ㅋㅋ 애매~~모호~~한 맛이다

    좀 흙맛도나고 음 몰러


    과일은 복숭. . . 어??? 어뭐여

    감맛이나네??

    껍질쪽에서 나는 이맛은 홍시먹을때 실수로 껍질씻으면 나는

    아 자세히 과일의 결을보니 감이다

    중간중간 멍든부분 변색된 것들을보니 감이네

    이게 유럽감이네. . . . . .

    이게 잘려져나와서 잘 모르겠는데

    1조각으로 유추해보건데

    대봉시정도의 크기와 형태로 추정된다

    어 끝에 약간 스파이시한맛이난다

    오. . . . . 오. . . 뭐야이맛? 약간 후추같기도하고


    참고로 마지막접시에있는 저게

    밥인데

    디져트란다. . . ??????왓????

    헣,ㅋㅋㅋㅋ 달다ㅋㅋㅋㅋㅋ

    단데 ㅋㄱㄱ아니 밥이달어 어. . . 맛이 어 달달하니 엌ㅋㅋㅋ 혼돈이다

    아니 밥이 달지말란법은없지

    근데 뭔가 입안이 간질간질한 느낌이야

    상상할수없는? 경험이랄까?

    뭔가 볶은건데. . .

    뭐에 볶은거지

    앜ㅋㅋㅋ 혼돈밥ㅋㅋㅋㅋ


    마지막은 티라미수같은데. . . .

    어ㅋㅋ 태어나서 첨먹는 티라미수라서

    맞는지아닌지모르겠다

    중간에 약간 빵과 과자사이의 뭔가가 조금있다

    음. . 라떼에 푹 절인듯한 식감이다

    이야ㅋㅋㅋㅋ 겁나달구나ㅋㅋㅋㅋㅋ

    좀 부담스러울정도로 달다

    삼키기 힘들어ㅋㅋ
















    술덕후 시리즈

    술덕후의 실전 시리즈

    171765 술덕후의 실전 전통주 - 전통주의 역사, 술빚는 과정, 명주 소개, 팁 [94] 창작글 술덕후 16/01/15 09:15 1270




    171263 술덕후의 실전 맥주 5부 (한국맥주의 문제점 - 한국맥주 왜 논란이되는가 [110] 창작글 술덕후 16/01/09 13:04 881 20
    171051 술덕후의 실전 맥주 4부 (아마추어를 위한 제안서 - 이론반, 자가양조반 [27] 창작글 술덕후 16/01/06 18:31 1390 34
    170983 술덕후의 실전 맥주3부 (맛들인분을 위한 이론서 - 맥주란 무엇인가 [126] 창작글 술덕후 16/01/05 23:07 2143 31
    170911 술덕후의 실전 맥주 2부 (일반인을 위한 안내서 - 세계의 유명 맥주들) [330] 창작글 술덕후 16/01/04 22:58 2935 67
    170787 술덕후의 실전 맥주 1부 (초보자를 위한 입문서 - 싸고 평이한 맥주들) [206] 술덕후 16/01/03 20:23 3473 70


    1191058 술덕후의 실전 커피 1부 - 소비자 가이드 [4] 창작글 술덕후 16/01/21 17:07 2334 32
    1189431 그런너(닉언죄)님 나눔 후기!!!!!!!!!!!!(술덕후의 실전 밀크티) [8] 창작글 술덕후 16/01/18 21:52 669 28


    술덕후의 유럽맥주여행


    16729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22 - 벨기에 앤트워프 드코닝, 쿨미네이터 [1] 창작글 술덕후 16/01/30 17:07 58 1
    16700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21 - 네덜란드 하이네켄 박물관, 아렌즈 네스트 [2] 창작글 술덕후 16/01/29 05:37 95 2
    16675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20 - 도르트문트 익스포트비어 DAB 창작글               
    술덕후 16/01/28 05:51 59 0
    16648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9 - 독일 뒤셀도르프 알트비어 창작글                     
    술덕후 16/01/26 22:45 88 0
    16594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8 - 덴마크 코펜하겐 미켈러바, 호텔바 창작글 술덕후 16/01/25 12:36 6 0
    16574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7 - 덴마크 코펜하겐 맥주 탐험 창작글 술덕후 16/01/24 20:37 71 0
    16544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6 - 베를린 나들이 그리고 맥주 베를리너 바이세 [1] 창작글 술덕후 16/01/23 20:23 107 1
    16528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5 - 소금과 젖산이 들어간 라이프치히 고제 맥주 [3] 창작글 술덕후 16/01/22 22:33 122 1
    16507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4 - 체코의 유명한 맥주들 [4] 창작글 술덕후 16/01/21 23:42 171 3
    16485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3 - 체코 체스키부데요비체, 부드바이저 부드바 양조 창작글 술덕후 16/01/21 00:09 77 3
    16464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2 - 체코 플젠, 필스너 우르겔 양조장 [1] 창작글 술덕후 16/01/19 22:45 100 2
    16443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1 - 체코 프라하의 유명한 맥주집들 [1] 창작글 술덕후 16/01/18 23:30 140 3
    16416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10 - 하이델베르크와 밤베르크 훈제 맥주 [15] 창작글 술덕후 16/01/17 22:08 205 10
    16389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9 - 슈투트가르트 동네 술집 [4] 창작글 술덕후 16/01/15 23:30 234 5
    16375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8 - 독일 쾰른의 쾰시 맥주 [3] 창작글 술덕후 16/01/15 00:08 169 7
    16353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7 -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맥주축제 칸슈타트 축제3 [2] 창작글 술덕후 16/01/13 23:25 129 0
    16335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6 -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맥주축제 칸슈타트 축제2 [5] 창작글 술덕후 16/01/12 23:35 133 4
    16308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5 -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맥주축제 칸슈타트 축제 1 [2] 창작글 술덕후 16/01/12 01:15 143 2
    16275 술덕후의유럽맥주여행4 - 잘츠부르크 스티겔 브로이하우스 [9] 창작글 술덕후 16/01/10 21:59 229 10
    16260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3 - 뮌헨 (수도원 맥주와 아우구스티너, 파스 [14] 창작글 술덕후 16/01/09 20:43 347 14
    16242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2 - 뮌헨 [6] 창작글 술덕후 16/01/08 22:06 415 10
    16231 술덕후의 유럽 맥주 여행 1 - 포항 -> 뮌헨 옥토버페스트 [17] 창작글 술덕후 16/01/08 00:10 482 10


    자영업자를 위한 업장 노래 가이드

    51 우리 가게에서는 무슨 음악을 틀어야 할까?? [8] 창작글 술덕후 16/01/09 20:23 24 15









    술덕후의 꼬릿말입니다
    블로그 : http://suldukhu.tistory.com/

    편의점 알바하면서 돈모이면 술, 커피, 차, 칵테일등 음료에 쓰면서 사는 백수입니다
    코는 태어날때부터 축농증과 비염이 있어 막코이며
    입도 워낙 가리는거 없이 먹는 막입입니다.

    술, 음료에 관한 지식은 독학으로 배운 (칵테일은 학원 다녔습니다) 야매 지식이므로
    맹신하지 말길 부탁드립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1/31 19:37:40  211.33.***.206  찮은형  496242
    [2] 2016/01/31 21:51:02  121.190.***.16  홍익잉간  505226
    [3] 2016/02/01 21:26:17  124.50.***.23  아밀  261648
    [4] 2016/02/02 01:27:14  182.211.***.111  cobain  273427
    [5] 2016/02/04 22:53:20  219.249.***.44  뽀룹뽀룹  546772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제 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