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오랜만에 스토리적인면 기승전결이 딱딱 떨어진 좋은 이야기거리를 가져온 영화라고 생각함 <div><br></div> <div>하지만 연출이 너무 아쉬움</div> <div><br></div> <div>박서준과 안성기의 관계를</div> <div><br></div> <div>너무 직접적으로 보여줌 박서준이 안성기가 아빠같아서 도와준다 라는건 알겠는데</div> <div><br></div> <div>이걸 약간 좀더 지그시 가르쳐주면 좋았을 것 같음 안성기씨가 아파트 들어갈 때 그냥 뒷모습만 보여줬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div> <div><br></div> <div>돌아가시기전 아버지 모습을 굳이 보여줄 필요가 있었을까 생각이 듦</div> <div><br></div> <div>그리고 더 안타까운건 액션임</div> <div><br></div> <div>초중반은 그냥 박서준이 손만 대도 사라지던 애들이 후반에 들어 대드는 모습이 나오는데</div> <div><br></div> <div>그전 잡귀들은 허공에 손짓만해도 사람이 공중에 띄어지고 자빠지고 하는데</div> <div><br></div> <div>중간 보스격으로 나온 이녀석들은 액션이 너무가벼움</div> <div><br></div> <div>악마의 힘을 빌린자와 신에게 선택받은자가 싸우는데</div> <div><br></div> <div>동네 양아치 싸움보다 가벼워보임 격함이 하나도 없고</div> <div><br></div> <div>서로 허공에 손질하는데 뒤로 자빠짐</div> <div><br></div> <div>최종보스와의 싸움에서는 최종보스가 각성하여 싸우는데도</div> <div><br></div> <div>뭔가 아쉬움</div> <div><br></div> <div>시원시원하게 스타일리쉬하게 싸우는게 아님</div> <div><br></div> <div>그리고 이 영화 가장 최악이였던건</div> <div><br></div> <div>후반부 주인공이 보스한테 당해</div> <div><br></div> <div>지옥인지 천당인지 가서 아빠만나는 장면인데</div> <div><br></div> <div>2000년대 중후반 게임에서 나온 CG급 표현 이였음</div> <div><br></div> <div>레알 최악이였음</div> <div><br></div> <div>여기서 흐름이 다 깨짐</div> <div><br></div> <div>그리고 성흔의 힘은</div> <div><br></div> <div>박서준이 스스로 얻은건지 아님 아빠가 심어준건지 아리송한 연출 이 햇갈리게함</div> <div><br></div> <div>박서준이 신을 진심으로 싫어할 만큼 좋아 했기에 성흔이 생겼다는건지</div> <div><br></div> <div>아님 아빠가 죽으면서 넘긴건지</div> <div><br></div> <div>전체적으로 재미있었는데</div> <div><br></div> <div>너무 아쉬움</div> <div><br></div> <div>진짜 나오면서 차라리 또동석 아재가 나와서</div> <div><br></div> <div>시원시원하게 악마들 대가리 깨는 영화였음 어땟을까 라는 생각 까지함</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