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경향신문 단독기사입니다.</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4271204001" target="_blank">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904271204001</a></div> <div> </div> <div>그러지 않아도 접속인원수가 줄어들면서 망해가던 일베.</div> <div>일베 4대 운영진 '유지'가 노잼화를 해결하겠다며</div> <div>직접 허위사실 유포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고</div> <div> 일베 정치게시판을 없애고 IB튜브라는 게시판을 신설했습니다.</div> <div>이 영상에서 허위사실 유포, 고인 모독 등 심각한 범법 행위를 운영진이 저질렀고, </div> <div>노무현 재단에서는 이미 법적 검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div> <div> </div> <div>일베의 불법, 유해정보는 이미 차고도 넘칩니다.</div> <div>그럼에도 그동안 방심위는 적극적으로 일베를 비호해 왔고,</div> <div>신고된 게시물 중 극소수의 게시물만 처벌해 왔습니다.</div> <div>보수 정권 기간 동안 방심위는 '70%룰'을 거론해 왔습니다.</div> <div>위법, 유해정보가 전체 게시물의 70%를 넘어가야 심의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고,</div> <div>일베를 비호한다는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div> <div> </div> <div>그러나 운영자가 직접 비하 영상을 올리는 것은 양상이 다른 문제입니다.</div> <div>이건 사이트 개설 취지와 운영 방침에 직접 관련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이 영상을 검토한 권세헌 변호사의 인터뷰에 따르면,</div> <div>일베 운영진이 올린 영상 중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간의 '비밀녹취록'이라고 </div> <div>주장하는 영상은 법적 다툼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100%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합니다.</div> <div>이제 일베 운영진을 직접 형사처벌할 수 있게 된 것이고, 이는 사이트 폐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이미 과거에 방심위는 전라도 혐오를 주장하던 네이버 카페인 '라도코드'를 폐쇄시킨 바가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어제와 오늘 한겨레와 경향이 모처럼 잘하고 있네요.</div> <div> </div></div> <div>어제 한겨레 : 조선일보 사장 배임으로 형사 처벌 또는 TV 조선 승인 취소 가능</div> <div>오늘 경향 : 일베도 운영진 형사 처벌 및 폐쇄 가능</div> <div> </div> <div>경향신문 정용인 기자님, 화이팅입니다!</div> <div> </div> <div><br>PS) 기사를 다시 정독해 보니, 4개의 키워드가 눈에 띄는군요. </div> <div><span lang="ko"></span> </div> <div><span lang="ko">대구</span><span lang="en-us">, </span><span lang="ko">교회</span><span lang="en-us">, </span><span lang="ko">일본</span><span lang="en-us">, </span><span lang="ko">성인방송</span></div> <div><span lang="ko"></span> </div> <div><span lang="ko"><span lang="ko">일베가 인수했다고 주장하는 놀자 TV 사무실은</span> <u>대구 교회</u> 건물에 있고</span></div> <div><span lang="ko"><span lang="ko">일베 현재 운영자이며 놀자TV의 전 대표 이사인 이씨는 여러 <u>성인방송</u>을 운영하고 있으며,</span></span></div> <div><span lang="ko"><span lang="ko"><span lang="ko"><span lang="ko">현재 <u>일본</u>에 체류중이군요.</span></span></span></span></div> <div> </div> <div>이 네 키워드의 연결 고리를 추적해보면 흥미로운 그림이 그려질 수도 있겠습니다.</div> <div>그 중심에는 놀자TV의 전 대표이사인 '이 씨'가 있겠구요.</div> <div><span lang="ko"><span lang="ko"> </span></span><div><span lang="ko"><span lang="ko"></span></span></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