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미디어오늘 취재 결과 조사단은 2008년~2009년 사이 방정오 TV 조선 전 대표가 장씨에게 여러 차례 연락했고, 실제 만난 것으로 의심된다는 복수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들의 진술 중에는 방 전 대표가 장씨에게 <u>“니(네)가 그렇게 비싸”</u>라는 문자를 보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div></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00" height="321" alt="143168_161457_244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904/1556605501d28472c242cd4d2880ef806ff584a09a__mn287776__w600__h321__f18273__Ym201904.jpg"></div></div> <div> </div></div> <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PD 수첩에 따르면 2009년 10월 28일 장자연이 로드매니저에게 오늘이 어머니 기일이라면서 울면서 내려갔던 </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청담동 호텔 지하 유흥주점의 술자리에는 방정오 TV조선 전대표가 참석했었습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 </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이 날의 진실은 단순해 보이는데 이를 덮기 위한 노력은 참으로 집요했습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이 날이 중요한 이유는 장자연이 로드매니저에게 하소연을 했기 때문에 증인이 있고, 날짜와 장소가 특정되기 때문입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통화기록이라는 물증도 남아 있구요.</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다음날 장자연의 기획사 대표는 장자연에게 다른 직원들 앞에서 입조심하라는 문자까지 남겼다고 합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이 날 술자리에 참석했던 한 씨는 술자리에 참석했던 사람이 방정오가 아니라 스포츠조선 사장이라고 뒤집어 씌웠었고,</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한 씨의 딸은 장자연 사건 관련 조선일보 TF 팀 기자로 일하면서 장자연 리스트를 부정하는 기사를 쏟아냈다고 합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장자연이 사용하던 휴대전화 3개의 1년치 통화기록은 수사과정에서 사라졌는데 조선일보에서 압력을 넣었다고 합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그리고 머니투데이 계열 뉴시스는 PD 수첩이 틀렸다면서 2009년 10월 28일이 장자연 어머니 기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가 </div></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PD수첩이 법적 대응을 예고하자 오보를 인정한 적이 있습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뉴시스는 윤지오 씨를 관종으로 몰았다가 윤지오 씨가 법적대응을 예고하자 기사를 삭제하는 등 최근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서 조선일보의 편을 적극 드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 </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 </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검사의 범죄를 수사할 수 있는 공수처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div> <div style="margin:0in;font-family:'Malgun Gothic';font-size:11pt;">검사들을 믿고 자신들에게 치외법권이라도 있는 듯 행동하는 자들을 처벌하기 위해서입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