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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청노동자의 산재를 은폐했다는 의혹이 나오는 조선소, 삼성중공업뿐만이 아닙니다.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도 같은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산재를 신청하려고 하자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금전적인 불이익도 당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여성국 기자입니다.
[기자]
전선이 뒤엉킨 좁은 공간에서 용접을 합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 배의 페인트를 벗겨냅니다.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 작업장의 모습입니다.
하청노동자는 더 위험한 작업에 더 자주 노출됩니다.
하청노동자 수, 원청의 2배가 넘는데 산재는 원청이 2배 더 많았습니다.
얼핏 하청에서 일하는 게 더 안전한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산재 사망률은 더 높아 산재 은폐가 의심됩니다.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A씨는 일하다 손가락이 부러졌습니다.
산재를 신청하려 했지만, 하청업체가 막았다고 주장합니다.
[A씨/전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 블랙리스트로 등록돼 회사에 들어오기가 힘들 거라면서…]
하청 계약이 해지되면 생계가 막막해지니 동료들까지 나섰습니다.
[A씨 동료 : 산재(신청)하면 회사는 난리다. 솔직히 회사는 난리 났어.]
또 다른 하청노동자 B씨, 어렵게 산재를 신청했지만 회사의 보복을 걱정합니다.
-중략-
출처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6865&pDate=20200828
출처 |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66865&pDate=20200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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