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ne never speak ill of the dead</p> <p> </p> <p>죽은 사람에 대해선 나쁜 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p> <p> </p> <p>1 자신을 변호할 수도 </p> <p> </p> <p>2 더이상 타인을 해할 수도 없다</p> <p> </p> <p>동야에서도 부관참시는 역적에게나, 아니 역적에게도 잘 이뤄지지 않은 처벌이다</p> <p> </p> <p>그럼 박원순은 왜 "죽어서도" 거론될까?</p> <p> </p> <p>박원순 사건과 그나마 비슷한 게 뉴욕 주지사 앤드류 쿠오모의 사건일 거다</p> <p> </p> <p>Unwanted touching으로 대략 5백만의 벌금이나, 3년 이하의 형을 산다</p> <p> </p> <p>박원순은 죽었다. 강간도 사형이 아니니 처벌은 과하게 이뤄진 거다...</p> <p> </p> <p>박원순 사건은 '학문적'으로 다뤄지거나 '역사적'으로 다뤄질 수 있을 거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계속해서 이용되고 있다</p> <p> </p> <p> </p> <p>여성운동이 부관참시에 나서는 건 한두번이 아니다</p> <p> </p> <p>동양에서도, 서양에서도 "도덕적"으로 끔찍하게 여겨지는 일을 여성운동은 "정당"하다고 보는 모양이다</p> <p> </p> <p> </p> <p>노무현에 대한 정치적 이용에는 끔찍함을 느끼는 친노가, 똑같이 죽은 사람인 박원순이 정치적으로 소환되는 것에는 관대하다...</p> <p> </p> <p> </p> <p>이중잣대다. "고" 노무현을 정치적으로 소환하는 게 부도덕하다면, "고" 박원순을 자꾸만 거론하는 것도 부도덕한 일이어야 한다. 심지어 우리 법조차 그렇다</p> <p> </p> <p>하지만, 여성운동이 법 위에 도덕을 주장하는 게 하루이틀이 아니다. 도덕 위의 도덕, 법 위의 법이 페미니즘인가?</p> <p> </p> <p> </p> <p>그것도 (백인) 페미니즘이 우리의 상위법인가? 흑인들이 그렇게 당했다. 흑인의 1/3이 평생 한 번은 감옥에 가는 일이 어떻게 가능했나? (백인) 여성운동에 가담한 흑인과 라티노 때문이 아닌가?</p> <p> </p> <p>흑인 (여성)과 라티노(여성)이 "백인" 페미니즘에 빠져 '뇌가 순진해진' 결과는 남편과 동생, 아들이 감옥에 가고 "정당하게" 살해당하는 현실이다</p> <p> </p> <p> </p> <p>부관참시가 옳지 않다고 '본능적'으로 "아는" 것은 인류가 사회를 형성한 이래 변한 적이 없다. 왕조차도 '부관참시'를 하려면 넘기 힘든 벽을 넘어야 했고... 그조차도 결과가 나빴다...</p> <p> </p> <p> </p> <p>왜 우리의 여성운동은 부관참시를 일삼으면서도 승승장구 할 수 있는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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