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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161629
    작성자 : palliative
    추천 : 277
    조회수 : 55948
    IP : 182.208.***.104
    댓글 : 3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5/19 01:36:44
    원글작성시간 : 2014/05/18 20:35:18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61629 모바일
    벌꿀 아이스크림과 vs 설탕 아이스크림 얼마나 다른가
    소초에 대한 것은 이미 충분히 이야기가 나온 것 같구요.
    이 글은 소초(밀랍vs파라핀)이 아닌, 벌꿀 자체에 대한 글입니다.

    *스위트럭 서래마을 점주입니다. 베오베 댓글의답글, 증거자료 게시합니다.

    *현 양봉업자 아들입니다

    *오서산 벌집꿀 - 검사부적합

    *사양벌꿀… 벌에게 설탕물 먹여 생산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천연벌꿀

    정말 천연벌꿀은 꽃에서 채취합니다.
    동일종의 꽃에서 모아진 꿀이 80% 이상이어야 상표에 그 꽃의 이름을 쓸 수 있습니다.
    위 링크의 아버지께서 양봉업자를 하신다는 분께서도, 지인을 통해서나 농협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하셨는데요.
    아래 사진과 같은 농협에서 검증된 꿀이 그 예입니다. '야생꽃' '아카시아꽃' 등으로 명확한 꽃 명칭이 표시되죠.
    농협11.JPG

    천연벌꿀의 경우에도 벌에게 설탕물을 줍니다.
    단, 설탕물로 꿀을 생산하는 것이 아닙니다.
    천연 꽃 벌꿀을 빼낸 후에, 벌들이 굶어죽지 않도록(장마철, 동절기) 먹이로 설탕물을 준다고 합니다.


    2. 사양(=사육)벌꿀

    천연벌꿀이 아닌 경우가 사양벌꿀입니다.
    꿀벌이 꽃이 아닌 설탕을 먹고 되새김질로 꿀을 만들어내면 그걸 바로 뽑아서 파는 것이 사양벌꿀인데,
    (혹은 위 1.번에서 장마철 동절기에 먹인 설탕물로부터 나온 꿀도 사양벌꿀)
    엄밀하게 따지면 이 사양벌꿀은 꿀의 효능을 가진다고 말하기 힘듭니다.

    벌이 설탕물을 먹고 되새김질 하자마자 빼내기 때문에, 
    당연히 숙성도 안되고,  미네랄, 아미노산, 비타민, 프로폴리스 등이 부족해서,
    꿀이라고 부르기도 힘듭니다.
    꿀이 아닌데 한국에서만 '사양벌꿀'로 유통하도록 인정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 밀원(꿀벌이 꿀을 채취하는 꽃)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밀원이 부족한 한국에서 양봉농가의 몰락을 방치할 수 없어서 정부에서 묵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봉농가에서는 양봉을 통해 
    프로폴리스(고가 의약품 성분), 벌꿀(=꽃꿀=천연벌꿀), 사양벌꿀(=사육) 등의 여러가지 상품을 생산하고 수익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인을 통해서나 농협에서 구매하는 꿀이 아니라면
    사실상 대부분 사양벌꿀일 확률이 높습니다. 검증이 안되니까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왠모기'님의 설명을 붙어두었습니다.

    3. 사양벌꿀 + 설탕물
    이건 말할 것도 없이 그냥 통째로 사기입니다.


    4. 오서산 벌집꿀
    사람들이 스위트럭의 벌꿀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이유는 설탕아이스크림과의 차별화 때문입니다.
    천연벌꿀이 몸에 좋을거라 생각하니까 사먹는 거죠.
    만약 스위트럭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천연벌꿀이 부적격이라면, 
    사실 설탕아이스크림과의 차별화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오서산벌집꿀6.jpg


    이 사진이 스위트럭 서래마을 점주님께서 올려주신 정원이네 벌꿀 '오서산 벌집꿀'입니다.
    오서산벌집꿀1.jpg





    이 링크가 식품안정정보서비스 검사부적합 안내입니다.

    오서산벌집꿀2.jpg

    전화당(꿀성분)이 기준치 10%이상 부족하고, 자당(설탕)이 기준치 15%이상 초과입니다.




    5.
    사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지인이나 직거래가 가장 확실하고 안심됩니다.
    대부분 직거래농가 경영하시는 분들은
    유통비가 적어서 충분히 양질의 상품을 공급할 수 있고,
    까딱 실수해서 이상한 상품 팔았다가는 바로 타격이 오기 때문에 정말 품질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시죠.

    그런데 식당, 아이스크림 등 완제품을 사먹을 때 불안한 이유가
    생산과정 유통과정이 길면 중간에 뭐가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확실한 검증과정과 유통단계 공개가 필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 검사 부적합 판정에 대한 스위트럭 서래마을 점주님의 의견입니다.
    오서산벌집꿀4.jpg

    저의 개인적인 의문사항은 이렇습니다.

    a.
    이미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의 꿀인데,
    이제와서 다시 검증을 받는 것이 신뢰도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이미 이제껏 공급받은 꿀은 다 써서 없는데, 어떻게 이제까지의 벌꿀이 진짜였다는 것을 증명 하신다는 건지 그게 좀 의문입니다.
    내일 식약청에 의뢰해서 검증을 새로 받는다는 건데, 검증받을 때 새로운 정상적인 천연벌꿀을 제출하면 당연히 적격으로 나오죠.
    그것은 이미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과거 사용한 꿀과는 당연히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1년 365일 유통하면서 어떻게 검증을 하고 '천연벌꿀'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b. 
    그리고 한겨울 외부온도 이야기를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 꿀이 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은 추울 때 고체화(결정화) 되는 경우입니다.
    온도가 낮아진다고 화학반응이 일어나거나 천연벌꿀의 성질이 변한다는 것은 이해가 잘 가지 않거든요.
    따라서 겨울이라 전화당 비율이 낮아졌다는 설명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내일 검사결과를 올려주신다고 하셨으니 기다려봐야 하겠죠.
    한겨울이라 전화당 비율이 낮아졌다는 것에 대한 설명도 필요할 것입니다.
    물론 당장은 스위트럭 관계자분들에게 악재이겠지만,
    거꾸로 유통과정이 명확하게 밝혀지고, 검증을 통해 천연벌꿀인 것이 확인되면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상하게 느꼈던 게, 천연벌꿀이 정말 생산하기 힘들고 가격도 비싸거든요.
    그런데 천연벌꿀만 사용해서 그 싼 가격에 벌꿀아이스크림을 판다는 것이 신기했었습니다.
    정말 천연벌꿀만 사용해서 그 가격에 파는 거라면 엄청 대단한 거겠죠.

    오유분들 'XX자영업자입니다.' '아버지께서 닭강정 장사하십니다' 이러면 마음약해서 냉정하게 판단하지 못하시는 거 아는데,
    그래도 확실한 근거가 있는 정보는 제대로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인터넷상으로 조사된 내용을 종합한 것에 불과하며,
    자세한 추가사항은 스위트럭 점주님께서 올려주실테니,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지나친 단정은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아래 내용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왠모기 (2014-05-18 18:00:24) (가입:2005-11-25 방문:1311)   추천:0 / 반대:0               IP:58.234.***.2  
    꿀이 몸에 좋은이유는
    벌통에서 15일이상 숙성되면서 수분이 줄어들고 숙성기간중 되새김을 많이하고
    꽃가루 미네랄 비타민 프로폴리스 각종효소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하기때문에 몸에 이로운겁니다.
    그래서 숙성기간에 따라 상품의 질이 결정되고 가격도 결정됩니다.
    천연꿀이라도 숙성기간을 거치지않거나 짧은 꿀은 항산화효능이 차이가 납니다.
    항산화효능 제대로 볼려면 숙성꿀 완숙꿀이상되어야합니다.

    꿀 탄소동위원소비율은 천연꽃꿀(-23.5%) 잡꿀(-22.5%) / 사양꿀(-12%) 설탕(-11%) 물엿 올리고당 (-9~-10%)
    농협에서 파는건 동위원소검사해서 파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천연꿀이 맞습니다.
    꿀을 등급별로 나눠보면 (아래에 병당은 2~2.5kg의 유리병을 지칭합니다)
    가짜꿀 사양꿀에 물엿이나 각종설탕과당을 섞에서 파는겁니다. 방법은 여러가지.
    사양농축꿀 설탕물을 먹여서 만든꿀을 수분줄이는 작업한 꿀 (이게 보통 시중의 사양벌꿀입니다.)
    천연물꿀   꿀이 충분히 모아진 직후의 꿀은 수분햠량이 높아 물꿀이라 부른다. 변질이 빠르기때문에 농축꿀의 재료로 쓰인다.
    천연농축꿀 꿀이 충분히 모아진후 2-7일이 지난 물꿀을 수분줄이는 작업한 꿀 병당 4~5만원 (이게 보통 시중의 벌꿀(자연꽃꿀)입니다.)
    천연숙성꿀 꿀이 충분히 모아진후 15-25일이 지난 후 채취한 꿀 일반적으로 병당 15~20만원선 (여기부터 시중에서 잘 못구합니다. 아는사람이나 주문형식)
    천연완숙꿀 꿀이 충분히 모아진후 45-60일이 지난 후 채취한 꿀 일반적으로 병당 30~50만원선 (뉴질랜드 마누카꿀 병당 50-100만원)
    청정야생꿀 석청이나 목청으로 불리는 고가의 꿀 야생벌꿀이 만든 꿀로 가격은 천차만별 수백에서 수천만원

    그러니까 정부에서 설탕꿀과 자연꽃꿀은 표기를 사양벌꿀과 벌꿀(꽃꿀)로 표기해라고 했기때문에
    이렇게 표기된건 기본적으로 믿어야 합니다. 물론 엉터리 업체에서 맘대로 유통하는 물건은 의심해봐야겠지만요.

    그리고 식약청에 돈을주고 성분검사 의뢰하면 꿀의 진위를 알려줍니다. 한번검사에 몇십만원으로 알고있습니다.
    정직하게 양봉하는분들이라면 위에 적힌 가격이하로는 타산이 안맞아 팔수도 없고 생산할수도 없습니다.
    개인이 벌통 몇개 해보는분들 빼고요. 팔기위해 본업으로 하는분들이라면 위에 가격이하로는 현재로는 팔수없음.
    그러니 가격대로 품질이 매겨지고 당연한거지만 정직한 유통업체에서 높은가격에 파는물건은 당연히 우수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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