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nsee 님의 트위터에서 퍼온 글입니다.
저게 무슨 말인지 이해하려면 해설이 필요합니다.
간단히, '해킹'이 의심된다는 겁니다.
- 극문들 중 일부가
- '정의를 위하여'를 김혜경으로 특정해놓고
- 그 계정에 '자한당과 손잡은 전해철'이란
말을 자기들이 써넣고 바로 계정 폭파.
- 전XX 캠프는 이걸 이용해서 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등으로 써먹었다...는 의혹입니다.
지난 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 의혹을 추적하는
여러 트위터리안들이 계십니다.
이미 상당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보이구요.
2.
저기서 '경기도 지역에 다 몰려있다'는 말은,
사실 심각한 이야기입니다.
민주당 경기도 조직이 SNS 기동대 어쩌고
하는 '싸이버 전사' 조직을 만든 적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이 조직에 몸담았던 자들을
이른바 '극문 X파리'의 핵심 구성원들로 지목하고 있어요.
(인터넷에는 이들이 남긴 흔적이 줄줄이 남아있으니까요)
그리고 저 해킹 의혹의 주동자들도 이들일 거라고
강력히 추정하는 거지요.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모두 전XX 의원의 조직과
닿아있는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유튜버 유재일은 아예 이 극문 X파리들은 made by 최xx 의원
이라고 지목하고 있어요.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그 말이 맞거든요)
김경수가 일정 부분 드루킹의 도움을 받은 것은 사실입니다.
추천이라고는 하지만, 자리에 관한 언급을 한 것도 사실이죠.
경기도에는 드루킹 같은 조직이 없었을까요?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양성까지 했어요.
3.
지난 번에 전해철과 여시재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 했지요?
이상호 기자도 같은 얘기를 자기 채널에서 말하더군요.
역시 트위터리안들이 관계를 찾아냈어요.
전해철이 경기도 민주당원들을 여시재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하는 것....이 외에도 전해철이 여시재와 밀접한 사이라는 것...
전해철 - 극문 - 여시재 - 삼성 - 이재명....
이 관계는 점점 더 뚜렷해질겁니다.
4.
저 해킹 문제를 추적하던 분들이 지금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저걸 파다 보니, 지금도 드루킹 짓을 하고 있는 인간들이 떼로 나오는 거에요.
이걸 터뜨려야 되는 건가 말아야 하는 건가...정부,여당에 갈 데미지를 걱정하는 거죠.
이들은 게시판에서 정부,여당의 정책에 관한 찬성 댓글을 조작하고 있었어요.
팀장이란 말도 나오고 서로 서로 보고를 하고 앉아있고, 반차도 쓰고 (!)
윗선의 오더에 대한 대한 이야기도 주고 받아요.
여전히 이런 조직이 돌아가고 있다는 얘깁니다.
매우 심각한 거구요.
심지어 이재명 죽이기와 이 조직이 겹친다는 의혹 역시
의혹 수준이 아니에요. 증거가 이미 확보되고 있어요.
저는 거의 확신하고 있구요.
(여러 조직이 서로 모르는 가운데서, 알고 보면 조인트 관계라고 봅니다.
그런데...이 각각의 조직에 돈대는 물주는 어디 겠어요?)
정신 못차리고 있는 겁니다.
이걸 돌리고 있는 조직은 드루킹 꼴 나기 전에
빨리 접는 게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