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김어준의 찢 감싸기-김어준의 찢 감싸기가 최근에 드러났다. 난 이것을 구좌파의 한계라고 본다. 김어준도 어찌보면 여기에 속해있다고 볼 수 있다. 이재명이 작전세력에 의해 음해당하고 있다고?? 난 이말 듣고 기가찼다. 뭔 작전세력인가?? 이재명 관련 의혹 언론이 침묵하고 있을 때 먼저 제기한 것도 우리쪽이었다. 이것을 민주당이 침묵하자 답답한 나머지 민주당에게 타격될것임을 알면서도, 타당에게도 제보한 문파들이 있을 정도였다. 이것 보면서 민주당 정신차리라고 말이다. 나도 한때 김어준에 대해 그래도 좋은 방송인이라고 생각했다만, 이제는 그도 공지영 말처럼 좌파라고 하면 영웅취급 받는 존재, 제2의 좌파구태일 뿐이라고 바라볼 것이다. </div> <div> </div> <div>2.드루킹 관련한 특검 언플-특검이 김경수를 댓글조작 사주자라고 보며 입건한 근거는 내가 보기에 세 가지다. 첫째, 김경수 운전기사 카드에서 2016년 11월에 느릅나무 출판사 근처에서 밥 먹은게 나왔다. 둘째, 시그널을 통해 드루킹에게 정책자문을 구했다. 셋째, 아리랑 TV 비상임 이사직을 청와대 관계자가 제의했다. 이 세 가지인 것 같다. 그런데 다 의문인게 인사청탁 매개로 엮기에는 증거라는 것이 다 허접하다. 그리고 과장해서 김경수는 이번 정권에서 노태우 정권때의 박철언, YS 정권때의 좌동형 우형우, DJ 정권때의 박지원 급 인사이다. 그런 사람이 인사청탁 했음 진작 먹혔어야 했다. 하지만 다 안 먹혔는데 뭔 인사청탁을 매개로 사주했다는 것인가?? 특검팀의 논리는 아마 인사청탁이 안되었지만, 그래도 했으니 인사청탁 미수라는 논리 적용하는 것 같은데....글쎄...뭐 압박같은 것 했다는 정황 없다면 인사청탁이라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인사청탁과 인사추천은 종이 한 끝 차이라는 말도 있으니까.</div> <div>그리고 시그널 통해서 드루킹에게 정책자문 구했다는게 공범 근거라고 하는데, 뭐 시그널이라는 앱을 통해서 대화했다는 것은 부적절했다고 볼 수 있을지라도 정책자문은 어느 그룹에서든 할 수 있는게 아닌가 싶다. 특히 경공모가 김경수에게 접근할 때, 경제 전문가 그룹이라는 명목으로 접근했으니 더더욱 그렇다. 최순실이 문제가 되는 것은, 박근혜 정권 후에도 별다른 공직 없이 뒤에서 막대한 권력을 함부로 휘둘렀다는 점 때문이다. 그리고 정책자문 자체에서도 뭐 여론조작 지시한 정황도 없었다. 아리랑 tv 비상임 이사직은 드루킹 측의 일방적 진술이니 뭐....그것에 대한 문건이나 녹취록 없는 이상 뻥카다.</div> <div>사실 인사청탁 매개 보다는 돈줄 매개로 하는 게 더 빠르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별다른 직업도 없는 드루킹 일당이 한 달에 1억 넘는 운영자금 어찌 마련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별볼일 없는 일당들에게 거액의 자금을 자주 줄 정도이면 뭐 특별한 관계..속된 말로 꼬x친구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왜 자금줄을 매개로 안 건드리고 인사청탁이나 시그널 매개로 김경수 사주설을 제기하고 언플해대는지 의문이다. 너무 이러한 언플이 보기 싫을 정도이다.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