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mbc 뉴스데스큽니다.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광주MBC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전 총장을 독버섯에 비유하며
맹비난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도
개혁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송정근 기잡니다.

(기자)
민주당의 추미애 후보는
윤석열 전 총장이
검찰총장 시절부터
정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혁에 반대하는 세력의 도구로
대선 후보로까지 성장했지만
대통령감은 아니라고도 했습니다.

그래도 결국 야권의 대표 주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윤 전 총장을 독버섯에 비유하기도 했습니다.

◀ＳＹＮ▶추미애 후보
"독버섯을 그렇게 방치한다면 독버섯은 주변의 식물들을 못 자라게 하겠죠. 그래서 독버섯 후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당내 경쟁자인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비판했습니다.

당 대표로서는 0점이었다는 평가에 이어
검찰개혁 등
각종 개혁에 미온적인 자세 때문에
4.7 재보선에서
민주당이 참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ＳＹＮ▶추미애 후보
"'180석을 줬는데 제대로 일을 안 하네'하는 그런 정치에 대한 책임감*신뢰 상실 이런 것들이 누적이 돼서 결국 보궐선거도 참패하지 않았나..."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여전히 우호적이었습니다.

민주당 대선 경선은
개혁적 후보의 대결로 압축될 것이고,
자신과 이재명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만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재난지원금 지급 범위에 대해서는
전국민에게 지급하는게 합당하다고 밝혔습니다.

추미애 후보와의 대담 내용은
오는 일요일
윤근수의 시사본색시간에 방송됩니다.

엠비씨 뉴스 송정근입니다.

https://news.kjmbc.co.kr/node/33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