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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으로서 처음과 끝에 모두 외로웠던 사람...
스타 플레이보다 시스템 플레이를 원했던 사람....
(1) 2002년 10월 대통령선거 당시 광주, 전남 지역 지지 교수들과 대화하는 자리에서
"아이를 낳으면 제 발로 걸을 수 있을 때까지 키워줘야지 몇 번 넘어진다고 안 키워주면 어떻게 합니까? 낳았으면 책임져 주십시오!"
(2) 2009년 4월 서거하기 한 달 전, 사저에서 열린 집필팀 회의에서
"나는 봉화산 같은 존재다. 산맥이 없다. 이 봉화산은 큰 산맥으로 연결되어 있는 산맥이 아무것도 없다. 홀로 서 있는 돌출되어 있는 산이다. 내가 무슨 일을 해도 찾아올 사람이 없으니까......"
(1)은 대통령으로서의 노무현의 처음을 상징하는 말이고,
(2)는 대통령으로서의 노무현의 끝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이기기 위해서는 스타 플레이보다는 시스템 플레이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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