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4/1649481530c2d2cf39d87249ff92f95882b35bfdbd__mn798483__w512__h370__f36483__Ym202204.jpg" alt="q1.jpg" style="width:512px;height:370px;" filesize="36483"></p> <p> </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2019년 리투아니아 남성(</span><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스커만타스 스트리마이티스)</span><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이 1인 탑승 요금만 지불하고도 비행기를 통째로 빌린 듯, 유일한 승객이 되는 행운을 누렸다.</span></p> <p> <br></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스트리마이티스는 </span><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여행을 가기 위해 <b>리투아니아발 이탈리아행 188인승 보잉 737 비행기</b>에 올랐다.</span></p> <p><br></p> <p> <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그는 비행기에 탑승한 뒤 크게 당황했다.</span> </p> <p><br></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기내에는 5명의 승무원 외에 그 어떤 승객도 보이지 않았던 탓이다.</span></p> <p><br></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다른 승객은 끝내 들어오지 않았고, 비행기는 그대로 이륙해 이탈리아 베르가모로 날아갔다.</span></p> <p><br></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리투아니아에서 베르가모로 가는 편도 티켓(이코노미 좌석 기준)의 가격이 87유로(약 11만원) 안팎인 점을 고려하면 그는 헐값에 비행기 전체를 전세 낸 기분을 누리게 된 셈이다.</span></p> <p><br></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스트리마이티스는 이를 자랑하듯 텅 빈 기내의 좌석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다.</span></p> <p><br></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리투아니아 여행사 노바투라스(Novaturas)는 이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 사연을 설명했다.</span></p> <p><br></p> <p><b><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이 여객기는 이탈리아에서 리투아니아로 귀국하는 단체 여행객이 전세를 냈다.</span></b></p> <p><b><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 </span></b></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b>그런데 리투아니아에서 이탈리아까지 빈 비행기를 보내는 것이 여행사 입장에서는 적잖은 손해인 탓에 이 항공편으로 편도 티켓을 판매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를 구매한 이가 스트리마이티스밖에 없었던 것.</b></span></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 </span></p> <p><span style="font-family:'맑은 고딕', 'malgun gothic';font-size:16px;">그는 “두 시간 이상의 비행 동안 기내 서비스를 홀로 받은 것은 일생의 단 한 번뿐인 경험”이라며 “전세기를 탄 듯 평화로운 기분으로 비행을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