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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51900
    작성자 : 눈물한스푼
    추천 : 132
    조회수 : 10683
    IP : 116.33.***.37
    댓글 : 22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2/02/22 21:09:01
    원글작성시간 : 2022/02/22 10:16:06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51900 모바일
    어린이 192명을 데리고 가스실로 들어간 남자
    옵션
    • 펌글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202/1645492336be8c816e95a642e7ab90a38886577e94__mn63095__w773__h10440__f1157459__Ym202202.jpg" alt="어린이 192명을 데리고 가스실로 들어간 남자.jpg" style="width:773px;" filesize="1157459"></p> <p> </p> <p> </p> <p> </p> <div style="line-height:1.5;color:#404040;font-family:'돋움';font-size:12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f;"> <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2차 세계대전이 전 세계를 뒤덮고,</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포악한 나치의 군대가 유럽을 유린하고 있을 때</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폴란드의 작은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마을 학교에 갑작스럽게 독일군이 들이닥쳤습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어린 학생들과 교사는 깜짝 놀랐습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특히 학생들 중 가슴에 별 표시를 달고 있는</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유대인 아이들은 공포에 질렸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나치가 유대인을 가스실에서 학살하고</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있다는 사실을 이제는 아이들도</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독일군은 어린 유대인 학생들을</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거칠게 끌어냈고, 아이들은 죽음의 공포에</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울부짖었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그러자 '코르자크'라는 선생님이</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총을 든 독일군을 밀치며 달려와 울고 있는</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학생들을 두 팔로 꼭 안아 주었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당신 뭐야! 너는 유대인이 아니잖아.</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방해하지 말고 저리 비켜."</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독일군은 코르자크 선생님을 아이들에게서</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떼어 놓으려고 거칠게 붙잡았습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하지만 선생님은 독일군에게 저항하며</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단호하게 말했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나도 아이들과 함께 가겠소!"</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그리고 코르자크 선생님은 아이들에게</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자상하게 말했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자, 우리 함께 가자.</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선생님이 같이 가면 무섭지 않지?"</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네, 선생님과 함께 가면</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하나도 무섭지 않아요."</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코르자크 선생님은 아이들을 따라 트럭에 올랐습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그리고 다른 유대인들과 함께 가스실에 도착한</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코르자크 선생님을 독일군은 다시 끌어내려고 했습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하지만 선생님은 그들의 손을 뿌리치며</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큰 소리로 말했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내 학생들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입니다.</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어떻게 이 아이들만 죽음으로 보낼 수</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있단 말입니까."</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그렇게 선생님은 무서워하는 학생들의</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손을 꼭 잡고 아이들을 위로하며 가스실 안으로</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함께 들어갔습니다.</span><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나치에게 학살된 사람들을 추모하기 위해,</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전쟁이 끝난 후, 예루살렘에 세운 '야드 바쉠' 박물관에는</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겁에 질려 떨고 있는 제자들을 두 팔로 껴안고 있는</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코르자크 선생님의 동상이 있습니다.</span><br><br><br><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사랑의 첫 번째 계명은 먼저 희생할 수 있어야 한다.</span><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자기희생은 사랑의 고귀한 표현이기 때문이다.</span> </div> <div style="line-height:1.5;color:#404040;font-family:'돋움';font-size:12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f;"> <br><span style="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0pt;">- 발타자르 그라시안 –</span>  </div> <div style="line-height:1.5;color:#404040;font-family:'돋움';font-size:12px;text-align:justify;background-color:#ffffff;"> </div> <p> </p>
    출처 https://blog.naver.com/ruffian71/222046026273
    눈물한스푼의 꼬릿말입니다
    <img height="151"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8/1314084858328_1.gif" width="186" alt="1314084858328_1.gif"><p><strong>     오유야! 아프지마!!</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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