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YTN 라디오 ‘출발 새아침’의 대타 진행자로 나선 방송인 김제동 씨가 이틀 연속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p> <p>25일 출발 새아침에 출연한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인터뷰 말미에 “김제동 선생님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정권교체는 꼭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p> <p>이에 김 씨가 “제가 동의하는지 안 하는지 어떻게 하는가?”라고 묻자, 김 최고위원은 “나중에 (대통령 선거 때) 표 찍어서 한 번 보내달라”고 했다.</p> <p>그러자 김 씨는 “그건 비밀선거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했고, 김 최고위원은 “그러니까 몰래 (보내달라). 그러면 우리 둘만 보고 술 한 잔 사겠다”며 웃었다.</p> <p> </p> <p> </p> <p> </p> <p>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figcaption><p class="link_figure"> <img width="658" class="thumb_g_article" alt="방송인 김제동 (사진=유튜브 방송 캡처)"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1/25/Edaily/20211125094346728whaa.jpg"></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방송인 김제동 (사진=유튜브 방송 캡처)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caption> </figcaption></fig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