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댓글은 제가 작년 그러니까 18년이죠, 2018년 11월 09일에 복사해서 메모장에 두고두고 읽은 편견에 대한 충격을 준 댓글인데요. <div><br><div><b>"</b></div> <div><div><b>저 어머님의 나이 27살에 남편을 잃고 6살된 아들을 홀로 키우기 위해 식당을 전전하며 죽도록 일을 했다고 합니다. </b></div> <div><b>할머니 손에 맡겨진 6살짜리 아들은 엄마 얼굴도 못보고 외롭게 자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제대로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컸고, </b></div> <div><b>그것은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졌습니다. 지금 어머니의 마음은 저런 아들을 보며 화가는게 아닌 미안한 마음일 것입니다. </b></div> <div><b>화가 난다면 자기 자신에게 일겁니다.</b></div> <div><b>지금 이곳 뿐만이 아니라 각 포털을 비롯한 인터넷에서 다들 사람들이 자신의 아들을 향해 내뱉고 있는 저주의 말들을 본다면 </b></div> <div><b>저 어머니의 맘은 어떨까요?</b></div> <div><b>어릴 때 제대로된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못받아서 망가진 사람이라면, 고칠 방법도 있는 겁니다.</b></div> <div><b>얼굴을 보고 판단하고 욕하고 비웃는 관상쟁이 님들께 묻습니다.</b></div> <div><b>사람의 얼굴은 변하지 않는 겁니까?</b></div> <div><b>어릴때는 귀여웠을 얼굴이 험한 세상 풍파에 저런 모습으로 변했다면, 이제부터라도 변해서 행복한 삶을 산다면 얼굴도 변하겠지요.</b></div> <div><b>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면 태어나는 순간 그사람의 운명은, 성격은 다 정해진 것입니까?</b></div> <div><b>교화시설 교정시설은 다 필요 없는 건가요?</b></div> <div><b>"어느순간 번쩍 정신이 들더라"</b></div> <div><b>"눈물을 흘리며 대성 통곡을 했다"</b></div> <div><b>"그때 나를 잡아준 그 분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b></div> <div><b>이런 말들은 다 헛소리 입니까?</b></div> <div><b>위인전에 나오는 사람 변해서 훌륭한 사람 된 스토리는 다 거짓말입니까?</b></div> <div><b>지금 여기 댓들 다시는 분들은 살면서 한번도 변하지 않은 분들만 계신건가요?</b></div> <div><b>한번도 주위 사람들이 변하는 걸 본적이 없는 사람들 입니까?</b></div> <div><b>다시 한 번 말하지만 사람은 변합니다.</b></div> <div><b>평생을 수행해도 도를 얻지 못하는 구도자도 많지만</b></div> <div><b>부처가 한순간 각성하듯 변하기도 합니다.</b></div> <div><b>머리 검은 짐승을 거두지 않으면 어떤 짐승을 거둘 겁니까?</b></div> <div><b>주변에 지인도 친구도 없이 개나 고양이같은 반려 동물들과만 평생을 살겁니까?</b></div> <div><b>아프니까 청춘이다란 말이 한동안은 유행하다가 지금은 욕먹는 말이 되었듯이</b></div> <div><b>옛날 격언이 지금에 와서는 통용되지 못하는 것들이 생기듯이</b></div> <div><b>써서는 안되는 말들이 있습니다.</b></div></div> <div><b>"</b></div></div> <div><br></div> <div><i>어느 글이었는지 잊어버려 출처는 남기기 어려우나 혹시라도 본인이시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i></div> <div><br></div> <div><font size="2">어떠신가요? 저는 최근 홍탁집 아드님의 그 꾸준한 모습과 말 그대로 변신을 보았습니다. </font><span style="font-size:small;">소름돋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span></div> <div><font size="2">유튜브의 댓글을 보았는데 이런 댓글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font></div> <div><span style="font-size:small;">대강 "직접 가서 주변 상가사람들에게 물어봐라, 여전히 똑같다" 는 뉘앙스였습니다.</span></div> <div><font size="2">제가 비록 자세하게는 알지 못하나 화면에서 보여준 그 모습들은 행여나 연출이어도 </font></div> <div><font size="2">저 역시 바뀔 수 있다는 자극을 주기에 너무나도 컸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이것은 운석과 충돌할 만큼 거대한 충격이었습니다. </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PS. 저는 가끔 오늘의유머에서 이렇게 자극이 되거나 소름 돋는 글을 보면 캡쳐해서 모아두고 복사해서 메모장에 담아둡니다.</font></div> <div><font size="2">주기적으로 보면서 공부, 운동과 제 미래에 대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게끔이요. 최근 유튜브에서 홍탁집 아드님이 나오신걸 보고 글 한번 써봤습니다.</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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