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곧 오픈할 센터의 대청소를 했습니다.
이번에 오픈하는 센터는 총 두 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한 층의 규모가 700평이다보니 몇 명의 인원으로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지요.
본래 말 경으로 오픈 예정이었는데 시기가 조금 늦춰지면서 임시 오픈이라도 해놔야 프리 세일즈로 예약해주신 고객님들께서 안심하실 것 같아 대청소를 하게 됐습니다.
그런고로 강력한 유산소를 대비한 어제의 식단...
아침 : 고구마, 오이
점심 :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오뎅국
간식 : 초코 머핀, 카스테라, 슈크림 빵, 단팥빵, 건포도 머핀, 커피, 오미자차
저녁 : 짜장면 보통 2그릇, 군만두 6개
입니다.
원래 저녁에 소화 잘되는 고기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일이 하도 많아서 고기는 나중으로...!
제가 본래 소식하는 사람인데, 어제는 워낙 강력한 유산소를 하다보니... 조금 과하게 먹었네요.
거짓말 안 하고 어제 대략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밥먹는 시간 제외하고는 조금도 쉬지 않고 움직였습니다.
혼자서 다 한 거는 아니다만 그래도 상당 부분 진행했지요.
마지막에 무거운 돌 덩어리 및 각종 폐자재들을 날른 것이 피크였는지 덕분에 온 몸이 여기저기 쑤십니다.
음...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며 운동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푼 것은 좋은데, 아직도 배부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