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을 왜 좋아하세요? 아니면 왜 철학을 하세요? <br>자신의 사고를 더 깊고 밝게 하시고자 하신다면... 적어도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 보고...<br>스스로에게 진실하셔야 합니다. <br><br>거짓 위에 생각과 논리와 말을 쌓아봤자... <br>결국 그것들의 종착역은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가짜를 쌓아놓고 무엇에 즐기울 일이 있겠습니까? <br>단 하나의 거짓이 섞여도 진실은 더이상 진실이 아니게 됩니다. <br><br>왜 타인에게 공격적인 언사를 먼저 하고, <br>(뺨을 맞았는데 다른 뺨을 내놓으란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적어도 먼저 때리진 말아야죠)<br><br>왜 타인에게 본인의 주제를 넘어가는 충고를 하고, <br><br>왜 누군가를 비하하고 자신을 높임으로써 이기려고 듭니까? <br><br><br><div>그러기 위해서 말을 다듬고 생각을 한다면 그건 의도가 순수하지 않기 때문에...<br>거짓이고 위선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요즘 들어 더욱 많이 보이네요. <br><br><br>특히, kunstredner처럼 반인륜적인 말을 하면서 논리니 철학이니 하는 걸로 자신을 치장하는 인간은 철저히 지양되어야 합니다. <br><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라고 학문과 철학과 지성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span></div> <div><br></div> <div>진리가 무엇인지는 저는 모르겠습니다만....<br>적어도 진실됨이 학문과 철학의 근본이라는 것은 압니다. <br><br>진실됨은 추구하는 과정에서 흔히 우리가 사회에서 말하는 둥글게둥글게는 어렵다는 것은 압니다. <br>하나도 허투루 넘기면 안되니까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말로 타인을 맘껏 찔러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br>옳음, 정의, 진실은 그러라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br><br><br>적어도 자기가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고 말할 줄 아는 인간이 되세요. <br>(그런 사람들도 요즘 철학게시판에서 보이질 않네요. 내가 옳다! 라고만 말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br><br>그리고 가능하면 남이 말하기 전에 자기가 진실된지 올바른지 스스로 비춰보는 양심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