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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두 편의 논문은
한국디자인트렌드학회가 2009년 발행한 학술지 한국디자인포럼 Vol.22에 실린 것으로,
단독 저자로 작성된 「디지털 콘텐츠의 이용만족이 재 구매 요인에 미치는 영향」(이하 디지털 논문)과
경인여대 디자인학부 김모 교수의 논문에 2 저자로 참여한
「디자인·예술 참여 유인요소로서 광고 영상 매체와
비 영상매체가 참여자 인식에 미치는 영향 – 서울 디자인 올림픽 2008을 중심으로-」
(이하 디자인 논문)이다.
두 논문 모두 작성자는 ‘한국폴리텍대학 디자인과 겸임교수 김건희’로 되어 있었다.
서동용 의원은 오늘 10월 4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질의에서
“이 논문은 존재하지 않은 설문조사와 분석으로 만든 가짜 논문으로,
해당 논문의 학술 가치는 전혀 없는 위조 논문으로 보인다”라며,
“김건희 여사로 인해 우리나라 학계의 학문적 기준과 검증 시스템의 민낯을 목도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런 심각한 사안에 대해 국민대처럼 엉터리 조사 결과를 내놓거나
디자인트렌드학회처럼 검증을 피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해당 논문을 절차에 맞게 검증하고, 그 결과를 국민에게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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