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옵션 |
|
-그 때 본의 아니게 안티가 많았다.
그때는 내가 뭘 잘못했지 왜 이렇게 날 싫어하지 생각하며 많이 속상했는데 얼마 전에 과거 영상을 봤다. 안티가 생길 만 하더라. 혀가 반 토막이다.(웃음) 우연히 봤는데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너무 밉상이더라. 그 때 깨달았다. 왜 내가 욕을 먹었는지.(웃음)
-소위 ‘귀척’을 위해 일부러 그랬던 건 아니지 않나.
아니다. 정말 전혀 몰랐다. 유년시절 가족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며 컸다. 게다가 막내라 부모님께 애교를 부리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팀에 왔을 때도 막내다보니 가족들에게 하듯 했다. 그거를 본 여자 친구들이 화가 많이 났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해를 한다. 그때 친구든 누가 확실히 알려줬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은 이해하지만 당시엔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어리고 비슷한 또래들에게 미움을 받는 게 견디기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래도 우릴 좋아해주던 팬들이 미움 받는 걸 알고 더 적극적으로 보호해주려고 해서 힘을 많이 받았다. 멤버들도 그렇고 팬들이 우리의 보호막이 되어줬다.
-그렇지만 결국 감당해내야 하는 건 자신이다.
팀 초반엔 단순하고 잠도 많았다. 대표님이 혼내는데 눈치도 없어서 졸리면 졸곤 했다. 누가 뭐라고 하면 죄송합니다하고 뒤돌아서 언제 그랬냐는 듯 배실배실했다. 언니들이 아메바냐고 할 정도였다.(웃음) 그런 성격이라 쉽게 넘길 수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점점 예민해지고 눈치도 많이 보게 됐다. 그 이후 원래 통통했던 내 체질이 바뀌고 살이 빠지고 마른몸매를 유지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그걸 치유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얘기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당시 안티 팬이었던 분에게 시간이 흐른 뒤 메시지가 온 적이 있었다. 결혼해서 애를 낳고 보니 그 때 언니한테 너무 죄송했던 기억이 많았다고. 그렇게 안티였던 친구들이 미안하다고 연락이 오는 걸 보면 그래도 내가 많이 잘못 살았던 건 아니었구나 싶기도 하다.
다른기사
하지만 간미연은 이제 안티 팬들에게 사과를 받는다. 간미연은 "사과를 받는다. 그땐 철이 없었던 것 같다고 하더라. 결혼하고 애를 키워보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때 놀래켜서 미안하다 한 친구도 있었다"며 "몰랐는데 그때 이후로 자꾸 피하려고 했다. 욕먹기 싫어 아예 도전 같은 것도 못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도 안티많았던건 자기탓이라고,
멤버들이 자기때문에 피해봐서 미안하다고 인터뷰함
출처 | https://theqoo.net/index.php?mid=hot&page=5&document_srl=1162576823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1601923 | 한의대 합격한 70대 할아버지 [2]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1:40 | 9639 | 107 | |||||
1601984 | 고소가 사람을 만든다.jpg [4] | 동동주우 | 19/08/02 16:53 | 14894 | 87 | |||||
1601937 | 인스타 후방 ㅊㅈ 정리(?) [7] | 압?! | 19/08/02 07:20 | 21443 | 80 | |||||
1601996 | 나무젓가락 무기가 취미인 고등학생 [3] | 눈물한스푼 | 19/08/02 19:40 | 9834 | 75 | |||||
1602007 | 만화) 미쓰 션샤인 [1] | 다이손 | 19/08/02 21:08 | 8614 | 73 | |||||
1601963 | 판) 휴가에 자기 남친 껴달라는 언니 [2] | 언니거긴안돼 | 19/08/02 12:12 | 16740 | 73 | |||||
1601947 | '그 여름 한철장사' 근황 [2] | 감동브레이커 | 19/08/02 09:30 | 12422 | 73 | |||||
1601952 | 캡틴아메리카 방패 직거래 현장 [5] | 감동브레이커 | 19/08/02 10:21 | 13930 | 73 | |||||
1601932 | 한 사람이 오는 건 그 사람의 삶 전체가 오는 것 [3]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4:53 | 9743 | 72 | |||||
1601974 | 속보) 조은누리양 발견 [5] | 옆에앉아도돼 | 19/08/02 15:26 | 11561 | 72 | |||||
1601946 | 배달의 민족 리뷰 보고 찾아온 전남친 [3]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8:23 | 16362 | 69 | |||||
1601931 | 내 시댁에 들락날락하려는 친구 [2]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4:51 | 11634 | 67 | |||||
1601942 | 요즘 씨름계 근황 [3]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7:52 | 15587 | 65 | |||||
1601934 | 외동아들이 사범대에 가서 알게 된 여자의 메이크업 [1]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6:07 | 12179 | 65 | |||||
1602019 | 엄청난 순발력 [1] | starish | 19/08/02 23:25 | 11789 | 62 | |||||
1601997 | 아빠 세차 도와주는 착한 딸 [4] | 눈물한스푼 | 19/08/02 19:42 | 11488 | 62 | |||||
1601929 | 친구가 죽었다고 문자옴 [7]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4:24 | 14369 | 61 | |||||
1601986 | 피씨방 알바하면서 젤 흥미진진하고 즐거울 때 [3] | 닉엄읍 | 19/08/02 16:58 | 10425 | 61 | |||||
▶ | 옛날 안티들에게 미안했다는 메세지가 많이 온다는 간미연 | 언니거긴안돼 | 19/08/02 11:57 | 11812 | 61 | |||||
1601943 | 앵무새 분양합니다.jpg [3] | 허우적대는人 | 19/08/02 08:10 | 10591 | 61 | |||||
1601933 | 사탄이 대본쓴듯한 천국의계단 마지막회 엔딩 [5]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5:27 | 11151 | 61 | |||||
1602004 | 초등학생한테 어퍼컷 먹은 꼰대 | 감동브레이커 | 19/08/02 20:52 | 10792 | 60 | |||||
1601919 | 남편이 자꾸 아내한테 장난 치는 이유 [5] | 허우적대는人 | 19/08/02 00:59 | 15374 | 60 | |||||
1601936 | 사회성 낮은 사람의 화법 특징 [6]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7:20 | 12706 | 59 | |||||
1601938 | 알바가 손님을 혼낼 권리가 있어? [1] | 언니거긴안돼 | 19/08/02 07:33 | 9911 | 59 | |||||
1602005 | 투잡하는 아이돌... [2] | socialga | 19/08/02 20:57 | 10759 | 58 | |||||
1601948 | DDR 억울함 레전드 [7] | 옆에앉아도돼 | 19/08/02 09:34 | 15329 | 58 | |||||
1602002 | 디씨의 효로새끼... [5] | 사촌간볼1빨기 | 19/08/02 19:56 | 13697 | 57 | |||||
1601973 | 핏불 위엄... [5] | 엑스1 | 19/08/02 15:21 | 10316 | 57 | |||||
1601951 | 억울한 쌍방과실 사고.gif [3] | jumpman23 | 19/08/02 10:18 | 12981 | 57 | |||||
|
||||||||||
[1] [2] [3] [4] | ||||||||||
←다음날짜 이전날짜→ | ||||||||||
2019/08/06 2019/08/05 2019/08/04 2019/08/03 2019/08/02 2019/08/01 2019/07/31 2019/07/30 2019/07/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