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직접적으로 닉네임을 언급한 점, 사과드립니다.</div> <div><br></div> <div>제가 먼저 제이앤.님의 일부 글에 문제 제기를 하며 저격글을 올렸습니다.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freeboard_1646979">http://todayhumor.com/?freeboard_1646979</a></div> <div>그리고 이에 다시 제이앤.님이 제 저격글에 대한 저격글을 올리셨죠. <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military_83519">http://todayhumor.com/?military_83519</a></div> <div><br></div> <div>전 제가 제이앤.님의 일부 글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고 생각했습니다. </div> <div>제이앤.님이 차단 되는 것을 개인적으로 바라지 않았고 다만 문제 될만한 글들의 게시를 멈춰주셨으면 했습니다. </div> <div><br></div> <div>사실 군게의 양성징병과 평등에 대한 글들을 읽고 또 쓰면서 문제가 될만한 글에 대한 문제 제기는 몇번 해왔었습니다.</div> <div>그러한 글들이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니까요. 성별 갈등을 조장하고, 자칫 일반화의 여지가 있는 글이요. </div> <div>한번은 그래서 메갈의 작업이 아니냐는, 광역 저격글을 읽고 회의가 들어 군게를 차단한 적도 있었네요. </div> <div><br></div> <div>전 삭제된 글에 쓴 댓글 일부를 제외한 제가 쓴 댓글들이나 글을 잘 삭제하지 않는 편입니다. </div> <div>가끔 너무 오래된 댓글들을 보다보면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반성도 하죠. </div> <div><br></div> <div>제가 올린 저격글과, 군게에 쓴 댓글들 일부가 군게의 일부 이용자 분들의 심기를 거스른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div> <div>많은 어그로, 분탕이 있었고 또 그만큼 화가 쌓이고 오해나 불신이 생겼을 수도 있으니까요.</div> <div>아마 그래서겠지요. 저 역시 오랫동안 지켜봐왔고, 그에 대한 피로감 역시 제법 쌓인 듯 합니다.</div> <div><br></div> <div>제이앤.님 <span style="font-size:9pt;">저 역시 급한 마음에 두서없이, 충분한 이유없이 누군가를 몰아세우지 않았나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span></div> <div>아마 제 저격글의 내용과 설명이 충분하지 않아 오해하실 수도 있겠다, 생각했었습니다.</div> <div>그러나 저는 페미도, 메웜도 아닙니다. 그냥 오유라는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평범한 유저죠.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83548#memoWrapper90677385">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ilitary&no=83548#memoWrapper90677385</a> </div> <div>제가 군게에 쓴 댓글에 굳이 찾아오셔서 저를 페미, 메웜이라 말씀하신 것은 불쾌합니다.</div> <div><br></div> <div> <div>저는 여자고, 양성징병을 지지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이 이뤄져 남성과 여성이 모두 서로에 대한 이유없는 분노나 증오가 없이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div> <div>아마 군게의 많은 분들이, 오유의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div> <div><span style="font-size:9pt;">하지만 제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이 일부지만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든다면 굳이 글을 써가며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span></div> <div>당분간 관련된 글을 쓰는 것도, 읽는 것도 참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머리를 좀 식혀야겠어요. </div> <div><br></div> <div>이 글을 쓰면서도 글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제가 정말 작전을 펼치고 있는 페미나 메웜으로 취급당할까봐요. </span></div></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