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는 천사 나눔러들이 많습니다.
다게에 나눔글이 올라왔었고, 저도 줄을 섰는데!!!!
제가 뙇!! 선정되서 나눔글 인증하러 왔어요 ㅎㅎ
(지난주 목요일날 택배 받았어요.. 나눔글이 많이 늦어서 죄송해요 ㅠ_ㅠ)
나눔글
긴 글 말고 사진으로 ㄱㄱㄱㄱ
운동화도 있고, 에너지바도 2개나 있었어요!
전 처음 먹어보는 거였답니다.
(평소에는 그냥.. 트윅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었어요.)
뙇!
넘아 이쁜 것!
저보다...발볼이 조금 더 작은 분이 받으셨다면 더 이뻣을 것 같기도 해요!
저는 대 만족!!! 크크크
전신 거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 안을 넘나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위치라
(아니면 그냥.. 집이 지저분한 것 ㅋㅋㅋ)
전신샷을 많이 찍지 않아요.
전신샷 한번 찍을려면 대청소 + 잘나오는 위치 찾느라 시간 소비가 커서..
(무엇보다.. 그냥 아무대서나 찍으면 잘나오는 몸이 아니라..)
잘나오는 각도 겁나 찾아야 해요.
뙇!
체중계에 살포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발 올려놓고 찍어봤어요.
(저 말고 ㅋㅋㅋ) 신발 넘나 예쁘지 않나요?
이런 예쁜 신발 나눔해준 '나에게 허락된' 님에게 감사 드립니다!!
신발 신고 많이 찍었어야 했는데..
다른 사진도 하나 올려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종아리가 유독 잘 붓는 스타일이라서... ㅠ_ㅠ
다리가 제일 얇게 나온 사진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인증샷 올려봤어요.)
운동과 관련하여 주절주절 얘기해보면
PT를 2년 동안 받아왔는데
이제서야 느끼는게 가장 중요한 건 호흡+바른자세+스트레칭인 것 같아요.
살을 빼고, 근육을 아무리 만들어도
기본 뼈대가 바른 자세가 아니라면...
몸이 보기에 별로 안이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근육모양도 다 다르대요.
대표적으로 복근도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모양이 다르니까
다른 몸짱들 사진 보면서 '저런 복근 가지고 싶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자신의 몸에 최적화된 복근을 만드는 게 좋은 것 같아요!
그럴 때, 남들이 자신의 복근을 보고 '저런 복근 가지고 싶다'라고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것도 초콜릿 복근이 태생적으로 될 수 없는 몸이란 걸 깨닫고
생각해본 내용이에요 ㅋㅋㅋㅋ)
다른 사람들 몸 보면서 저런 몸 만들려고 애쓰기 보다는
조금씩 자신의 몸 공부도 해가면서 만드는 근육이 젤 예쁜 것 같아요.
저는 운동 빡세게 2년 하고 나서야 (이제서야)
O자 다리 교정 및 라운드 어깨 교정, 척추 및 골반을 교정해야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예쁜 몸이 만들어지겠구나 느꼈답니다. ㅎㅎ
참고로 질이 좋은 근육도 몸에 유연성이 좋아야 만들어 지는 것 같아요.
저는 유연성도 거의 지구 핵에 가까울만큼 안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명이 '각목'이에요.
PT 샘도 스트레칭 시켜보더니 '이렇게.. 유연성이 안좋았군요'라고 심각하게 말씀하셔서
저혼자 시무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나리 길어지는데..)
아무튼 운동 시작하세요!!
시작하고, 운동하면 할수록 느낄꺼에요.
'이 길은 끝이 없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