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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485269
    작성자 : 작은빵
    추천 : 15
    조회수 : 2500
    IP : 27.35.***.2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8/23 21:57:13
    원글작성시간 : 2017/08/21 18: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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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열고 나가는 재원이의 뒤를 따라가면

    서, 나는 그 여자를 보고 동정심에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너무 기대는 마시고...

    얘기 해주신 것 감사합니다......”

    병실 문을 닫기 전에 마지막으로 그 여자를

    돌아보았다. 사지가 결박되어있는 채로 처절

    하게 몸부림치는 그 여자의 모습을 보니 이상

    한 느낌마저 들었다.

    어두침침하고 음산한 정신 병동 복도를 말

    없이 걸어나오는데, 재원이가 말을 건넸다.

    “저 여자 말 어때? 진짠 거 같아?”

    “휴... 모르겠다, 모르겠어...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그래?

    그런 내가 흥미로운 얘기를 들려줄게...

    날 따라와.

    저 여자를 담당하고 있는 선배 레지던트를

    만나보자.”

    재원이는 나를 데리고 정신과 레지던트 당

    직실로 갔다.

    거기에는 아까 재원이와 나를 병동으로 들어

    가게 해 주었던 레지던트가 책을 읽고 있었다.

    우리를 보더니 반갑게 맞아주면서, 그 여자

    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일한씨라고 했죠?

    어때요? 그 여자 얘기 들어보니깐...”

    “잘 모르겠어요...

    저도 이런 얘기는 그래도 많이 들어봤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들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은 정상인 취

    급을 받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솔직히 잘 구분 못하겠어요.

    그 여자가 미친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살

    인을 하고 다니는 악령을 본 것인지...”

    그 레지던트는 내 얘기를 듣더니, 빙그레 웃

    으며 담담하게 얘기를 시작했다.

    “사실 그 환자의 얘기만 듣고는 아무도 그

    얘기의 진실성을 알 수가 없죠.

    일한씨, 그런 얘기 들어봤어요? 진실의 양

    면성이라는 것이요...

    진실은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래요.

    그 환자의 얘기도 그렇게 생각하면 될거예요.

    지금까지 제가 그 환자를 치료하고 검진해

    본 결과, 그 여자는 절대로 거짓말을 하는 

    것이 아니예요. 진실만을 말하고 있죠...”

    그 여자가 진실만을 얘기했다는 레지던트의

    말은 나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다.

    “그렇다면... 그 여자가 사실을 말했다면...

    그 여자가 본 것이 전부 사실이라는 거예요?”

    당황한 나의 질문에 그 레지던트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면서 얘기를 계속했다.

    “글쎄요...

    그 환자가 진실을 얘기했지만, 사실을 얘기

    하지 않았다고 해두는 것이 맞죠.

    그 환자는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을 얘

    기했어요.

    그런데 그 진실이 실제 일어났던 사실이라

    고는 할 수 없는 것이죠.

    그 환자가 이 병원에 이송되었을 때는 환자

    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살인 용의자로 왔어요.

    사람을 난도질해 죽인 범인으로 병원에 왔

    어요...”

    나는 처음에는 레지던트의 말을 잘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레지던트의 친절한 설명은 나를 큰

    충격에 몰아넣었다.

    “일한씨도 그 환자로부터, 무덤에서 나왔다

    는 살인자 얘기를 들었을 거예요. 그 살인자의

    악령이 톨게이트를 돌아다니며 살인했다는 얘

    기였죠?

    그 환자는 입원 첫날부터 그 얘기를 되풀이

    했어요.

    하지만 그 환자를 이송한 경찰의 보고서는

    다른 진실을 보여 주었어요.

    그 보고서에 따르면, 그 환자가 얘기한 모든 

    살인 사건은 바로 그 환자에 의해 저질러진

    것이라는 것이였어요.

    젊은 여자가 칼로 그 많은 사람을 난도질

    해서 죽인 것이지요.

    경찰은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정황증거로

    그 환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집중

    했다더군요.

    그 환자가 받았다는 표에 묻었던 혈액은 다

    름 아닌 그 환자의 피로 판명이 되었데요. 그

    래서 그 날 그 지역 경찰이 아닌 담당 형사들

    이 정산소에 온 것도 사실은 유력한 용의자였

    던 그 환자를 감시하기 위해서였데요. 그러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했지만...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사건 현장에

    서 발견된 칼에서도 그 여자의 지문이 채취되

    었다는 거예요.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그 여자는 자기가 한

    일을 전혀 기억못하고, 무덤에서 나온 살인자

    가 모든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거예요.

    검진 결과 그 여자는 정신질환자로 밝혀졌어요.

    자기가 저지른 살인을 진짜로 기억못하고,

    전부 자기가 굳게 믿고 있는 그 악령이 살인을

    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렇게 믿고 있고...

    아, 물론 약간에 의문은 있대요...

    현장에서 태워진 채로 발견된 차는 도난차

    량으로 발견되었대요.

    그리고 타버린 시체의 신원은 밝혀내지 못

    했대요.

    경찰은 그 시체가 차를 훔쳐달아나다 죽음

    을 당한 차량 절도범으로 결론 짓고, 신원파악

    에 주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오리무중이고요...

    또 짧은 밤 시간에 그 환자가 그 먼거리를

    왔다갔다 하며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도 약간

    신빙성 없고요. 하지만 경찰 주장에 의하면 시

    속 160킬로 정도로 달리면 살인하고 돌아올

    수 있다더군요.

    아무리 차가 없는 시간이라도, 심야 빗속을

    그런 속도로 달렸다는 것이 좀 이상하긴 하지요...

    그래도 가장 확실한 것은 그 여자였기 때문

    에 살인범으로 체포했지만, 진술이 너무 황당

    해서 정신감증을 의뢰했고...

    결국은 정신질환자로 판명되어서 이 병원

    에 있는 거예요...

    이게 바로 그 환자가 말한 진실의 다른 면

    이지요...”

    나는 그 얘기를 듣고 혼란스러워 질 수 밖에

    없었다.

    그 여자가 사람을 몇 명이나 난도질해서 죽

    인 살인자라니...

    갑자기 의문이 머리에 스쳤다.

    “그 여자가 진짜 살인범이라면 살인의 동기

    는요?

    아니면, 그렇게 무시무시하게 미치게 된 원

    인은 도대체 뭐지요?”

    “이 얘기를 들으면 다들 그런 의문을 갖게

    되지요...

    다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때문이예요...

    모두들 정신병 하면, 뭔가 큰 충격이라던가

    아니면 성장기에 겪은 비정상적인 일이 원인

    이 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하지요.

    하지만, 아직 정신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의

    학계에서도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개인

    적 경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빙

    산의 일각이고요...

    쉽게 말하면, 이유없이 미친다는 것도 성립

    될 수 있는 거예요.

    멀쩡하던 사람이 자다가 이유없이 급사하

    듯이, 정상인이 어느날 갑자기 미쳐버릴 수 있

    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는 미친 사람을 마귀 들렸

    다고 표현하기도 했지요.

    이 환자도 이유 없이 미쳐 버린 수많은 정

    신질환자 중에 하나로 보는 것이 맞겠지요...”

    나는 레지던트의 말을 듣고 한동안 아무 말

    도 할 수 없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실이었

    다. 나도 모르게 그 여자의 말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레지던트의 말이 휠씬 합

    리적이고 논리적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귀신의 존재가 모든 것을 합리화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잠시 할말도 잊고, 찜찜한 채로 가만히 있었다.

    당직실 안에는 침묵이 흘렀다.

    갑자기 그 침묵을 깨는 끔찍한 비명소리가

    복도 저편에서 아스라히 들렸다. 멀어서 그런

    지 희미하게 들렸지만, 그 비명소리를 들으니

    이상할 정도로 소름이 끼쳤다 그와 동시에 당

    직실 전화가 요란하게 울렸다. 레지던트는 심

    각한 표정으로 그 전화를 받았다.

    “뭐라고요? 또 시작했다고요?

    지금 제가 가보죠.”

    전화를 끊고 레지던트는 다급하게 일어서며

    멍해있는 나와 재원이에게 얘기했다.

    “그 여자 환자가 또 발작을 시작했다더군요.

    매일 밤 심한 발작을 해요.

    정말 무서운 것이라도 본 것처럼...

    지금 가 봐야하는데...”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도 없어 우리도 자리

    에서 일어났다. 같이 당직실을 나서는데 레지

    던트는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얘기했다.

    “사실 나도 그 환자의 얘기를 듣고 나름대

    로 알아봤어요.

    그 동네 보건의로 제 동기가 하나 가 있거

    든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 환자가 말한대로 그

    동네 묘지에서 시체를 한 구 못 찾았대요. 

    그것도 그 환자 말대로 살인 전과자의...

    그리고 좀 무서운 얘기가 하나 있어요.

    국립과학 수사 연구원에 다니는 선배가 얘

    기해 준건대요.

    그 신원을 알 수 없다는 타버린 시체 있잖

    아요?

    그 시체가 부검실에서 감쪽같이 사라졌다

    는 거예요.

    부검하기 위해 시체를 옮겨 놓았는데, 밤

    사이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

    다는 거예요. 살아서 걸어나간 것처럼요...

    국과수에서는 난리가 났더래요.

    중요 피해자의 시체가 사라졌으니...

    결국 용역회사의 착오로 화장된 것 아닌가

    추측하고 종결지었다고 하더군요...

    참 이상하지요...

    그 환자 말대로 정말 그 시체가 살인마의

    귀신이었을까요?...

    잘 모르겠네요...”

    그 얘기를 던지고 레지던트는 정신과 복도

    저편으로 황급히 걸어갔다.

    큰 충격을 받은 나는 멍하니 선 채로 음산한

    정신과 복도 저편으로 사라져 가는 레지던트

    의 뒷모습만 바라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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