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저격글을 보고 본인이 xx게에 대해서 최근에 느낀바를 정리하고자 함.</div> <div> </div> <div>본인은 최근에 xx게에서 토론을 해보고자 노력함.</div> <div>하지만 어딜가나 있는 <strong>토론 자체를 망치는 사람들</strong>이 있고</div> <div>이러한 사람들의 의식의 흐름을 고찰해보고자 함.</div> <div> </div> <div>본인의 경우 토론시 특히 3번 항목을 의식적으로 상기하고자 노력함.</div> <div> </div> <div>1. 핵심을 찌르면 화를 낸다.</div> <div>- 토론 중 상대방의 논리 중 허점을 지적하면 화를 낸다. (빼도 박도 못하는 허점. ex)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윤리 라던지..)</div> <div>- 정상적인 토론이면 논리상의 허점을 인정하거나, 최소한 상대방의 말이 맞다고 인정은 해주는 것이 정상.</div> <div> </div> <div>2. 대응 방안이 없으므로 <strong>물타기</strong>를 한다.</div> <div>- 토론에서의 핵심 주제를 벗어나 말꼬리를 잡고 늘어진다.</div> <div>- 보통 <strong>순환논리로 귀결</strong> 됨.</div> <div> </div> <div>3. <strong>나의 주장과 나를 동일시 한다.(최대의 문제점이자 만악의 근원)</strong></div> <div>- <strong>나의 주장이 비판받으면 내가 공격받는 것으로 인식한다.</strong></div> <div>- <strong>가장 어려운 문제이자 모든 사람이 고치기 힘든 점.</strong></div> <div><strong>- 나의 주장을 보호하기 위해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인다.</strong></div> <div> </div> <div>4. 어그로를 끈다.</div> <div>- 본인의 주장에 <strong>오류가 있고, 이를 지적하면 본인에 대한 공격으로 인지</strong>하게 됨으로서 나타나는 결과.</div> <div>- 인정하고 넘어가지 못하면 결국 상대방을 비꼬고 어그로를 끔으로서, <strong>상대방의 감정을 자극</strong>한다.</div> <div> </div> <div>솔직히 최근 들어 xx게에 실망을 많이 함.</div> <div>특히 위와 같은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토론이 필요한 주제로 베스트, 베오베에 가는 경우가 극히 드뭄.</div> <div>이러한 사람들이 토론 도중 감정이 격화되서 쓰는 글들이 가끔 추천을 받는데,</div> <div>토론 중 비판했던 오류에 대한 대응은 쏙 빠지고,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글이 대부분임.</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