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잘못눌러 아래글은 내용이 없이 올라갔습니다.</div> <div> </div> <div>전 결혼 8년차 7살 5살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div> <div> </div> <div>제 취미는 악기입니다.</div> <div>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중간에 몇년 쉰거 빼고는 계속 하고있습니다.</div> <div>아내도 마찬가지로 고등학교때 악기를 같이 했었습니다.</div> <div> </div> <div>제가하는일은 재활용쪽 공장입니다.</div> <div>보통 하루 11 ~ 12시간정도 근무를 합니다.</div> <div>아침엔 빠를경우엔 새벽 6시, 평상시엔 7시정도면 출근을 합니다.</div> <div>퇴근시간은 7시이지만 보통 일마무리 하고나면 7시 30분 ~ 늦을땐 9시가 됩니다.</div> <div> </div> <div>아내는 저에게 취미생활이란걸 왜 지금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합니다.</div> <div>아이들은 7살,5살 아빠가 놀아줘야할 시기이니 나중에 하면 안되겠느냐 얘길 했습니다.</div> <div> </div> <div>전 아이들과 안놀아주고 저 혼자 하고싶은거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div> <div>주말에 일 안하는 날은 아이들과 아침부터 함께 합니다.</div> <div>거기엔 아내는 없습니다.</div> <div>큰아이와 작은아이 데리고 영화도 보고, 핫도그도 먹고, 뽑기도하러가고</div> <div>산책도 하며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div> <div>평일에도 아이들과 시간을 보낸다면 좋겠지만 일 특성상 시간이 늦을경우가 많습니다</div> <div> </div> <div>저희집은 저녁 8시만 되면 아이들을 재웁니다.</div> <div>아내가 피곤하다며 아이들한테 자라고 나무랄때가 많습니다.</div> <div> </div> <div>아내의 하루 생활은 8시즈음 기상, </div> <div>8시 40분 등원, 10시부터 1시간 운동,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진 별다른 일정이 없습니다.</div> <div>집안일도, 빨래 널기 세탁기 돌리기 같은건 저도 합니다.</div> <div>당연히 빨래를 널면 정리도 하죠</div> <div> </div> <div>하지만 무조건 애들은 8시에 자야 한다며 들어가라고 윽박지를때가 많습니다.</div> <div>제 퇴근시간와 아이들 자는 시간이 겹치니 주중엔 못보고 잘때가 더 많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아내 글을 읽어봤는데 돈버는 기계라 하신분도 계신데</div> <div>돈버는 기계란 혼자서만 가능한게 아닙니다.</div> <div>전 돈버는 기계가 되고싶지 않습니다.</div> <div>하지만 아내는 그렇게 생각하는거 같더군요</div> <div>전 월급중 10만원 용돈받고 생활을 합니다.</div> <div>나머진 아내가 관리를 합니다, 전혀 터치를 하지 않습니다.</div> <div>일특성상 여유자금이 조금더 생길경우도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그돈을 저에게 투자하지 않습니다</div> <div>오히려 아내가 놀러간다 할때 용돈을 더 주던가 아이들이 먹고싶은것, 가지고 싶은것 사는데 다 사용을 합니다.</div> <div>하지만 최근에 아내는 저에게 그러더군요,</div> <div>돈버는 기계라면서요, 아이들과 놀아주지도 않고, 돈만벌어다주고 신경도 전혀쓰지 않는다구요</div> <div> </div> <div>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저 나름대로 노력을 합니다.</div> <div>컴퓨터게임, 아내와 같이 합니다. 저혼자 잘안합니다.</div> <div>저녁먹는거 본인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 6시 ~ 6시 30분이면 다먹고 치웁니다.</div> <div>저는 편의점이나 밖에서 순대국같은거 먹고 들어오거나 포장해와서 혼자 먹습니다.</div> <div>평상시에도 저녁안차려준다 뭐라한적없고, 아침밥 안차려주는거 차라리 제가 차리지 말라합니다.</div> <div>차라리 그시간에 잠을 좀더 자겠다고요</div> <div>하지만 그것도 옛말 입니다.</div> <div>지금은 본인 피곤하다며 일어나지도 않습니다.</div> <div> </div> <div>취미생활 하지말라는걸 말하려다 다른이야기를 많이 했는데</div> <div>1주일에 토요일 저녁 하루가 그렇게 많이 하는건가요?</div> <div>하고싶은걸 무조건 하는거라 생각하시나요?</div> <div>아내가 쓴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화가 많이 나더군요</div> <div> </div> <div>아이디 하나로 본인하고싶은말하고, 당사자는 뭐 어떻게 하든 상관없으니 말이죠</div> <div> </div> <div>아내하고는 들어오는대로 이야기 해볼겁니다.</div> <div>지금 일주일째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서로 투명인간 취급하며 생활하는중이지만 </div> <div>이제는 결정해야 할거 같네요</div> <div> </div> <div>글쓰는 재주도 없고 두서없는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