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로드샵 화장품 살 돈 모아서 차라리 백화점 화장품 하나를 사자!라는 마음으로 백화점화장품을 몇개 질렀는데요.
결국에는 백화점꺼두 사고 로드샵꺼두 다 사게 되더라구용..어제는 나스 오르가즘도 질렀는데 생각보다 너무 핑꾸핑꾸하네요..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던거는
미샤
초보양비비 - 23호는 레브론 컬러스테이 쿨 21호랑 섞어쓰면 너무 밝지도 않게 저한테 딱붙이에요. 너무 매트하지도 않고 적당히 윤기나고.... 개인적으로는 더블웨어보다 훨씬 나았심..
이탈프리즘-마멀레이드,트렌치코트,피치스무디,글램슈트 :: 말하지 않아도 발림성,발색력 최고인거 아시쥬?ㅎㅎ
시그니처듀이루즈 :: 슈팅오렌지, 허니애플::
미샤 원플원때 뭔가를 더 집어야 할 것 같은데 뭘 사야할지 몰라서 걍 케이스 예뻐보이는 거 아무거나 업어왔어요
집에 코랄색 하나도 없어서 슈팅오렌지 업어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놀랬네용
허니애플도 쵸크쵸크한 타입이라 레드계열이지만 너무 진하지 않고 과즙처럼 올라가는데 은근 맘에 들어요 ㅋㅋ
애가 허니애뽀오오
마몽드 크리미틴트 ::: 블루밍로즈:::::
뷰게 보면서 뷰징어들이 블루밍로즈 좋다고 하는 글을 몇번 봤음에도 불구하고 핑크계열이라 처음엔 걍 무시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자꾸 머릿속에 맴도는 거에요
막 내가 바르면 되게 장미처럼 청순하면서 도도하게 보일것 같구..
결국 알땀을 찾아갔는데 가는데마다 이미 품절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말을 들으니깐 또 '아 얼마나 예쁘면 품절까지...'이러다가 나중에 재입고 됐을때 다시가서 발색을 해봤는데 생각과는 달리 핑크끼가 너무 강해서 놀랬어요ㅎㅎ;;
그래도 입술 안쪽에만 레드립을 살짝 발라주니깐 웜톤인 제가 발라도 둥둥 뜨지 않고 너무 자연스럽게 올라가서 맘에 들었어요!
그리고 맥의 레이디데인저!
저번에 부모님이랑 같이 백화점 갔다가 뭐 하나 사주신다길래 맥 매장에 가서 립스틱을 보는데. 인터넷에서 유명하다고 들은건 많지만 매대에 워낙 립스틱 종류가 많아서 다 그색이 그색 같더라구요...그럼에도 불구하고 혼자만 반딱반딱 튀는 아이가 있었으니...!
바로 레이디데인저였습니다.. 제가 정말 애정하는 오렌지레드립이구요. 매트하지도 않고 입술에 슥슥 잘 발라집니다
부모님이 처음 사주신 백화점화장품이니만큼 아껴쓸거에용 ㅠ3ㅠ
마지막으로 대망의!! 어퓨 pk03...
어퓨세일 마지막 날에 가서 딱히 맘에 드는 거는 없어도 블러셔가 워낙 유명하다길래 한번 스캔해봤거든요?
뭐가 유명한지 몰라서 일단 제일 많이 파여있는걸 보니깐 pk03이던데 색이 너무 연한거에요
아니 내 피부가 그렇게 밝은 것도 아닌데 이걸 바르면 티가 나긴 하나? 생각하는데 남은 수량이 딱 하나인거에요
그래서 뭐 그래.. 좋은거겠지 하고 딱 데려와서 집에서 발색해보는데
색 진짜 존~~~예!! 색이 밝고 연한 편인데도 피부에 고대로 발색되고 저같은 경우에는 피부가 오히려 밝아보여요 ㅋㅋ
이번달 지름에서 BEST3에 드는 것 같아요 ♥♥
이번에 추가적으로 산거;;
그리고 마블 섀도우도 샀어용 >_< 얘는 케이스가 진짜 대박
근데 색들이 다 강렬해서 어떻게 조합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너무 핑크레드한건 안어울리는 눈이라;; 걍 소장용으로 둬도 되겠죵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