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목 그대로입니담</div> <div>저는 홍콩에서 일하는 아재인데, 한국 가서 대선투표하고 어제 귀홍했더랬죠 </div> <div> </div> <div>간만에 만난 삼실 홍콩동료들이랑 점심 먹으러 갔는데 이번 대선얘기가 나왔죠 </div> <div> </div> <div>"투표했어?"</div> <div>"응 내가 뽑은 사람이 됐어"</div> <div>"아 좋은 사람이야?"</div> <div>"그럼. 인권변호사였고 청와대에서도 일했고 국회의원도 했어. 정말 좋은 사람이야"</div> <div>"아..."</div> <div>"전 대통령 박씨 깜빵간거 알아?"</div> <div>"어 봤어. 그 친구는?"</div> <div>"그 여자도 우리가 보냈지"</div> <div>"아 진짜?"</div> <div>"삼성 대장도 보낸 거 알지?"</div> <div>"어...."</div> <div> </div> <div>하고 싶은 얘긴 뭐냐면.... </div> <div>이렇게 얘길 하는데 얘네 반응이 뭔가 부러워하는 아니 정도를 너머 질투심 가득하더라는 겁니다. </div> <div> </div> <div>그러면서 깨달았죠. 아 얘넨 투표권 없구나.. </div> <div> </div> <div>그러면서 동시에 무자비하게 우리나라 좋은나라가 자랑스럽더라는 겁니다^^</div> <div> </div> <div>크하하하하</div> <div> </div> <div>여긴 홍콩대장격인 홍콩 행정장관이라고 있는데 어떻게 뽑냐면 중국에서 몇 명 후보를 찍어줍니다 친중인사로..ㅎㅎ</div> <div>그럼 투표단이 체육관에서 투표합니다 </div> <div>어서 많이 들어보던 풍경이죠? 맞습니다. 마치 전두환 시절 체육관 투표처럼... </div> <div> </div> <div>아.... 살면서 이토록 대한민국 국민인게 자랑스러웠던 날이 있었던가요... </div> <div>느무 뿌듯했습니다.... </div> <div> </div> <div>그러면서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제가 자랑스러어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여러분..... </div> <div> </div> <div>그렇게 부심 쩔어서 식사 마치면서 뉴스 보는데 겹경사가 이어지더군요 </div> <div> </div> <div>서울지검장 - 윤석열</div> <div>헌법재판소장 - 김이수 </div> <div> </div> <div>정말 문통령님은 외유내강이신거 같습니다. 이토록 빠르고 단호하게 개혁을 추진할 줄 몰랐습니다.. </div> <div>당연한 말이지만, 앞으로 5년 작은 힘이나마 문크리트가 되어 지켜드려야 되겠습니다.. </div> <div> </div> <div>여러분. 이제 외국 나갈때 어깨에 아파트 몇 채씩 얹어서 나가셔도 되요. </div> <div>특히 아시아 국가들^^ </div> <div> </div> <div>아~~~ 기분좋다~~~~ </div> <div> </div> <div>p.s 얼굴 얘기로 영업을 좀 홍콩여자분들한테 했는데.... 의외로 조국수석님, 문통령님, 임실장님 안 먹히더라구요.......... 유일하게 경호원 그 분 잘생겼다고 계속..... 역시 나이인가.....? 암튼 그랬슴당^^</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