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div> <div> 유시민이 어용지식인이 되겠다고 말한 이유를 제대로 <span style="font-size:9pt;">이해하지도 못하고 비판하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몇몇 언론사의 질떨어지는 기자들이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유시민이 바보도 아니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저런 표현을 썼을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이면의 진의를 전혀 읽지 못하는 수준 낮은 사람들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유시민이 어용지식인이 되겠다는 말을 한 까닭은,</span></div> <div>정부가 아무리 올바르고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정책을 추진하려 해도,</div> <div>그 정책이 왜 좋은지, 어떻게 동작하는지, 어떤 식으로 이득이 되는지를 설명해줄 스피커가 없으면</div> <div>이게 시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div> <div><br></div> <div> <span style="font-size:9pt;">그 스피커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언론입니다.</span></div> <div>시민들과 정부 사이에 놓여 있는 유일한 가교입니다.</div> <div><br></div> <div> 근데 이 스피커가 썩어 있으면 시민들에게 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작동을 해 버립니다.</div> <div>예를들어 한경오 같은 스피커의 경우엔 그 정책의 나쁜 면에 집중해서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합니다.</div> <div>기계적 중립을 지킨다면서 장점 90을 50으로 축소하고, 단점 10을 50으로 늘리는 방송사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 동시에 또다른 언론에서는 그 정책이 어떤 정치세력의 지지율 상승을 노린 목적일 거라며 </div> <div>정치적 프레임을 붙여 보도합니다. </div> <div>지금 벌어지는 검사 돈봉투 사건이 검찰 조직의 공기강 해이임에도 불구하고, </div> <div>청와대vs검찰의 대결로 프레임을 짜는 것처럼.</div> <div><br></div> <div> </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러면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span></div> <div>그 정책이 시민들에게 아무리 좋아도 시민들은 그걸 알 수가 없습니다.</div> <div>오히려 그 정책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오히려 떨어집니다.</div> <div><br></div> <div> 마치 종부세 인상이 절대 다수 서민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고 오히려 이득이 되는 문제임에도 불구하고,</div> <div>제대로 된 부동산도 가지지 못한 서민들이 오히려 그 정책을 반대하듯이 그런 역전 현상이 벌어집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지지율이 떨어지니 정책을 진행할 추진력이 사라집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렇게 모든 좋은 정책들이 스톱합니다.</span></div> <div><br></div> <div> <span style="font-size:9pt;">즉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선 '정말 정상적인' 언론이 필요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근데 그런 언론은 한경오같은 언론이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정상적인 언론은 기계적인 중립으로 상황을 왜곡하여 보도해선 안 되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말 좋은 정책은 좋다고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언론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게 왜 좋은지 자세히 설명하여 시민들에게 풀어 설명하고 이해시켜 줄 수 있는 언론입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 그런데 한국엔 그러한 언론이 없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전혀 없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보수에게는 그들을 대변하는 언론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게 됩니다. 왜곡해서라도 지지하게 만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러나 노무현 문재인에겐 없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 유시민이 어용언론인이 되겠다고 말한 까닭은,</div> <div>한국 사회의 개혁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이 시민들에게 올바른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div> <div>문재인 정부가 왜 그 정책을 실행하는지 그 이면의 까닭과 왜 그게 이득이 되는지를 충실히 전달해 주는</div> <div>스피커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 간절하게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리고 문재인이라는 사람을 정말 잘 알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즉 유시민이 어용지식인이 되겠다는 표현을 한 것은,</span></div> <div>문재인이 대한민국을 바꿔 나가는 그 행동 하나하나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해 주는</div> <div>스피커가 되어 주겠다는 의미입니다.</div> <div>철학도 없고 정치모략에 몰두한 고장난 스피커들만이 즐비한 대한민국의 언론 토양에서, </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정상적인 지식인의 역할을 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그게 어용지식인이 되겠다는 표현입니다.</div> <div>정부가 옳은 정책을 펼치면 나는 정부를 대변하는 스피커가 되겠다는 선언.</div> <div><br></div> <div> 근데 정부의 좋은 정책조차, 이를 대변해 주는 것을 마치 죄악처럼 생각하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div> <div>쿨병걸린 고장난 진보스피커만 즐비한 대한민국에선 그게 어용지식인입니다.</div> <div>유시민은 <span style="font-size:9pt;">그 비난을 감수하고라도 올바른 길을 걷겠다는 고결한 선언을 한 것이고요.</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