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팩트 체크는 문준용씨가 특혜를 받았냐 안받았냐? 부적격자인데 아버지 빽으로 입사했냐 안했냐를 체크했어야 했다.

그 사실 관계의 확인이 유권자들에게 의미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캠의 해명에 대한 팩트체크를 했고 논란을 더 키울 뿐이었다. 백번 양보하여 진정 균형있는 언론이었다면, 해명에 대한 팩트체크와 더불어 특혜 자체에 대한 펙트 체크를 병행했어야했다. 

JTBC는 자신들의 보도가 이번 대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균형적으로 바라보고, 어느 한쪽으로 그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어제의 보도는 다분히 문재인 흠집내기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강력하게 정정보도 혹은 추가보도를 할 것을 요구한다.

안철수 부인에 대한 팩트체크가 곧 이루어 질것이라고 보는데, 기대하겠다.

어제처럼 안철수의 해명에 대한 부분만 팩트체크를 할지 안할지. 그 논조가 균형적일지 한쪽으로 치우질지.

팩트체크라는 말 자체도 너무나 오만한 발상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그대들에 대한 팩트체크는 누가 해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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