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가 확인한 선에서 안철수 대표의 과거 안랩 시절의 금융사기에 가까웠던 재테크 방법을 말씀드립니다. </div> <div> </div> <div>첨부된 파일은 제가 확인한 내용을 요약한 것입니다. (약식 보고서 형식으로 만들어볼까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ㅋ)</div> <div> </div> <div>자료의 출처는 (주)안랩의 2000년 감사보고서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4줄 요약></div> <div> </div> <div>1. (주)안랩의 상장(2001.9.13) 11개월 전에 신주인수권을 행사(2000.10.13)하여 <strong>주당 1,710원으로 1,461,988주를 인수 = 투자금 25억원</strong> </div> <div> </div> <div>2. (주)안랩의 상장시 공모주가는 주당 23,000원이고 상장일 당일의 종가는 46,000원. <strong>1의 주식은 당일 종가 기준으로 약 647.5억원 가치 </strong></div> <div><strong></strong> </div> <div>3. BW 발행 시점과 인수 방식을 고려할 때 내부자 정보 및 대표이사로서의 권한을 이용하여 엄청난 시세차익을 시현한 것으로 추정</div> <div> </div> <div>4. 안철수 대표 측에서는 경영권 방어 측면이라거나 BW 저가발행과 관련하여 실제로 처벌을 받은 사례가 없고 공소시효가 경과되었기 때문에 </div> <div>문제가 없다고 대응하는 것으로 판단됨(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세법 등 법체제가 미비되어서 처벌규정이 없었을 수도 있음)</div> <div> </div> <div>============================================================================================================================</div> <div> </div> <div> </div> <div>안랩의 2000년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니 1999.10.12에 액면 25억원의 신주인수권부사채(이하 BW)를 안철수 대표이사가 전액 인수했고 </div> <div> </div> <div>다음 해 2000.10.13에 동 사채의 상환 및 신주인수권의 행사가 있었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액면 25억원의 BW발행으로 회사에 실제로 들어간 돈은 3.4억에 불과한데(BW만기가 10년이고 당시가 IMF 얼마 후라 이자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현금유입액의 규모가 작은데다가 다음 해에 바로 조기에 전액 상환(3.8억원)한 걸 보니 자금조달 목적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div> <div>(1999년 (주)안랩의 매출액(83)억, 당기순이익(32억원)을 고려하면 3~4억원 금액 규모의 유동성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렵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통상적으로 비상장기업이 상장 즉,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할 때 준비하는 기간은 2~3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div> <div> </div> <div>회계법인과 증권사의 자문(물론, 극비리에)을 포함해서 회사 내부적으로도 여러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div> <div> </div> <div>BW가 발행된 시점을 생각해보면 기업공개가 예정되었거나 최소한 추후 기업공개를 계획하고 있을 만한 시점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습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신주인수권의 행사가격(1,710원) 산정에 대한 가치평가보고서는 입수할 수가 없으니 확인이 필요하겠지만 적어도 당시의 주당 당기순이익(816원)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낮습니다.  </div> <div> </div> <div>실제로 신주인수권의 행사 후 1년이 채 안된 시점에서 상장이 이루어졌는데 당시 공모가가 주당 23,000원이었던 점, 그리고 상장 당일의 주가가 46,000원을 기록했던 점을 보면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저가 발행이 명확해 보입니다. </div> <div> </div> <div> </div> <div><strong><결론></strong></div> <div> </div> <div>당시에는 법 체제 미비를 이유로 현재에는 공소시효의 만료를 이유로 안철수 대표를 처벌할 근거가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div> <div> </div> <div>과거 안철수 대표가 내부자 정보 및 대표이사로서 갖는 회사 내의 권한을 이용, 단독으로 BW를 인수하였고 결과적으로 엄청난 시세차익을 거둔 것은</div> <div> </div> <div>다른 주주(삼성 SDS 및 산업은행 등)에게 부당한 피해를 준 것이고 도덕적으로 심각한 흠결이 될만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글을 올리기 전에 잠시 안철수 대표의 신주인수권부사채와 관련하여 검색을 해보니 이미 5년 전에 충분히 이슈가 되었던 내용이라</div> <div> </div> <div>심각한 중복 자료임을 알게 되어 매우 부끄러워지네요. </div> <div> </div> <div>그래도 그냥 주의 환기 차원에서 올리니 너무 허물치 말아 주십시오. ㅜㅜ</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553"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summary.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4/1491150415ec060fd244dc467b879bdfbc45170885__mn741842__w1440__h996__f196470__Ym201704.jpg" filesize="196470"></div> <div> </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