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秋 "5월 대선, 준비된 정당 對 급조세력..민주당이 정권교체"</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KBS 정강정책연설.."무관용 원칙 천명, 부정재산은 몰수"</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5월 대선은 '준비된 정당'과 '급조된 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정권교체의 도구로 쓰이기를 국민 여러분에 간곡히 간청드린다"고 말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추 대표는 이날 배포한 KBS 정강정책연설문을 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 공정한 사회를 향한 국민의 열망을 국민통합과 정권교체로 승화시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그는 "위대한 시민의 항쟁 끝 또 다른 야만이 찾아왔던 것이 우리의 아픈 현대사였다"며 "그래서 민주당은 더욱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정권교체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이어 "1997년 IMF외환위기로 나라가 흔들렸을 때 국민이 헌정사상 첫 정권교체로 나라를 구했듯, 국정농단세력에 의해 나라가 뿌리째 흔들리는 지금 다시 한 번 정권교체로 나라를 바로잡아줘야 한다"고 요청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추 대표는 "많이 부족하다. 그러나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수권정당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무엇보다 국민이 주인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그는 또한 "누가 마지막까지 박근혜-최순실이 저지른 그 수많은 국정농단을 철저히 파헤치고 처벌할 수 있겠나"라며 "민주당에 유야무야는 없다. 무관용 원칙을 천명한다. 그들의 불법 부정축재 재산은 반드시 몰수하겠다"고 강조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이어 "검찰, 감사원, 국정원, 권력기관 개혁은 한시도 늦출 수 없는 중대 과제"라며 "불법적인 정치개입,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그러면서 "임기 내내 정경유착으로 곪아터진 세력들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할 수 있겠나. 민주당이 지배구조를 투명화하고 불법상속과 증여를 차단하겠다"고 약속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언론개혁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홍보수석의 전화 한 통에 휘청거리는 공영방송을 과연 국민의 방송이라 할 수 있겠냐"며 "공영방송의 존립근거인 공정성과 중립성, 언론의 자유를 확실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추 대표는 민주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로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꼽으며 "비정규직 해소와 처우개선, 노동시간 단축으로 인간의 존엄이 보장되는 '노동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이와 함께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은 '남북관계 파탄' 10년의 역사였다"며 "전쟁과 대결의 기운을 평화와 협력의 기운으로 바꿔내겠다"고 언급했다.</span><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r style="margin:0px;padding:0px;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span style="color:#343434;font-family:'굴림', Gulim;font-size:13px;background-color:#f8f7f7;">아울러 "이제 우리는 세월호의 '마지막 항해'를 잇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준비해야 한다"며 "그 희망찬 새로운 항해에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sp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