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90~2000년대의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코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반복되는 현실에서 벗어나 판타지적인 세계에서의 모험이라든가</div> <div style="text-align:left;">초능력을 얻어서 비일상적인 세계에 빠져든다거나 하는 요소가 많았던거 같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000~2010년대의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코드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정의의 히어로 보다는, 뭔가 다크히어로스러운 이들이 활약한다든지</div> <div style="text-align:left;">아니면 평범한 일상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많았던거 같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3/149036905484b6c91f020a4c65a6f52ae83df701f9__mn95676__w900__h900__f190723__Ym201703.jpg" width="800" height="800" alt="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Sunoharasou 24화-00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90723"></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최근의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경향은, 가족같은 존재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음</div> <div style="text-align:left;">혼자만 외지생활을 시작했는데, 살게된 맨션의 관리인씨가 친절하게 대해줘서 마치 가족같이 느껴진다든지.</div> <div style="text-align:left;">부활동을 시작해서, 부활동 멤버들과 돈독한 우정을 쌓으면서 거의 가족같은 관계가 형성된다든지.</div> <div style="text-align:left;">혹은 정말로 생판 남이었는데, 가족이 되어서, 매일매일 맛있는 밥을 해먹는다든지 하는 요소들이 눈에 많이 띄는거 같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일본쪽은 우리나라보다 약 10년정도 앞선 사회현상을 겪고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앞으로는 저런 사회현상(고독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는)</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만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나마 이런 간접경험을 통한 대리만족으로 발산하고 있으니까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니</div> <div style="text-align:left;">정말로 탈덕이란게 너무나도 힘든 세상이 온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