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한 밤 위꼴테러를 하게 된 점 사죄드리면서...
개강을 맞아 싱숭생숭한 맘을 달래러 짤테러를 합니다!
1일차는 삿포로 터미널의 라멘 공화국에서 먹었는데
겁나 짜서 사진 찍을 맘도 안생기더군요...ㅜㅜㅜㅜ 편의점 야식 사진을 안찍은게 후회.ㅋㅋㅋㅋㅋㅋㅋ
2일차는 오타루!
이거는 오타루 운하 식당에서 먹은 10가지 해물 덮밥이에요!
진짜 맛났음...ㅜㅜㅜㅜ 한개도 안 비림...ㅜㅜㅜㅜ
옆에는 게장국!
요것은 오타루 3대 디저트 카페중 하나인 키타카로의 아이스크림!
진심
존맛.
여태껏 먹어온 우유 아이스크림을 전부 부정하는 맛이었어요
이것 역시 키타카로의 디저트!
슈와 제가 좋아하는 아메리카노~
슈안에 크림이 한입 베어물면 흘러 넘칩니다. ㅜㅜㅜㅜㅜ
와...이거...
진심 오타루에 가게 되신다면
반드시 스시 거리에 가셔서
스시를 꼭 드세요
성게알과 연어알이 이렇게 맛있고 안 비린 음식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3일차는 삿포로 쇼핑과 삿포로 맥주박물관!
첫끼는 바로 스프커리입니다.
개인적으론 불호.
커리를 그렇게 선호하지도 않고
레몬을 뿌려먹는 밥도 썩...
그래도 한번쯤은 먹어 볼만 합니다.
요건 삿포로 맥주박물관에서 600엔? 정도에 파는 샘플링 비어 일거에요.
드셔보시는걸 추천!
기본 견과류를 주긴 하지만 치즈를 추가 해서 드시는걸 추천!
드디어
삿포로의 명물
징기스칸이
나왔습니다.
크으...
보이시나요...ㅜㅜㅜㅜ
소형 화로에서 아름답게 익어가는 양고기의 자태가 ㅠㅜㅜㅜㅜㅜ
진심 존맛
삿포로 클래식 맥주와 양고기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4일차는 공항에서 대충...ㅋ
아직 학생이라 3박 4일 가는것도 벅차네요 ㅋㅋㅋ 학기중에 알바하고 과제하고 야작하고...ㅎ.ㅎㅎㅎ....ㅎ
그래도 3박 4일동안 꿈을 꾸는듯한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통해
엄청난 힐링이 ㅜㅜㅜㅜ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ps. 요건 오타루 운하의 모습이에요.
낮의 오타루 운하
밤의 오타루 운하
삿포로 시내의 구 본청관의 모습
흔한 삿포로의 길.
눈이 겁나 옵니다...
길가다 본 시바 님...ㅜㅜㅜㅜ 졸귀탱
주인 바라기 였어요.
먹을걸로 꼬셔지지가 않음.... 쳐다도 안봄 ㅜㅜㅜㅜ 도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