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미친 지름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1탄으로 끝날거면 미친게 아니고.... 그냥 뷰게에서 약간 무리한 수준 아닙니까?
하하하하하하 계속 보시면 진짜 저여자 정신병 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하실겁니다!!
사진 찍고보니 큰 톰포드 팔렛은 지난번에 올렸던거네요 ㅠㅠㅠ 그래도 이쁘니까 한번 더 봅시다....
전 이상하게 한동안은 저렴하고 질좋은 화장품에 완전 꽂혀요.
'저렴하고 질도 좋잖아? 비싼거 한개 살돈으로 다섯개를 사자.' 하구 한동안 걔네만 쓰다가
갑자기 어느날 아무 생각없이 비싼 립스틱 테스트 해봤다가 ㅠㅠㅠ
'우와 정말 질감이 너무 부드럽고 좋잖아? 아니 색마다 다 형광등이??? 나는 립색들 다 안어울리는데...? 역시 비싼값을 하는구나.'
하는 악순환을 반복합니다. ㅠㅠㅠㅠㅠ 요새는 톰포드 미쳐서 이것저것 다 샀어요.
그냥 무겁기만한 케이스 값 때문에 비싸게 파는거겠지, 했는데 헉... 촉촉하고 색마다 다 형광등 켜지고..
차갑고 묵직한 케이스도 너무 좋고......;;;
암튼 저 위에 톰포드 립 네게 (세개는 큰싸이즈, 맨끝은 꼬맹이싸이즈) 발색해봤어요~
저 발색 드럽게 못하는 징어이니 그거 감안하고 봐주세요. ;; 죄송.
왼쪽부터 그 유명한... 파라디소...!!!!! 그 뒤는 와일드 진저, 아프로디지악, 체리러쉬 입니다.
저 원래 오렌지끼 있는건 잘 안받는데 이건 생각보다 잘 받아서 당황...
아래는 톰포드 팔렛트 지금 쓰고 있는건데 누드딥이예요.
전 펄성애자라 좋은데 매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별로이실지도?
그런데 생각보다 입자가 굉장히 고와서 눈에서는 약간 바셀린 느낌의 광....? 그런 정도의 펄이예요....!
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서 팔렛트 아 모으고 싶은데 얘도 가격이 사악해서 찔끔찔끔 눈치보면서 하나씩 모으고 있어요.
물론 이번에는 정줄놓고 시원하게 질렀지만 평소에는 하나 살때마다 손이 벌벌 떨림. ㅡ.ㅡ;
이건 톰포드 립이 생각보다 너무 좋아서, 어머 비싼 립스틱들이 좋긴 좋은가봐? 얘도 좋다는데 한번 써봐? 하고 지른
끌레드뽀 립들이예요. 아직 오른쪽꺼는 안써봤는데.... 왼쪽 립은... 진짜 색이 너무너무너무 mlbb라서 요새 맨날 바르고 다님 ㅠㅠㅠㅠㅠ
완전 부드럽고 가볍고.... 무엇보다 얘네는 인터넷에서 비교적으로 싸게 살 수 있는 곳들도 많고;; 해서 마음에 듭니다...
근데 이 보석모양은 넘 이뻐서 아직까지는 한쪽으로만 바르고 있어요;; 흑흑.
아참 이번에 향수에도 꽂혔는데 향수는 덕질하기가 매우 비싼 취미네요;;;;;;;;;;;
통장이 갑자기 텅 비어서 놀라서 봤더니 딥티크 세개랑 샤넬 세개가 한꺼번에 빠져 나간거였어요..........
텅장이 텅텅거리는걸 보니 이 미친짓도 서서히 막을 내리겠....죠.....? ㅎㅎㅎㅎ
그럼 다음에 향수랑 딴거 미친짓 또 갖고올께요.
글고 비싼립은 정말 여자라면 한개쯤은 꼭 사세요...!!!
머리가 떡이지고 옷에서는 퀴퀴한 홀애비 냄새가 나도
딱!!! 이 립스틱을 바르면 시크한 차도녀가 된듯한 자신감이~~~ 듭니다.
(결국 입술만 이쁘고 나머지는 점점 더 거지 같아진다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음... 다음 이시간에 또 뵈요....???? 뷰징님들 안뇨오오오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