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제 두 반째 오프였네요 ㅋㅋㅋ
겨울나라의 러블리즈의 감동을 품고있는 블루스퀘어홀에서 
다시한번 러블리즈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사실 공백기도 굉장히 길었고 예능 멏 번, 행사 몇 개 빼면 떡밥도 많지 않았어서
콘서트때 지애가 한 말이 굉장히 슬프게 들렸었어요
기다리던 팬들도 힘든데 당사자인 러블리즈는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었을까요...
그래서 이번 쇼케가 더 기대됐고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쇼케 신청날부터 당첨 확인날까지, 그리고 쇼케 당일인 오늘까지
하루하루가 너무 설레고 행복했어요
정말 요즘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만큼은 시간이 정말 안가더라구요 ㅋㅋㅋ

그디어 쇼케 날인 오늘!! 이제 어제가 되었지만...ㅋㅋㅋ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떴어요 
사실 아침 일찍 가서 앞자리를 잡고 싶었는데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800번 증반의 번호를 받고 좀 아쉽더라구요 ㅠㅠ
세상에 사람이,,,,, 줄이......와..... 정말 WOW 였어요....ㅋㅋ
이전 콘서트는 200번대를 잡고 정말 만족스럽게 공연을 봤어서..
그래도 그만큼 노쇼족도 적었다는 뜻일테고, 공연장도 가득 차는거니깐
한편으론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했어요 ㅎㅎ

ㄴㅇㅈ)오마이걸 진이 님이 부채도 나눔해주셔서 정말 너무 좋았어요
사실 제가 나눔 막 찾아다니면서 받고 이런걸 잘 못해서....
두번의 오프동안 나눔은 처음 받은거였거든요 ㅋㅋㅋㅋ
부채 너무 받고 싶었는데 정말 받고 소리지를뻔 했어요 ㅋㅋㅋ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ㅎㅎ

사실 쇼케이스는...... 
할 말이 없어요...ㅋㅋㅋㅋㅋ
진짜 정신 놓고 무대만 봐서 ㅋㅋㅋ

희님 진행도 너무 재미있어서 주간아이돌 보는 느낌이었고,
러블리즈 노래를 라이브로 눈 앞에서 듣고 보는 건
그냥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노래도 들으면 들을스록 너무 좋고
볼수록 예뻐지는 러블리즈를 보는것도 좋았고
예인이가 다친게 너무 슬프긴 하지만 씩씩하게 나와줘서 너무 고맙기도 했고
지애, 짝뚜, 지수, 미주, 케이, 명은이 소울이 예인이 그냥 
다 너무 좋았어요 ㅠㅠ

긴 공백기동안 누구보다 힘들고 불안했을텐데 
이번 앨범으로 컴백해서 정말 설레고 행복해하는 모습이어서
쇼케를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네요 ㅎㅎ

러블리즈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고
러블리너스인게 행복한 하루였어요

저는 그냥 생일이 러블리즈 데뷔일인것부터 시작해서
천상 럽덕 해야되나봐요 ㅋㅋㅋ

러! 블! 리! 즈! 사! 랑!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