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2">[오마이뉴스 글:이수진, 편집:곽우신]</font></div> <div><font size="2">"안녕하세요. 저는 세월호 생존학생 2학년 1반 장애진 엄마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공연을 마치고 무대에 오른 배우 김순덕씨는 딸의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함께 무대에 선 배우 이미경, 김명임, 김춘자, 박유신, 김성실, 김정애씨도 마찬가지였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세월호 참사 생존학생, 희생학생 유가족들은 본인의 이름보다 아이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 익숙해졌다.</font></div> <div> </div> <div> </div> <div> </div> <table align="center" style="margin: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figure><img width="550" height="412" alt="" src="http://t1.daumcdn.net/news/201701/27/ohmynews/20170127171233676ivvi.jpg" filesize="119877"></figure></td></tr><tr><td align="left"><strong>▲ </strong>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블랙텐트에 ‘빼앗긴 극장, 여기에 다시 세우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td></tr><tr><td align="left"> <div>ⓒ 이수진</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table align="center" style="margin: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figure><img width="550" height="412" src="http://t1.daumcdn.net/news/201701/27/ohmynews/20170127171233839weqv.jpg" alt=""></figure></td></tr><tr><td align="left"><strong>▲ </strong> 영하 14도의 추운 날씨에도 연극 <그와 그녀의 옷장>을 보기 위해 많은 관객이 입장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td></tr><tr><td align="left"> <div>ⓒ 블랙텐트 공식 페이스북</div> <div> </div> <div> </div> <div> </div> <table align="center" style="margin:0px auto;"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tbody><tr><td><figure><img width="550" height="412" src="http://t1.daumcdn.net/news/201701/27/ohmynews/20170127171234118hkqt.jpg" alt=""></figure></td></tr><tr><td align="left"><strong>▲ </strong> 공연을 마치고 세월호 엄마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td></tr><tr><td align="left">ⓒ 블랙텐트 공식 페이스북</td></tr></tbody></table></td></tr></tbody></table></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