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an class="blind"><em><font color="#000080">기사원문</font></em></span><font color="#000080"> </font></u> <a class="pi_btn pi_btn_count nclicks(atp.reply)" href="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2&aid=0003139555&date=20170124&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2&m_view=1&m_url=%2Fcomment%2Fall.nhn%3FserviceId%3Dnews%26gno%3Dnews022%2C0003139555%26sort%3Dlikability" target="_blank"><em><span class="lo_txt">329</span> <span class="lo_ico"></span> </em> </a> <div class="u_likeit_module"><a class="u_likeit_btn off" href="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2&aid=0003139555&date=20170124&type=1&rankingSeq=7&rankingSectionId=102#" target="_blank"><span class="u_ico"></span><em class="u_cnt">101</em></a></div> <div class="article_body font1 size4"> <div> <b>‘청년실업시대’ 씁쓸한 세밑 풍경… 업주 횡포 대비 일종의 ‘자구책’ / 중도 포기 많아… 업체, 동반 선호 / 알바사이트 게시판 글 수백건… 설 연휴 친척들 눈치·타박 피해 막노동 알아보는 20대도 많아 / 건설 안전교육장 수강생 몰려</b><br><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 alt=""></span></center>군입대를 앞둔 대학생 이모(21)씨는 숙식을 제공하는 공장일을 구하고 있다. 최저임금 수준의 아르바이트를 하느니 좀 힘들어도 공장에서 몇 달만 바짝 고생하면 제법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다. 이씨는 ‘알친’(아르바이트 친구)도 찾고 있다. 그는 “누군가 같이 일하면 서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주변에 같이 일할 친구가 마땅치 않아 인터넷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br><br>설 연휴를 앞두고 ‘고된’ 일거리를 찾아나서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역대급’ 청년실업의 여파로 평소에 기피했지만 ‘돈되는’ 일자리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알친을 찾는 건 친구와 함께 일하면 일터에서의 부당한 횡포를 피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섞여 있어 청년들이 처한 씁쓸한 현실을 돌아보게 한다.<br><br><br><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 alt=""></span></center>◆“알친 찾습니다”<br><br>24일 아르바이트 중개업체인 A사의 ‘알친 찾기’ 게시판을 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350여건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또 다른 중개사이트 B사의 ‘알바 같이 해요’ 게시판에도 같은 기간 700여건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생산직 공장’이나 ‘기숙 노가다’를 같이할 또래를 찾는다는 글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힘든 일로 꼽히는 택배일을 같이할 알친을 찾는다는 여성들의 글도 많다.<br><br>A사 관계자는 “알친을 구한다는 게시글이 계속 올라와 아예 따로 공간을 만들었다”며 “외지에서 일하는 데서 오는 두려움이나 외로움을 떨칠 수 있어 구직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업체가 ‘친구동반’ 구직자를 선호하기도 한다. 고된 일을 하다 보면 중도에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아 생산직 구인광고에는 ‘친구동반’ 옵션을 거는 경우가 많다. <br><br>알친 찾기는 일종의 ‘자구책’이기도 하다. 함께 일하는 친구가 있으면 혹시나 있을지 모를 업체의 횡포에 대비하기가 수월할 거란 생각에서다. 지난해 경기도 안산의 한 공장에서 일한 김모(23)씨는 “낯선 곳에서 혼자 일하는 것보다는 아는 사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처우나 생활면에서 여러모로 낫다”고 말했다.<br><br>국민권익위원회에 2013~15년 접수된 아르바이트 관련 민원 2267건 중 임금체불 민원이 1552건(68.4%)에 달했고, 최저임금 위반(11.1%), 폭행·폭언, 성희롱 등 부당대우(8.4%), 부당해고(5.2%)가 뒤를 이었다. <br><br>토킹바 등 ‘밤일’을 같이할 친구를 찾는 여성들도 적지 않은데 수입이 괜찮더라도 유흥업소에서 혼자 일하는 것은 부담스럽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br><br>알바연대 알바노조 관계자는 “홀로 낯선 일을 한다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적지 않다”며 “알친과 일을 나설 때도 근로계약서나 근로조건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br><br><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 alt=""></span></center>◆“설이요? 당연히 일해야죠”<br><br>또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친척들의 눈치, 타박을 피해 ‘절박하게’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젊은이들도 많다. ‘막노동’을 하기 위해 공부하는 20대도 상당하다. 건설현장 인부로 일하기 위해 필요한 4시간짜리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를 위해서다.<br><br>서울 동작구의 한 기초안전보건교육원 관계자는 “휴일이 아무래도 수입이 괜찮다 보니 설에 고향에 내려가기보다 일을 하려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최근 교육을 들으러 오는 20대가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2013년 3만4651명이었던 이 교육 20대 이수자는 지난해 10만명을 넘어섰다.<br><br>연휴 3일 동안 대형마트에서 일할 계획이라는 대학생 황현상(28)씨는 “이번 설에 일하겠다는 친구들이 여럿”이라며 “명절이라고 집에 있기보다 한 푼이라도 버는 게 낫지 않나 싶어 단기 아르바이트를 구했다”고 말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3"><strong>ps 자아... 누가 말했죠? 젊은 애들은 힘든거 안할라고 든다고 편한것만 하려고 한다고 그랬죠?</strong></font></div> <div><strong><font size="3"></font></strong> </div> <div><strong><font size="3">하지만 정부에선 출산지도 같은거나 만들고있습니다. 판단은 오유분들께서 하시길바랍니다.</font></strong></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