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제 '시장님'이란 호칭조차 아까운 박원순.</div> <div>정치인 6년 하더니 온갖 구태란 구태는 다 배워서, 타락한 정치인의 표본을 보여준다.</div> <div>대선은 다가오는데, 지지율은 바닥이니 해괴망측한 온갖 주장과 네거티브 공세.</div> <div>그렇게 당과 국민들에게 어깃장을 놓아서라도 존재감을 높이고, 지분을 확보하고 싶은가? </div> <div> </div> <div>촛불경선.</div> <div>처음에 주장한 100% 국민경선. 해주겠다 하고 있다.</div> <div>뜬금없이 촛불경선, 불가능한 주장 하지마라. 촛불이 어디 더민주의 것이더냐?</div> <div> </div> <div>야권 공동 경선.</div> <div>국민의당이 완강이 거부한다.</div> <div>정말 하고 싶으면 당 지도부와 문재인 전대표에게 떠넘기지 말고, 스스로 판을 만들어라.</div> <div>말로만 떠들고, 판이 짜여지면 숟가락 얹어서 잘되면 내 공이요, 안되면 친문 패권주의 탓할 뻔한 속셈.</div> <div> </div> <div>경선 방안 논의.</div> <div>진정성있게 하려거든 후보 경선 논의에 참여부터해라.</div> <div>경선 논의는 비토하고, 당 밖에서 친문 패권주의와 불가능한 경선하자고 시간 끌기 그만해라.</div> <div> </div> <div>결선투표제.</div> <div>문재인 전대표가 언제 반대하더냐? 당 내 경선은 원하면 수용한다 했다.</div> <div>대선 결선투표제 국회에서 정리되면 그대로 따르겠다 했다. </div> <div>선관위가 헌법 위반이라는 결선투표제를 후보들이 합의하면 되는것마냥 헛소리 그만해라.</div> <div>마치 문재인 전대표가 반대해서 못하는것마냥 떠넘기지 마라.</div> <div> </div> <div>공동정부.</div> <div>문재인 전대표가 분명히 야권 연대, 연립할 수 있다고 했다.</div> <div>당신이 정치인 하기 전부터 노무현 대통령 시절, 아니 김대중-김영삼 대통령 시절에도 나온 이야기다.</div> <div>마치 당신이 만들어낸 화두처럼 떠들며, 추락한 지지율과 인지도를 높이려 악용하지 마라.</div> <div>적어도 그렇게 떠들고 싶으면 디테일이라도 만들어서 나와라.</div> <div>알멩이 하나 없는 풍선만 크게 불어서 있는 척 하지 마라. </div> <div>작은 바늘 하나에도 뻥 터져버리는 허상이라는 거 누가 모를까.</div> <div> </div> <div> </div> <div>질투.</div> <div>정치인의 질투만큼 보기 추하고 안쓰러운게 없다.</div> <div>문재인이 600명 넘는 전문가로 싱크탱크를 꾸리고, 이재명이 손가혁을 출범시킬 때 당신은 무얼 했는가?</div> <div>다수의 더민주 소속 구청장과 시의원들이 받쳐준 꽃가마 위에서 시정을 펼치다보니 청와대 자리가 그리 우스웠는가?</div> <div>나는 당신의 시장 재임 기간의 많은 선행을 기억한다.</div> <div>그러나 선행은 쉽게 잊혀지고, 악행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div> <div>그리고 당신의 정치 인생 내내 그림자로 길게 드리울 것이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