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pc로 글을 썼기에 pc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가능하다면 pc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이 계정은 본인명의가 아니며 오늘 너무 화가 나서 가입을 했으나 이미지 첨부가 불가능하여 계정을 빌렸습니다.

힐센세 페북에 대강 올려놓았었으나, 비활탔기에 사과도 못받고 이 사건이 묻히기엔 너무 억울하여 올림을 밝힙니다. 페메와 문자에 이력이 대강 남아있으나 저는 윈도우 폰을 쓰기에 카톡을 노트북으로만 했고, 최근 업데이트 되면서 새로 인증을 받아 카톡 내역은 사라졌습니다. 페메 중간중간 제가 시험기간이었기에 시험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관련 내용은 자르고 올립니다.
 일단 저는 17년 기준 00년생 18세 이며, 이 일이 있었던 작년 12월 기준으로 힐센세는 25세, 저는 17세였습니다. 힐센세는 친신걸 때는 몰랐으나 저랑 페메한 첫날부터 제가 미성년자에 17살인걸 알고 있었습니다. 페메 사진의 가린 곳은 제 실명이니 무시하고 읽어주시면 됩니다. 글씨 악필은 죄송합니다.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이게 처음 페메했을때부터 약 이틀동안의 내용입니다. 그 후엔 문자와 전화를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문자는 대부분 남아있으나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윈도우폰은 통화녹음이 불가능하여 내용이 자세히는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기억나는 대로 옮겨봅니다.

 자신이 어떤 여자랑 처음 만났는데 어쩌다가 모텔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대부분 모텔을 들어가면 섹스하는 걸 기본으로 생각하지 않냐. 그래서 잤다. 근데 강제로 했다고 신고한다며 날 지금 곤란하게 하고있다.

-굳이 제가 남이 원나잇한거까지 들어야 할지 몰라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내용이 

나는 왜 나랑 잘 맞고 오래가는 여자를 못 만날까? 내가 너무 밝히고 막 섹스하고 싶어해서 그런가? 너는 내가 싫어? 

판단은 알아서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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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말하는 내용은 제가 경황이 없어 자세하겐 기억이 나지 않고 토막토막 기억이 납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제가 만나러 간 것은 잘못이나, 저는 당연히 팬심으로서 만난다는 게 행복했고 저는 의정부에서 30분 거리에 거주중입니다. 전날에 이미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으나 그날 친구와 3개월만에 만나는 날이라 선약이 있어 못간다고 미안하다고 했고, 그 다음날엔 의정부에 있을테니 만나자는 식으로 연락이 왔습니다.
만난 날짜는 16년 12월 17일.. 한달 조금 넘었네요. 아래 문자 내역에 앞의 원나잇에 관한 내용도 있는 것 같네요.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마지막 문자 후 전화가 왔으며 그 내용은 넌 날 어떻게 생각하냐 그래서 
오빠랑 나 8살차이거든 이라고 말을 했는데 그것뿐이냐 나이는 사랑에는 상관없지 않냐라는 식의 답을 들어서 조금 충격을 먹었는데 아니겠지 하고 만났다가 처음에 간 곳이

룸카페였습니다...ㅋ 여기서 도망나왔어야했는데

갑자기 어깨에다가 손올리고 그러더니 들어가서 한 한시간정도는 영화보면서 잘 놀았는데


갑자기 뒤에서 껴안고 눕히더니 키스하려고 하던데요 ㅋ...

여기서부터 기억이 잘 안나네요 니가 너무 섹시해서 그런다 ㅇㅈㄹ 하면서 키스하려고 하고
솔직히 제가 아무리 힘이 세봤자 여자에 미성년자고 상대는 20대 중반 남성인데 이길 수가 없었고 입벌리라고 했고 그러니까 손떨리더라고요. 왜떠냐고도 물어봤다 시ㅂ.. 그래 여기까지도 내가 이해를 해볼게요 근데
싫다고 세번이나 말했고 저는 근데 계속 바지 벗길려고 했고 가슴 만져도 되냐고 물어봤고 빨고싶다고 한적도 있었고 니 보X 이쁘게 생겼을거 같아 너 흥분 잘하는거 같아 이말은 꼭 했어야했냐고 묻고싶다 힐센세

마지막엔 울었어요 이러지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아 기억하기도 싫다 우는데 

니가 너무 이뻐서 너를 냅두는 남자가 어디에 있겠니?

저렇게 말하던데요?

그래서 저 다리풀려서 뛰어나가지도 못했는데요 등돌리고 무릎안고 벽보고있었더니 귀에다가 저말 계속 반복하더니 또 눕혔습니다 ㅎ 썅년이  아아니 너무 흥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 날 저 벗겼고요 삽입하려고 했던거 맞고요 이새끼 갱생 안되는 쓰레기인거 맞아요 ㅎ 근데 증거가 없어서 저때 그냥 집와서 샤워만 존나게 열심히 했습니다 엄마한테 혼나면서

그리고 저이후로 크리스마스 이틀후에 카톡으로 보고싶다 OO아 이렇게 왔었고 이건 날라간듯 싶네요 독감걸려서 못나간다고 했지만 그날 놀랬어요 진짜

저 날 제가 진짜 횡설수설로 한달전에 나 피시방에서 성추행 당한 적 있어서 이런거 무섭다 하지마라 제발 부탁한다 전남친얘기도 하면서 울면서 하지말라고 했는데 나 그날 이후로 피시방에서 카운터에 친한 아저씨가족들 보이는데 그쪽이랑 CCTV있는데만 앉아있고 참 내 안전 생각하게 해줘서 고마워 오빠 진짜로 다시는 보지말자 4일전까지만해도 팔로우만 끊었지 친구는 되어있었는데 오버워치 하나무라 순간포착에 글올렸다고 안뜨길래 보니까 친구 끊었던데 이거 회피라고 생각해 한달이 지났는데도 왜 사과는 안해주는걸까 나는 정말 의문이네 심지어 오늘 한 네시간동안 사과만 해주면 잊겠다고 했는데도 8시 40분경에 오빠는 비활을 탔지 덕분에 오빠계정에서 학교 후배도 만나고 정말 고마웠네 ㅎㅎ 정말 내번호도 아시는분이 사과는 죽어도 안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요

남자친구도 인벤 보는데요 오빠가 볼 거 충격받을거 다 알지만 내가 터뜨리지 않으면 다른 피해자들도 용기를 낼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올리는거야 내가 지금 버티는건 다 오빠덕분이야 오빠가 진짜 내 버팀목이야 내일보면 나 울지도 몰라 진짜 너무 생각하기싫다 

이 일 때문에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했는데 페북틀면 저인간나와서 댓글달면 아무렇지않게 답했었는데 마음이 진짜 너무 안좋았어요 피해자분들 모아서 고소하려해도 제가 미성년자인지라 부모님에게 알려야만 고소가 가능한걸로 알고있는데 부모님께 이내용을 어떻게 말하겠어요 ㅎㅎ... 다른 성인분이 고소 진행할때 증언이나 혹은 그분이 보호자 대리를 해주신다면 고소 진행할 생각입니다.


시원한데 울고싶어요. 나도 우리 엄마아빠한텐 소중한 딸인데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게 이런일이나 벌어졌네.

힐센세는 성희롱범이 아닌 성추행범에 성폭행 미수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