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90 align=center> <TBODY> <TR> <TD height=5></TD></TR> <TR> <TD align=middle> <P> <TABLE style="WIDTH: 690px"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90 align=center> <TBODY> <TR> <TD style="WIDTH: 690px" height=5></TD></TR> <TR> <TD style="WIDTH: 690px; HEIGHT: 1909px" align=middle> <P> <P> <P> <TABLE style="TABLE-LAYOUT: fixed"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680 align=center> <TBODY> <TR> <TD style="OVERFLOW-X: hidden; TABLE-LAYOUT: fixed; WORD-BREAK: break-all" id=body_frame width="100%" align=left> <style> #body_frame { line-height:normal; } </style> <P>오늘 점심에 있던 일입니다.</P> <P> </P> <P>회사 주차장이 커 일정요금을 받고 개방을 하고 있는데 </P> <P> </P> <P>왠 젊은 여자 둘이 얼굴이 뻘개져서 사무실로 뛰어올라와서는 </P> <P> </P> <P>"야! 내차 긁은 새끼 나와! 아주 X팔 잡히기만 해봐 죽여버릴테니까" (토시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인용)</P> <P> </P> <P>이지랄을 합니다.</P> <P> </P> <P>제가 물었죠 "잠깐 흥분을 가라 앉히시구요 어떤 일이십니까"</P> <P> </P> <P>그랬더니 그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P> <P> </P> <P>"아! X팔 당신이 담당자야? 담당자 아님 비키고 주차장 관리인 나오라그래"</P> <P> </P> <P>저는 "저한테 말씀하시면 담당자 찾아서 안내해 드리고 조치하겠습니다 어떤일이십니까"</P> <P> </P> <P>그랬더니 자기차가 어제 출고한 유리막도 안마른 A4인데 잠깐 볼일보고 나오니 </P> <P> </P> <P>회사 마크가 있는 차가 옆에 있었고 내릴때 없었던 기스가 생겼다. 운전한 새끼 잡아와라 </P> <P> </P> <P>이럽니다.</P> <P> </P> <P>같이 현장에 가보니 칼로 벤듯이 일자로 죽 기스가 있었고 사실 확인차 운전자를 호출했습니다</P> <P> </P> <P>운전자가 내려오자마자 여자가 운전기사님을 보며</P> <P> </P> <P>"아 X팔 생긴것도 없이 살게 생겨서는 내차가 얼마짜린줄 알아? 비싼차 옆에 대면 조심하던가 아님 운전을 잘하던가</P> <P> </P> <P>기스난거 안보여? 어떻게 할꺼야? 도색비랑 유리막 비용까지 물어내"</P> <P> </P> <P>반말로 이지랄을 하는 겁니다. 운전하신분은 울 사무실서도 제일 연로하신 59살 김모씨 입니다.</P> <P> </P> <P>위치 및 사고정황을 종합적으로 보니 회사 차가 긁은게 아니더군요 </P> <P> </P> <P>회사차는 1톤 화물트럭인데 긁힌 높이와 화물차의 상관관계가 전혀 없었습니다.</P> <P> </P> <P>줄자로 재봐도 20센티 이상 차이가 나고 암만 시나리오를 그려봐도 트럭이 긁을수 있는 높이가 아닙니다</P> <P> </P> <P>혹시나 철저를 기하고자 바로 인접해 차를 대 보았고 트럭을 탐색해도 트럭에는 기스하나 없습니다</P> <P> </P> <P>근데 이년이 지가 들어왔을땐 옆에 차가 없었고 나오니 트럭이 있었다 그러니 트럭이 범인이다</P> <P> </P> <P>"내가 누군지 알아? 쓰레기 같은 회사에서 없이 사는 놈들이 그깟돈 아까워서 거짓말을 해? 고발 할까? </P> <P> </P> <P>콩밥 먹고 회사 짤릴래 돈 물어낼래?" </P> <P> </P> <P>이지랄을 떱니다.</P> <P> </P> <P>분명 회사차가 낸 사고가 아닌게 확실한데 이년만 논리적인 설명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트럭이 범인이라고 지랄합니다</P> <P> </P> <P>비교적 회사 이미지가 좋고 사장님 비전이 고객 최우선이라 될수 있는 한 참으려고 했으나 </P> <P> </P> <P>아주 볼수록 지랄을 하는게 가관입니다. 아니라고 설득시켜도 한시간을 욕설을 퍼붑니다.</P> <P> </P> <P>도저히 참을수가 없네요</P> <P> </P> <P>우선 보상절차에 대해 얘기해 보자고 회의실로 안내를 하고 밖에 나가 전화를 했습니다</P> <P> </P> <P>"형 오늘 차가져 왔지? 나좀 도와줘 차 10분만 쓸께 "  그랬더니 형은 " 그래 알았어~" 쿨하게 승낙</P> <P> </P> <P>집안 좀 살아서 존차만 타고 댕기는 형님의 개구리를 그년 차 옆에 댔습니다.</P> <P> </P> <P>얼마전 술먹고 잘사는 새끼는 다 적이라며 개구리 옆구리에 움푹 패인 발자국을 남긴 사건이 있었는데</P> <P> </P> <P>사소한 업무처리땜에 아직 입고를 안한 상태입니다.</P> <P> </P> <P>배가 찌그러진 개구리를 옆에 주차하고 형한테 사정설명을 했습니다. 이러이러 한데 저년좀 죽이고 싶다 </P> <P> </P> <P>형이 복수를 해달라.</P> <P> </P> <P>형도 당연 ㅇㅋ 합니다.(고마워요 ㅋㅋ) </P> <P> </P> <P>그년과 회의실에서 다시 사고 상황의 얘기를 시작합니다.</P> <P> </P> <P>그때 우리 익숙한 목소리의 직원 방송이 나옵니다. "1층에 주차되어있는 검은색 XX에 XXXX A4차주께서는 지금즉시 </P> <P> </P> <P>주차장으로 오시기 바랍니다.</P> <P> </P> <P>미친년 또 지차 받힌줄 알고 미사일처럼 뛰어 나갑니다.</P> <P> </P> <P>나가니 왠걸 ㅋㅋ 형님이 진상을 떨고 있습니다</P> <P> </P> <P>"어떤 미친놈이 내차를 발로 차고 갔어? 잡히면 주둥이를 찢어버린다"</P> <P> </P> <P>그년 가슴이 씨겁합니다. "제가 이차 차준대요? 뭐죠?"</P> <P> </P> <P>형님이 미친듯이 퍼붓습니다"내차가 얼마짜린줄 알아? 이차가 뭔지나 알아?"</P> <P> </P> <P>"내가 잠깐 볼일보고 왔는데 발자국이 나있네 니가 찼지?"</P> <P> </P> <P>그년이 개꼴갑을 떨면 아니라고 발버둥 칩니다 자기가 먼저왔다고 </P> <P> </P> <P>형님이 말합니다"나 이회사 직원인데 출근하면서 여기 댔거등? 근데 나와보니까 니차가 여기있었고 내차가 찌그러졌</P> <P> </P> <P>어 됐냐?"</P> <P> </P> <P>"어떻게 할꺼야? 어떻게 물어낼꺼야?"</P> <P> </P> <P>미친년 저를 쳐다보며 도움을 청합니다"아저씨 제가 먼저왔죠? 제가 트럭땜에 사고나서 빈자리잖아요(미친년 존댓말은)"</P> <P> </P> <P>저는 기억이 잘 안난다고 답합니다 </P> <P> </P> <P>그랬더니 또 꼴갑을 떱니다 말을 바꾸네 사기꾼이네 내차가 먼저온거 확인해 주지 않았냐 이게 말이 돼냐</P> <P> </P> <P>저는 끝까지 잡아뗍니다 누가 먼저 왔는지 모른다고 </P> <P> </P> <P>그때가 싶은 형님이 더욱 진상을 부립니다 "남의 차를 발로 차고는 발뺌을해? 내차가 비싸보여서 엿같았냐? 물어낼래</P> <P> </P> <P>아닙 고발당하고 깜빵할래? 니차 팔아도 내차 수리비도 안나오는거 알지? 어떻게 할꺼야? 당장 니차부터 팔러가자"</P> <P> </P> <P>급 당황한 미친년 억울한지 질질 짭니다. 정말 아니라고 내가 먼저왔다고 발차기 같은거 못한다고</P> <P> </P> <P>그만했으면 됏는데 형님은 계속 진상을 부립니다 " 이 움푹들어간거봐 딱 발사이즈가 니발사이즈네 딱너네 너!"</P> <P> </P> <P>미친년 어딘가에 저나를 하려고 저나기를 들었는데 손이 벌벌 떨립니다. </P> <P> </P> <P>그러더니 경찰을 부르자고 합니다. CCTV를 확인하자구요 </P> <P> </P> <P>당근 CCTV없습니다 그니까 아까도 그년이 그렇게 지랄한거지요 </P> <P> </P> <P>형의 진상이 하늘을 찌릅니다 그년 차 앞에 드러눕기도 하고 울분에찬 주먹으로 나무를 때리기도 하고(ㅋㅋ)</P> <P> </P> <P>그제서야 그년이 보험처리를 해 준답니다.</P> <P> </P> <P>우선 보험 처리 절차를 논의 하자고 회의실로 데려갔습니다. </P> <P> </P> <P>그사이 개구리는 다시 지하 직원전용으로 들어가셨구요,</P> <P> </P> <P>형님이 한창 겁을 준후 은근슬쩍 사라집니다.</P> <P> </P> <P>그년 지차 번호도 모르고 등록증을 찾으러 차에 갔는데 어라? 개구리가 없네요 </P> <P> </P> <P>개당황하는 표정이 역력한데 저도 그쯤에서 조용히 사라져서 옥상에서 그년을 관찰했습니다</P> <P> </P> <P>한참을 두리번 거리더니 아무도 오지 않자 지차 타고 나가네요 아오 미친년 ㅋㅋㅋㅋ</P> <P> </P> <P>세상에 별 썅년이 많네요 저도 맘약하고 새가슴이라 이런짓 못하는데 </P> <P> </P> <P>형님이 위대하기만 합니다 ㅋㅋ </P> <P> </P> <P>가끔 윽박질러서 짜증도 나지만 깡다구 좋은 전라도 형님이 믿음직 스럴때도 있네요 ㅎㅎㅎㅎ</P> <P> </P> <P>님들도 앞으로 이런년 함 걸리면 대놓고 복수해 주시길,,,,</P> <P> </P><BR></TD></TR></TBODY></TABLE>주차장에 지랄하는년 보고 갑자기 생각이나서 ....찾아 올림. </P></P> <P></P> <P> </P></TD></TR></TBODY></TABLE></P> <P>펌: 보배드림 </P></TD></TR></TBODY></TABL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