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012년 09월 28일 금요일 밤<BR>찌그릭이란 분이 고민게시판에 글을 서너개 올렸습니다.<BR>마산에 거주하는 23살 여자인데<BR>아버지는 어렸을때 이후로 뵌 적이 없고<BR>경남대 경영학과를 다니며 어머니와 떨어져 자취중이라고...<BR>현금이 130원밖에 없는데 너무 배고프고 추석명절인데 슬프다고...<BR>문화상품권 1만원권 10장이 있는데 이거 7만원에 사실 분 없냐고..</P> <P> </P> <P>전 통장에 총 9만원을 가진 자취생이지만<BR>저보다 더 딱한 사정인 것 같아서<BR>수수료포함 71500원을 먼저 입금해드렸습니다.</P> <P>그랬더니 일단 김밥라면등을 사서 먹었다하고</P> <P>공과금 냈다고 너무 고맙다고 하더니</P> <P>갑자기 어머니께서 사고가 나셨다고</P> <P>서울에 올라가봐야하는데 공과금 내서 차비가 없다고 그러더라구요.</P> <P>더 이상 돈은 줄 수 없고 핀번호를 빨리 알려줘라. 내가 너한테 문화상품권을 싸게 샀으니 그걸 정상가에 팔아서</P> <P>그 차액을 보내주겠다. 라고 얘기했더니</P> <P>이래저래 핑계대다가<BR>결국 잠적했네요.</P> <P><BR>진아림, 쭈그릭 한테 당하신분들은</P> <P>공일공 팔육팔칠 삼일공이 연락주세요.<BR>제대로 인실좆 시전하려합니다.</P> <P> </P> <P>혹시 몰라 미리 캡쳐해둔 글들입니다.</P> <P>에휴.....</P> <P>저도 힘들지만 더 힘드신 것 같아 호의를 베풀었더니</P> <P>뒷통수 제대로 치네요.</P> <P>돈도 돈이지만 우울합니다.</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84a25e061f55932f7703ca63b5628699.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 style="TEXT-ALIGN: left"> </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519c135ad97451d3dfdb8cf59a77ebe9.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P> </P> <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a32f9930aee92a213413ea18c7873994.jpg"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P> <P></P>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2/10/01 08:47:28 220.72.***.7 이냥저냥
283585[2] 2012/10/01 08:51:58 110.70.***.34
[3] 2012/10/01 08:55:10 112.148.***.15 코코티
285635[4] 2012/10/01 08:59:18 211.36.***.134
[5] 2012/10/01 09:05:49 119.202.***.15
[6] 2012/10/01 09:07:06 76.232.***.186 Bazinga!
10966[7] 2012/10/01 09:17:51 119.194.***.121
[8] 2012/10/01 09:18:54 121.134.***.22 살짝쿨함
274073[9] 2012/10/01 09:21:55 211.246.***.254 밍구르르
247842[10] 2012/10/01 09:26:08 110.70.***.202 unveil
133451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