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간이 남아서 쇼바와 스프링, 그리고 휠 인치업을 완료 하고 양카가 되었습니다!!!

괜찮은 샾이 어디가 있는가 알아보다가... 전주에 있는 튜닝샾.. 알X스 로 향했습니다..

먼저 이 놈들은 오늘 작업 한 물건들, 빌스테인 오리지널 쇽업쇼버와 H&R 로워링 스프링 입니다.

빌스테인 오리지널 쇽업쇼버

H&R 로워링 스프링.

비싼놈들 입니다... 두 개 합쳐 거의 100만원!! 뷁만원돈입니다!! 이돈이면 일체형 가지!! 근데 혼자 타는 차가 아니라 승차감이 너무 단단해 져 버리면

안됩니다.. 그나마 소프트 한 놈들로 고른건데...

여튼 건너뛰고...

순정 스프링과 순정 쇼바를 탈거 하는 중 입니다..

탈거한 순정 리어스프링...

저 놈으로 13000키로를 달렸네요..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ㅋㅋ

뒷쪽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 놈은 떼어넨 앞바퀴쪽 순정 쇼바와 순정 스프링입니다.. 사진이 좀 어둡네요 ㅎㅎ

앞바퀴쪽 쇼바와 스프링 조립(?) 중...

앞바퀴까지 장착 된 모습 입니다..이건 너무 밝게 나왔네요 -_-;;

그리고.. 이 샾에는 타이어 탈부착 기계가 없답니다.. ㅜ_ㅜ 휠을 바꾸려면 타이어도 바꿔야하는데 ...

결국 쇼바작업만 하고 차를 다른 튜닝샾으로 이동 시킵니다..

아중리에 있는 불X카 에서 휠타이어 작업을 했는데 사장님 매우 친절 하십니다 ㅋㅋ

아쉽게도 타이어 탈부착 장면은 찍지 못 했네요...

여튼 완성된 저의 양카 사진입니다!! 크크크...

너무 마음에 듭니다!! 드디어 제가 원하는 자세가 나왔습니다!!

안 그래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디자인 인데.. 17인치 순정휠에 비해 너무 넓은, 주먹 한 개가 들어가는 휠하우스의 부조화가 아쉬웠는데..

이번 쇼바와 휠인치업 작업으로 그 부분을 메꾸고 나니 너무 뿌듯(?) 합니다.. ㅋㅋ

손가락 넣어보면 기존 순정일떄는 주먹 1개가 들어가고도 좀 남고, 담뱃갑을 세워서 놔도 들어갈 정도였는데

지금은 앞 손가락 2개, 뒤 손가락 1개반~2개사이로 셋팅 되었네요.. 저 상태로 마트주차장, 과속방지턱 다 넘어봤는데 간섭 없고 법으로 정한

최저지상고도 넘어있네요 ㅋ

한 가지 단점은 차고가 낮아지고 휠이 인치업이 되면서 타이어 사이즈가 215 50 17 에서 225 45 18로 폭은 넓어지고 두께는 얇아져서

연비가 좀 안 좋아 진 거 같습니다.. 그리고 타이어가 얇아지다보니 바닥소음이 순정일때보다 더 큽니다..

그리고 쇼바와 스프링의 승차감은 순정일때보다 큰 차이는 없으나 아무래도 좀 더 하드하다보니 노면의 상태를 그대로 읽는다는 느낌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도 평소때 60으로 돌던 커브길이 있는데 순정조합일때는 약간 몸이 쏠리고 차의 기울어짐이 느껴지는 반면, 종발이 작업을 하고 난 뒤에는

그 커브를 70으로 돌아도 쏠림이 거의 없이 부드럽게 돌아나가는게 매우 맘에 드네요 ㅋㅋ

그나저나 이제 설날 보너스가 나오면 듀얼배기작업을 해야겠네욤.. 이것만 하면 제 차의 자세잡기는 끝나는 듯 ㅋ

(방방머플러 아닙니다!! 가변배기 아닙니다!! 그냥 Y자로 배기관만 뚫어주는 듀얼배기임!!!)

PS. 이번 작업으로 추석 보너스 탄 것 다 날린건 안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