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아이고  샄/님 죄송합니다. 추천 안해주셔도 됩니다.</p><p>오유에 그런일이 있었군요.. 밀리터리 게시판 다른글 보니까...</p><p>추천해달라고 해서.. 음슴체 마냥...그러는줄 알고...</p><p>사실 제가 오유에 글을 처음 쓰다보니 추천수가 적으면 글을 못쓰는거라 생각하고 그만 두려고 했거든요...(자체 평가??)</p><p>3탄에서 적었지만 제가 쓴글 많은 분들이 안 봤으면 해요 </p><p>어찌보면 영창간 이야기 인데 익명성을 용기삼아 쓰는거라... 그동안 답답했던이야기이고...</p><p>제글 읽어주시고 공감 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생각뿐이네요</p><p><br></p><p>-------------------------------------------------------------------------------------------------------------</p><p>참이거.. 엄청 오래전 일인데.. 군보안.. 문제 되지는 않으려나... </p><p><br></p><p>군인분도 보고 계셧네..그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말하는 사람, 팀 안나옴.. </p><p><br></p><p>그러니 거기 나오신분들 다 좋으신분들임.. 그리고 관계없는 분들임</p><p><br></p><p>참고로 내가 진짜 나쁜넘일지모름 당시에는 나만 손가락질하니 내가 정말 나쁜 넘이라고 까지 생각했음</p><p><br></p><p>여러분들 일방적으로 제 이야기만 듣고 저의 부대가 나쁘다 좋다라고 판단 하지마세요. (성숙한 네티즌 )</p><p>(직접 당한 저도 당당히 헤쳐 나왔음)</p><p><br></p><p>이렇게 글을쓰지만 저희 부대에 정말 존경스러운 부사관, 장교 많았습니다. </p><p>(기억나는 분은 부사관중에 보살이 있음 정말 보살임 모두에게 존댓말... 그분 일이면 다해주고 싶을정도로..)</p><p><br></p><p>이건 일방적으로 제가 쓰는 이야기입니다. 저한테유리하게 쓴걸지도 모릅니다.. 제 넉두리라서.. 더욱 그럴지도 모릅니다...</p><p>--------------------------------------------------------------------------------------------------------------</p><p><br></p><p><br></p><p><br></p><p><br></p><p><br></p><p>수방사 헌병대 로 감.. </p><p><br></p><p>웃기는건 군법무관?? 군변호사?? 이신분한테 면접 같은걸 당하는데 </p><p><br></p><p>"이거 이새끼 엄청 나쁜넘이구만!!!" 이라는 소릴 들음.</p><p>(헐.. 니가 뭘안다고.. 라고 목구멍까지 나왔지만 어쩌겠음 모두 날 손가락질 하는데...)</p><p>(병장한테는 뭐라고 했는지 정신 없어서 기억 안남)</p><p><br></p><p>그리고 벨트 같은 장구들 맏기고 드디어 창에 들어감...</p><p><br></p><p>웃기는건 병장이랑 나랑 같은 방씀 ㅎㅎㅎㅎㅎ 군법무관?? 군변호사??? 도데체 뭘 본거임??? </p><p><br></p><p>아니면 징계위원회의 내용에 어떻게 쓴거임???</p><p><br></p><p>병장이 4박5일동안 같은 방에서 눈에 불을키고 나를 봄... 죽으라는건가... </p><p><br></p><p>그러면서 "덕분에 좋은 경험한다.ㄱ ㅅ ㄲ 야" 라고 매일 매시간 말함  (그병장 피해자임 ㅠㅠ)</p><p><br></p><p>5일동안 그러고 퇴소하는날 나한테 말함</p><p><br></p><p>"너 그안에서 더 반성하고 나와라 자대에서 보자.. 덕분에 좋은경험하고 간다..." 라고하면서 퇴소함.. </p><p>(저 병장 바보 인가.. 판돌아가는거 보면 나한테 화내기 이전에 누구한테 화내야 하는거 모르나?)</p><p>(그리고 너.. 나때려서 들어온거 아니냐?? 난 반성한다고 치자 근데 너는? 근데 그런말 할정도면 5일동안 반성을 안했다는건가?)</p><p> </p><p><br></p><p>솔직히 후임한테 못하고 선임말 더럽게 안듣고 운동했다고 힘자랑이나 하는 나를 설마 복귀 시키겠어? 라고 생각함... </p><p><br></p><p>그리고 자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 날....죽일려고??? </p><p><br></p><p><br></p><p><br></p><p><br></p><p><br></p><p>근데!!!!!! 근데!!!!!! 근데!!!!!!</p><p><br></p><p>10일째 되는날 중대장이 나타남 본부로 복귀함 헐.......</p><p><br></p><p><br></p><p>대대장 만남</p><p> "고생했다 니가 하고 싶은거 뭐든 해줄게" "취사병?, 테니스병? 다 말해봐"</p><p> "대대장실에서 생활하게 해줄까?"</p><p><br></p><p>라고하길래 "그동안이랑 똑같이 생활하게 해주십시오" 라고함</p><p>(하긴 부대 비리를 어느정도 아는넘을 다른데로 보내기엔 껄끄럽겠지....진급도 걸렸는데..)</p><p>(사실 이때는 오기가 생김 A급에서 한순간에 폐급이됨 그리고 아버지까지 들먹임.. 회복하고싶었음.. 근데 솔직히 이런 오기 필요없었음..)</p><p><br></p><p>이전하고 똑같이 행동함 광내고, 전투복 다리고, 그냥 뛰어다님</p><p><br></p><p>갔다와 보니 팀에선 짤렸고, 4월 후임이 대신 들어가 있었고, </p><p><br></p><p>나를 때린 부사관은 연병장 하루 도는걸로 징계끝그 병장은 "좋은경험... " 매일 말하고 다님 (후....)</p><p><br></p><p>심지어 풀이죽어서 점심먹는 나를 보고 선임이 "가증스럽다며" 식판을 던짐...</p><p><br></p><p>버텼음.</p><p>-----------------------------------------------------------------------------------------------------------</p><p><br></p><p><br></p><p>그리고 아버지한테 어찌 된일이지 물으니 자식맡긴 도리로 대대장한테 전화한거라함. </p><p><br></p><p>(내용은 모르지만 내 상태를 말했을거라 추측됨, 도둑놈처럼 면회실에서 가족만나는데 노예처럼 눈치만 보고 있었으니...) </p><p><br></p><p>거기서 진급에 목마른 대대장이 나름 신원조회 확인한다고 했는데 별2한테 실수해서 일이 커지게 되고 빨리 수습하려고 하는데</p><p><br></p><p>팀을 꼰지른 나의 처벌을 두고 부사관들 장교들 반발이 심하니 어쩌지못하고 작게 작게 수습하려고 했던게 영창으로 협상한거였음.. </p><p>(그래서 미안해서 5일빼준거임.)</p><p>(날 때린 팀의 부사관은 하루 연병장 완전군장으로 징계받음)</p><p>(팀장이라는 대위 출신 7급군무원 빠져나감. 왜? 군무원이므로 병사를 갈굴만한 권한이 없음 그러므로 갈군 다는 거는 말이 안됨)</p><p>(팀의 부사관이 팀장이라는 사람 빠져나가는 실력을 보고 엄청 실망한 눈치였음)</p><p>(내가 병장때 당직 근무를 같이 섬 나한테 자기도 배운게 많았다고 함)</p><p><br></p><p><br></p><p>근데 웃긴일이 마구 생김 몇몇 간부 장교들은 나한테 본인들 바닥 까지 보여준거임... 인간으로서... 그리고 나머지 병사들에게도...</p><p><br></p><p>우선 날 못건들임 , 물론 일도.. 근무도.. 아무것도 안맏김.. 6~7개월간...(나도 운전하기 싫었음)</p><p><br></p><p><br></p><p><br></p><p>그러면 그럴수록 일을 만들어서함 심지어 폐차 직전차(1년간 배차못냄)도 정비병이 아닌 내손으로 고쳐서 나중에는 내가 운행하고 다녔음</p><p><br></p><p>차량 정비담당 군무원이 운전병 못하면 정비병 할생각 없냐고 까지함. (무단으로 폐차 등록직전 자동차를 작업하는데 건들지도 못함...)</p><p><br></p><p><br></p><p>그리고 날 피하는 부사관 장교한테 자주 찾아감. 난 건강하다. 걱정하지마라. 나한테 미안해 하지마라... </p><p>(웃기는게 본인들도 내가 자대로 올줄 몰랐나봄..특히 인사 상사...그러니 그렇게 모질게 했지.. </p><p>눈한번 못마주치고 내가 있으면 웃지도 못함 나중에는 "이제 부터 잘하면되지.." 라고함.) </p><p><br></p><p>그러다보니 내가있으면 간부들이 근무설때 병사들 군기 못잡음 ㅎㅎㅎㅎㅎ</p><p><br></p><p>병사들도 이제 슬슬 상황을 눈치챔.. 내 주위에 있으면 그 무서운 장교 부사관한테 욕 안먹는다.</p><p><br></p><p>장교 , 부사관.. 권위가 땅에 떨어짐... </p><p><br></p><p>쉽게 이야기 하면 부대에서 나한테 암구어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음 , </p><p><br></p><p>점호할때도 내 내무실에서는 못물어봄 암구어 숙지못했다고 갈구질 못함..</p><p><br></p><p>그리고 선임을 영창을 2번보내보니 영창이 만만하다는걸 후임들이 알아버림.... 완전 막장이됨</p><p><br></p><p><br></p><p>특히 날 고발한 3월중 1명 ㅎㅎㅎ 자기가 자이툰가고 싶은데 대대장이 안보내준다고 아버지한테 말함</p><p>(당시 부대는 작전중 이었고 당연히 인원은 부족했었고 누구를 빼고 할 정신이 없었고 </p><p>몇일전날 대대장이 사단장한테 브리핑할때 병력이 부족하다는것을 강조 했었나봄.. 그리고 병력 보충이 시급하다고함.)</p><p><br></p><p>그리고 후임 아버지가 직접 사단장한테 연락을 해서 자이툰에 가게됨 ..... 대대장..... 맨!!!!붕!!!!! (중대장에게 인사계한테 병력관리 지적!!!) </p><p><br></p><p>대대장...슬슬 눈치챔... 3월후임이 어떤 녀석인지...  중대장, 헌병대출신 상사.. </p><p><br></p><p>3월 후임한테 해 놓은게 있으니 막거나 윽박도 못지름 ㅎㅎㅎㅎ</p><p>(오죽하면 3월후임 자이툰 갔다가 자대로 복귀 못함, 대대장이 "이런 녀석은 필요없어" 라고 하면 전출)</p><p>(FM은 환송받으면서 자대로 와야하는거임)</p><p><br></p><p>그리고 영창 갔다와서 1주일도 안되서 또 일이터짐..</p><p><br></p><p>나를 대신해서 들어간 4월 후임이 팀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못하겠다고 대대장한테 찾아감..</p><p><br></p><p>팀.. 뒤집힘.... 4월 이등병 설득하려고 밤에 치킨 피자 시켜줌 ㅎㅎㅎㅎㅎ</p><p>(하긴 아주 건강한 팀에 이상한 팀원이들어왔었다고 우겨서 생존했는데 새로들어온 애가 못하겠다고 하면 누가 문제가 있는거냐??)</p><p><br></p><p>그래서 협상으로 작전지에서는 라면끓이는거 빼고는 운전만하고 일 안하게 하는걸로... 결정 ㅎㅎㅎ</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 5개월뒤 결과 <<<===== </p><p><br></p><p>나 상병됨(분대장 까지담, 폐급에서... ㅠㅠ ), 3월후임1명(자이툰에서 전출), 중대장 전출 , 헌병대출신 상사 (본인이 헌병대라고...) 전출</p><p><br></p><p>행보관(원사) 전역 12개월 정도 남아서... 버티심.. 대대장님.. 진급 누락... ㅠㅠ</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여기까지 대략 "후임의 뒤통수" 편 었고 </p><p><br></p><p>댓글 반응 좋으면 "새로온 중대장" 5탄이 써 보겠습니다.</p><p><br></p><p>==========(5탄??!! 예고)===========</p><p>전역 2주남은 병장 " 군인은 희생과 봉사입니다 "</p><p>          VS</p><p>중     대      장 " 아니!!! 군인은 의무야!!! " </p><p><br></p><p><br></p><p>전역 6개월 남은 행보관 " 군대는 딱 적당히만 몸건강히 해서 전역하면되 "</p><p>          VS</p><p>중            대            장  " 행보관 일좀하세요, 하는일이 뭐에요? " (아침 분대장 회의 시간에 대놓고)</p><p><br></p><p><br></p><p><br></p><p><br></p><p><br></p><p><br></p><p>아참 이런 종류의 글을 싫어하시는분 있는거 압니다.</p><p><br></p><p>군대생활은 멋지게 자신있게 헤쳐나가야 하는겁니다.</p><p><br></p><p>근데 제글을 잘 읽어 보시면 제가 의도해서 부사관 장교들이랑 싸우려고 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p><p><br></p><p>유일하게 한가지 실수한게 있으면 면회오신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부대에 대해 자랑좀하고 허세를 좀 떤거 밖에 없습니다.</p><p><br></p><p>저도 전역할때 까지 왜 내가 이런 일을 당한지 정확하게 이해 못하고 전역 했었습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