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요즘 누가 저지르고 있는지 모르는 연쇄 토막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P> <P>대상은 주로 중. 고등학생으로 그들은 산채로 토막살인을 당했다고 합니다.</P> <P>현재범죄 횟수는 3회이며,</P> <P>그 외에 특별한 공통점을 찾지 못해 범인을알아내지 못했다는 것이 경찰측의 입장입니다.'</P> <P> </P> <P>푹푹 찌는 여름, 택시를 타고 오랜만에 집으로 향하던 도중에 좋지 않은 뉴스를 듣게 되었다.</P> <P> </P> <P>'에이, 뭐야... 기분나쁘게. 나랑은 상관 없겠지.'</P> <P> </P> <P>난 현재 재수생이었기 때문에 상관 없는 얘기려니 하고 가볍게 생각했다. 집에 도착하자 가족들은 역시나 그 뉴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P> <P> </P> <P><BR>"너도 조심해라, A야. 요즘 아무 이유 없이 일어나는 사건이 많잖니?"</P> <P><BR>"에이, 난 재수생이라고. 그리고 그런 불길한 얘기는 꺼내지도 마!"</P> <P><BR>"에휴.. 그래, 지금 어디 가는 거니?"</P> <P><BR>"pc방 좀 갔다 올게."</P> <P> </P> <P><BR>불길한 소리를 하는 엄마 때문에 짜증이 치밀어서 성질을 내고 나와 버렸다.</P> <P><BR>그런데 돌아다니는 곳마다 만원이다. 운도 없지.</P> <P><BR>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조금 허름한 pc방을 발견했다.</P> <P> </P> <P><BR>"몇 시간 하실거죠?"</P> <P><BR>"1시간이요."</P> <P><BR>"네, 14번 자리로 가세요."</P> <P> </P> <P><BR>pc방에는 대략 8명 정도 되어보이는 사람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P> <P>14번 자리로 가니 전에 컴퓨터를 사용한 사람이 끄지 않은 것인지 채팅창이 하나 띄워져 있었다.</P> <P>내 목적은 채팅 따위가 아니었기에 테트리스나 하자~하며 채팅창을 닫으려다 아주 우연히 <살인게임>이라는 방제의 채팅방을 발견했다. 방장은 토막살인범이었다.</P> <P> </P> <P>나참, 요즘 세상에 살인 게임은 무슨.</P> <P>하지만 나도 적잖이 심심했고 테트리스는 질려가던 차에, 그것은 아마 나에게 재밌는 흥미거리 정도가 되었던 것 같다.</P> <P>인원수 제한 10명 중 9명이 었다. 내가 들어가면 채팅장은 꽉 차는 것이다.</P> <P> </P> <P><BR>"어디보자... 닉네임...은?"</P> <P> </P> <P><BR>양들의 침묵에서의 식인 정신과 의사의 이름인 '렉터'라는 이름이 생각나 닉네임으로 입력했다.</P> <P> </P> <P> </P> <P><렉터 님께서 입장하셨습니다.></P> <P> </P> <P><BR>토막살인범 : 하이루</P> <P><BR>나이트메어 : 방가</P> <P><BR>도끼 : 방가요</P> <P><BR>렉터 : 아.. 하이루.</P> <P><BR>이토 준지 : 방장님 빨리 다음 게임해요.</P> <P><BR>나이트메어 : 우선 렉터 님께 룰을 알려드려야죠.</P> <P><BR>스크림 : 룰은요 옆에 접속자 명단이 나오는 순서대로 문제를 맞추게 되는데요.</P> <P>문제를 맞추는 사람 말고 나머지끼리 쪽지로 상의해서 문제 낼 사람을 정하고</P> <P>서로 돌아가면서 그에게 문제를 맞추게 하는 거에요.</P> <P>그리고 문제를 맞추면문제를 출제한사람도 알아내는 게임이에요.</P> <P><BR>렉터 : 못 맞추면요?</P> <P><BR>토막살인범 : 퇴장입니다.</P> <P><BR>나이트메어 : 근데 문제를 출제한 사람을 못 맞추면 죽는 그런 게임이에요.</P> <P> </P> <P> </P> <P>뭐야.. 못 맞추면 퇴장이고 출제자를 못 맞추면 죽는다고?</P> <P><BR>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진짜 죽겠어, 하는 생각으로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P> <P> </P> <P><BR>유다 : 빨리 게임 시작해요</P> <P><BR>멋진남 : 렉터님 이거 진짜니깐 무서우면 그냥 나가세요</P> <P> </P> <P> </P> <P>뭐야..무시하는 말투에 발끈 했던 것 같다.</P> <P> </P> <P><BR>렉터 : 상관 없으니깐 해요</P> <P><BR>토막살인범 : 그래요. 그럼 이번 차례는 누구시죠?</P> <P><BR>쁘아종 : 유다 님이시다!!</P> <P><BR>멋진남 : 유다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P> <P><BR>유다 : 멋진남님 감사해요^^</P> <P><BR>토막살인범 : 그럼ㅋㅋ</P> <P> </P> <P> </P> <P>발신자는 '도끼' 였다.</P> <P> </P> <P>유다를 제외한 모두에게 쪽지가 날아왔다.</P> <P> </P> <P><BR>이번 문제는 제가 내도록 하죠.</P> <P>미국 작가로 작품으로는 ... 등이 있습니다</P> <P>얼마전 개봉됬던 ..의 원작자이기도 한 이 사람은 누굴까요?</P> <P>답은 '스티븐킹' 이죠. 렉터님이 유다님께 문제를 내 주세요</P> <P> </P> <P><BR>흠, 이런 식이었군.</P> <P> </P> <P>나는 유다에게 그대로 문제를 출제했다.</P> <P> </P> <P>이토 준지 : 흠, 두근두근..</P> <P><BR>멋진남 : 풀 수 있을까..?</P> <P><BR>염산 : 살고 싶으면 모르는 것이 나으리라^^</P> <P><BR>유다 : ....</P> <P><BR>이토 준지 : 유다님 맞춰요. 저 유다님 죽는 거 보고 싶다!</P> <P> </P> <P> </P> <P>뭐야? 아무리 장난이라도 저런식으로 말하는 건 아니지.</P> <P><BR>점점 이 게임과 이 게임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포함해 나까지 정신상태가 걱정스러웠다.</P> <P> </P> <P><BR>나이트 메어 : 유다님 빨리 맞추세요</P> <P><BR>토막살인범 : 째깍... 째깍...</P> <P><BR>유다 : 이토 준지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할 거 같아요.. 나 .. 몰라...</P> <P><BR>이토 준지 : 유다님 미워요!!</P> <P><BR>염산 : 에잇..</P> <P><BR>도끼 : 문제가 어려웠나요?</P> <P><BR>렉터 : 쉬웠는데...</P> <P><BR>염산 : 잘하셨어요. 다른 사람들 들어오면 일일이 게임 룰 설명하기 귀찮죠.</P> <P><BR>토막살인범 : 감사..</P> <P><BR>렉터 : 이번에는 염산 님이시네요.</P> <P> </P> <P> </P> <P>곧 이토준지 에게서 문제가 출제되었다.</P> <P> </P> <P> </P> <P>이번에는 정말 꼭 죽이고 말테얌^^</P> <P>문제는 현재 북한에서 제일 높은 사람은 누구 일까여?</P> <P><BR>답 모르시는 분 없죠?</P> <P>스크림 님이 내주세요.</P> <P> </P> <P><BR>스크림 : 현재 북한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 누구죠?</P> <P><BR>염산 : 저를 죽이려고 작정을 하셨군요. 아 답을 모르고파.. 답은 김정일..</P> <P><BR>이토 준지 : 와 대단해요^^ 자 .. 그럼 출제자는 누구죠?</P> <P> </P> <P><BR>에휴, 이토 준지.. 아주 너라고 그냥 광고를 내고 다녀라..</P> <P> </P> <P><BR>염산 : 그렇게 말하시는 것 보니 이토준지 님 아니세요?</P> <P> </P> <P> </P> <P>아쭈? 눈치가 아예 없는 건 아닌가 보네.</P> <P>그러면서 나는 남들은 다 아는데 한 사람만 모를 때 느끼는 묘한 우월감을 느끼고 있었다.</P> <P> </P> <P><BR>멋진남 : 이토준지라고 하신 거에요?</P> <P><BR>쁘아종 : 그러신거죠?</P> <P><BR>염산 : 아.. 아닙니다.. ㅇ_ㅇ;</P> <P><BR>나이트메어 : 그럼 누구?</P> <P><BR>염산 : 흠.. 토막살인범 님?</P> <P><BR>렉터 : 확신하신거죠?</P> <P> </P> <P><BR>슬슬 즐겨가고 있었다 나도.</P> <P> </P> <P> </P> <P>염산 : 휴.. 네.</P> <P><BR>이토 준지 : 하하하 드디어 하나 죽게 생겼네. 답은 바로 이토 준지죠!!</P> <P><BR>멋진남 : 그럼 염산님 이제 죽겠네요</P> <P><BR>스크림 : 자 빨리 가서 죽어요</P> <P><BR>렉터 : ..그래여 염산님</P> <P> </P> <P><BR>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 다 장난이지 뭐.</P> <P> </P> <P><BR>염산 : 어? 뭐야 이거..?</P> <P><BR>렉터 : 웅?</P> <P> </P> <P> </P> <P>갑자기 모니터 속 염산의 말이 사실처럼 들렸다</P> <P> </P> <P><BR>이토 준지 : 빨리 갔네?</P> <P><BR>쁘아종 : 그러게요</P> <P><BR>염산 : ㅣㅏ먼애ㅑ추배ㅑㅈㄷ굴햐ㅐㅓㅂㅈ대르ㅏ매낭</P> <P> </P> <P> </P> <P>순간 나는 깜짝 놀랐다</P> <P>염산이 키보드를 뭉게고 있을 때 거의 그와 동시에 나에게도 키보드를 뭉게는 소리가 들렸기 때문이다</P> <P>주변을 둘러보자 여전히 8명 정도의 사람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뿐이었다.</P> <P> </P> <P><BR>스크림 : 죽었나 봐..</P> <P> </P> <P> </P> <P>순간 그만하고 싶어졌다. 장난이더라도 이 사람들은 지금 정신이 이상한 게 틀림없었다.</P> <P>그렇게 단정지은 나는 반사적으로 이번 게임의 순서를 살펴보았다.</P> <P><BR>역시.. 순서는 나였다</P> <P> </P> <P> </P> <P>나이트메어 : 이번엔 렉터님이시당!!</P> <P><BR>쁘아종 : 오호호.. 죽어주셔야 겠어요..</P> <P><BR>렉터 : .. 아 저기.. 이를 어쩌죠? 제가 지금 집에 가 봐야 해서.</P> <P> </P> <P> </P> <P><BR>물론 거짓말.</P> <P> </P> <P> </P> <P>스크림 : 그러는 게 어딨어요</P> <P><BR>도끼 : 그래요 문제나 풀고 가요 설마 무서운 거 아니죠?</P> <P><BR>멋진남 : 에이 설마 채팅인데</P> <P> </P> <P> </P> <P>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도중 나이트메어에게서 귓속말이 왔다</P> <P> </P> <P>나이트메어(귓속말) : 이 사람들 다 이상한 사람들 이니깐 그냥 문제 하나 듣고 모른다고 해요</P> <P> </P> <P><BR>그래.. 아까 유다라는 사람도 그랬잖아?</P> <P> </P> <P> </P> <P><BR>렉터 : 그래여.. 문제 빨리 내 주세요</P> <P> </P> <P><BR>그러자 사람들은 쪽지를 주받는 것인지 점점 조용해 졌다</P> <P>그런데 이상한것은 정말 주변에서 수근수근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던 것이다</P> <P>기분이 이상하고 나빠서 빨리 채팅방을 나가고 싶었다.</P> <P> </P> <P><BR>렉터 : 빨리요...</P> <P><BR>멋진남 : 자, 그럼 시작!</P> <P><BR>토막살인범 : 그래요 그럼 ㄱㄱ!</P> <P><BR>이토 준지 : 자 그럼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으로 시작하는 시를 지은 우리나라의 대표 시인은?</P> <P> </P> <P> </P> <P>너무 쉬웠다. 날 죽이려고 작정을 했구나.</P> <P>난 차라리 퇴장 당하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오답을 말하기로 했다.</P> <P> </P> <P><BR>쁘아종 : 아 쉽다</P> <P><BR>나이트메어 : 빨리요 문제 나왔어요</P> <P><BR>도끼 : 문제푸는 사람 어디 갔나?</P> <P><BR>토막살인범 : 빨리요!!</P> <P> </P> <P><BR>답은 김소월.. 모르는 이가 누가 있겠단 말인가..</P> <P> </P> <P> </P> <P>렉터 : 답은.. 최남선</P> <P><BR>이토 준지 : 뭐여?</P> <P> </P> <P><BR>모니터에는 침묵만이 흐르고 있었다.</P> <P> </P> <P><BR>나이트메어 : 맞았어요</P> <P><BR>렉터 : 뭐라구요..?</P> <P><BR>토막살인범 : 정답이네!!</P> <P><BR>쁘아종 : 문제가 어려워서 못 맞추나 했는데.</P> <P> </P> <P><BR>어처구니가 없어서 마우스 커서를 채팅창으로 끌여당겨 타닥 거리며 글을 써 내려갔다.</P> <P> </P> <P><BR>렉터 : 거짓말 하지마. 김소월이지, 어떻게 최남선이야?</P> <P> </P> <P><BR>...아차...</P> <P> </P> <P><BR>멋진남 : 그래</P> <P><BR>쁘아종 : 왜</P> <P><BR>토막살인범 : 거</P> <P><BR>이토준지 : 짓</P> <P><BR>나이트메어 : 말</P> <P><BR>도끼 : 했</P> <P><BR>스크림 : 어</P> <P><BR>염산 : 렉</P> <P><BR>유다 : 터</P> <P><BR>토막살인범 : 너 이 한 번만 더 거짓말 하면 문제고 뭐고 바로 죽여버릴거야!!</P> <P> </P> <P> </P> <P> </P> <P>순간 나는 이성을 잃을 뻔 했다</P> <P><BR>어떻게 저들이 하나의 문장을 이어서 바로바로 말할 수 있단 거지?</P> <P><BR>그리고 유다는 퇴징이었고 염산은 죽었었잖아..!</P> <P><BR>채팅인원.! 채팅 인원 때문에 못 들어왔을 텐데?</P> <P><BR>채팅인원은 이미 고쳐져 있었다.</P> <P><BR>그렇다면 저들이 설마 다 함께..?</P> <P> </P> <P> </P> <P>이토 준지 : 자 문제를 맞췄으니 출제자를 맞춰야지?</P> <P><BR>멋진남 : 그래요 빨리 맞춰요</P> <P><BR>난 벌떡 일어나 나갈 준비를 했다 그 순간</P> <P> </P> <P>#쾅!!!!!!!!!!!</P> <P> </P> <P><BR>스피커에서는 북 소리가 울려퍼졌다</P> <P>돌아 보며 순간적으로 모니터를 살폈다</P> <P> </P> <P> </P> <P>토막살인범 : 당장 앉지 못해!!</P> <P> </P> <P><BR>방장이 음악 서비스를 보낸 것이다..</P> <P><BR>어떻게 안거야 도대체!! 날 지켜보고 있는 건가!!</P> <P>그래도 주변에는 사람들이 있으니깐 날 죽이지 못할거야... 그래...</P> <P> </P> <P><BR>그들은 한통속 이었다. 출제자는 말할 수 없다..</P> <P>어차피 난 몰아세워질 것이다.</P> <P> </P> <P> </P> <P>이토준지 : 빨리 말해여~</P> <P><BR>쁘아종 : 말해여 빨리-_-</P> <P><BR>렉터 : 나이트메어</P> <P> </P> <P> </P> <P>토막살인범 : 기</P> <P><BR>나이트메어 : 다</P> <P><BR>도끼 : 려</P> <P><BR>이토준지 : 라</P> <P><BR>스크림 : 지</P> <P><BR>유다 : 금</P> <P><BR>염산 : 곧</P> <P><BR>쁘아종 : 간</P> <P><BR>멋진남 : 다</P> <P> </P> <P> </P> <P> </P> <P><BR>설마 올까.. 했는데 순간 pc방의 모든 사람들이 벌떡 일어섰다.</P> <P><BR>그래 그들은 한 통속 이었고 채팅창도 의도였다. 모든게 계획 된 것이었다.</P> <P><BR>순간 아침의 찝찝한 뉴스의 내요이 떠올랐다</P> <P> </P> <P> </P> <P>'그들은 산채로 토막살인을 당했다고 합니다.'</P> <P> </P> <P>내가 재수생이라는 사실은 어떠한 방패막도 되지 못했다.</P> <P><BR>그저 pc방을 자주 가는 사람이 중고생이어서 주로 대상은 그들이었을 뿐이다.</P> <P><BR>순간 한 남자의 손에 들린 도끼를 보게 되었고 난 무슨 생각인지 의자를 들고 그 사람을 내리쳤다</P> <P><BR>그 사람은 쓰러졌고 도끼는 내 손에 왔지만 나머지 7명은 손에 식칼과 같은 칼을 들고 있었다.</P> <P> </P> <P> </P> <P>"너,, 너네들 다 뭐야!!"</P> <P><BR>"니가 못 맞췄잖아.. 후후"</P> <P> </P> <P><BR>순간 주위가 조용해 지더니 시선은 자연스럽게 카운터의 남자에게로 향했다</P> <P>그는 떨리는 손으로 총을 들고 있었다.</P> <P> </P> <P><BR>"다.. 다 꼼짝 마!!"</P> <P> </P> <P><BR>살았다..!</P> <P>나는 그에게 달려갔고 그는 낮은 음성으로 침착하며 도끼를 자신에게 달라고 했다</P> <P><BR>그리고 그에게 도끼를 건네준 순간 아차했다.</P> <P><BR>저기 있는 사람은 8명.. 채팅방 인원은 9명 이었는데..!</P> <P>모든 생각을 마쳤을 때 나의 팔은 그 도끼로 인해 날아가 벽에 부딛힌 후였다.</P> <P><BR>.</P> <P>.</P> <P>.</P> <P>.</P> <P>.</P> <P>.</P> <P>.</P> <P> </P> <P>'누가 저지르고 있는지 모르는 연쇄 토막살인 사건이 끊이지 않고벌어지고 있습니다.</P> <P>대상은 주로 중. 고등학생 이었으나 4회 때의 사건으로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 밝혀졌습니다.</P> <P>현재범죄 횟수는 6회이며,</P> <P>중. 고등학생이라는 공통점이 없어진 후에범위가 더 넓어져 해결이 더 어려워 졌다고 경찰측이 입장을</P> <P>밝혔습니다.'</P> <P> </P> <P><BR>"아~ 더워더워!"</P> <P><BR>"아 짜증나게 무슨 이런 뉴스가 나오냐"</P> <P><BR>"그니까~ 너 어디 갈거냐?"</P> <P><BR>"몰라 pc방이나 가던가 해야지"</P> <P>.<BR>----</P> <P>한 10년전 읽었던 글</P> <P>저장겸 해서..</P> <P><SPAN style="FONT-FAMILY: Dotum, 돋움"><SPAN style="FONT-FAMILY: Arial"><SPAN><FONT face=굴림></FONT></SPAN></SPAN></SPAN></P>